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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이브생로랑 CEO 영입··· 아이워치로 패션 이이콘 꿈꾸나

2013.07.04 Karen Haslam  |  Macworld U.K.
애플의 이브생로랑 출신 CEO 영입은 이 회사가 스마트워치 출시가 임박했음을 나타내는 증거라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추측이다.

애플이 자사의 ‘특별한 프로젝트’에서 새로운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폴 드네브를 전격 영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애플 대변인은 올씽즈D(AllThingsD)에 "애플에 합류한 폴 드네브를 매우 환영한다. 그는 팀 쿡에 직접 보고하는 부사장으로 특별 프로젝트 수행할 것이다"고 밝혔다.

사실 드네브 애플에서 일한 경력이 있다. 그는 1990년부터 1997년까지 애플 유럽 지사에서 영업 및 마케팅 매니저를 맡은 바 있다.

올씽즈D는 그가 아이워치 개발이 아닌, 애플의 소매 부문을 총괄하는 자리에 영입됐을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애플이 지난해 존 브로우잇을 해고한 후 그 자리는 줄곧 공석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올씽즈D는 드네브가 무엇을 할 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언급하지 않았다.

드네브의 이브생로랑 패션 제품 마케팅 경력은 애플의 아이워치 출시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지난 주 올씽즈D의 보도에 따르면, 세계 여러 지역에서 아이워치 상표권이 제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워치에 대한 소문들은 애플이 몇몇 웨어러블 컴퓨팅 전문가들을 영입한 것으로 알려진 2011년 이후 반복되고 있다. 최근 몇 개월에 등장한 소문은 애플에 아이워치 관련 인력 100명으로 구성된 팀이 있다는 내용이었다.

이러한 보도가 나긴 했으나 그렇다고 해서 아이워치가 올해 출시될 것이라는 의미는 아니다. 진 먼스터(Gene Munster)의 애널리스트 파이퍼 재프레이는 2014년 이전에 애플의 시계가 나올 것 같지는 않다고 밝혔다. CEO 팀 쿡 역시 애플이 2014년 출시를 목표로 새로운 제품 개발에 들어갔다고 언급한 바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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