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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O-CISO 불화를 나타내는 6가지 신호, ‘그리고 복원 방법’

2019.06.20 Mary K. Pratt  |  CSO


2. CIO 예산이나 IT 계획과는 별도로 보안 예산과 인력을 할당하라. 이렇게 하면 IT와 보안 부서 간의 평등성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전략 컨설팅 회사인 토니스콧그룹(TonyScottGroup)의 토니 스콧 CEO는 말했다. 

미 정부의 CIO를 역임하기도 했으며, SPJ 앰배서더 보드 CIO 의장으로 활동한 바 있는 그는 “최고의 조직은 사이버보안에 대해 위험 기반 접근을 취하며 어떠한 위험을 감수할 것이고 어떤 자원으로 방어를 할 것이지에 관해 적극적인 결정을 내린다. 이러한 결정은 IT에서 사용하는 예산 및 인력과는 관계가 거의 없거나 전혀 없다. 따라서, 나는 항상 이 두 가지 점을 염두에 두고 조직을 평가한다”라고 말했다.  

3. 책임에 관해 확실하게 이해하도록 하라. 특히 IT와 보안의 협업이 필요한 중첩 분야에서는 CIO와 CISO의 역할과 책임이 명확해야 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보안 컨설팅 및 CISO 자문 회사인 싱크섹(ThinkSec)의 설립자이자 SANS 연구소의 선임 강사인 프랭크 김은 "역할과 그에 상응하는 절차가 잘 정의되고 잘 이해되는 원활한 업무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목표가 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4. CIO와 CISO가 조직의 전략 기획 과정에 참여하도록 하라. 이렇게 하면 두 팀 모두 하나의 공통적인 목표를 가지게 되어 이를 위해 노력하기 때문에 조율이 보장된다. 프랭크 김은 "IT와 보안은 서로 다른 비즈니스 동력에 매핑 된 공유된 기술 비전을 가져야 한다”라며, 어느 팀도 목표를 최소화하지 못하도록 하는데 이러한 접근법이 도움이 된다고 언급했다.

5. CISO와 CIO가 경영기술을 철저히 익히도록 하라. 이러한 리더들이 자신들 영역에서 전문성을 갖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그들은 또한 전략적 사고, 협상, 의사소통 그리고 관계 구축에도 능숙한 경영진이 되어야 한다. 글로벌 IT 전략 및 관리 서비스 회사인 FNTS의 CISO인 로버트 라마그나-라이터는 "매일 함께 일하려면 전문 업무 외적인 면에서도 상대방을 알아야 한다"라고 말한다.

6. 상대방의 업무와 목표를 이해하라. “CIO와 CISO 모두 상대방의 세계를 알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사내 정치와 반목이 발생한다. 그들은 서로에게 스승이자 멘토가 되어야 한다"고 모래테스는 말한다. 

상대방이 성공하기 위해 반드시 달성해야 하는 것을 제대로 알고 있을 때, 그들은 공통의 우선순위를 더 잘 파악하고 타협에 이를 수 있다. 예를 들어, 모래테스는 자신의 기업 고객 중 한 곳의 CIO는 IT에 과다한 업무를 주는 ID 및 액세스 관리 이니셔티브를 프로젝트를 보안 설계자에게 맡겼다고 전했다. 이러한 협력관계를 통해 그 프로젝트는 두 부서 모두에게 성공을 가져다줬을 뿐 아니라 비즈니스 전체를 놓고 봐서도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

7. 관계 훈련을 실시하다. 스콧은 코칭 서비스와 다면평가가 강한 관계를 형성하는데 특히 효과적일 수 있다고 말한다. "때로는 외부의 촉진자가 와서 두 사람이 더 나은 협력자가 되도록 도와야 할 때가 있다. 대부분의 경우 그들은 문제가 있는 곳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처음부터 더 협력적인 환경을 장려하는데도 도움을 준다"라고 그는 말했다.

8. 사퇴. 전문가들은 CIO와 CISO의 관계가 돌이킬 수 없을 때가 있으며, 조직의 성공을 위태롭게 하는 상황을 초래하기보다는 물러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스콧은 "극단적인 경우 둘 중 한 명은 떠나야 한다"고 말했다. 

컬프는 CIO나 다른 경영진이 CISO의 전문성을 존중하지 않거나 보안을 전체적으로 중시하지 않는 상황을 많이 보아왔다고 말한다. 그러한 경우 중 하나에서는, 회사가 중요한 보안 이니셔티브에 대한 자금 지원을 취소하는 것을 CISO가 경험했다. CISO가 생각하기에 이 시나리오는 회사를 중대한 위험에 처하게 하고 개인의 평판을 위태롭게 하는 것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회사를 그만뒀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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