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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얼굴 인식 기능 ‘파인드 마이 페이스’ 공개

2011.12.12 Sharon Gaudin   |  Computerworld
구글이 지난 주 구글+ 소셜 네트워크에 사진의 얼굴을 인식해서 태그를 제안해 주는 새로운 기능을 선보였다.
 
회사의 파인드 마이 페이스(Find My Face)라는 새로운 툴은 사진을 스캔해서 사용자나 사용자의 친구들 중에서 얼굴을 인식해준다. 페이스북의 사진 태그 제안(Photo Tag Suggest)와 마찬가지로 얼굴을 사용자의 프로필 사진이나 다른 태그된 사진과 비교해서 태그할 이름을 제안해주는 것.
 
구글의 사진 그룹의 수장인 매트 스테이너는 “연휴 동안에 우리는 대부분 친구나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많은 사진을 찍게 될 것이다”라면서, “파인드 마이 페이스를 이용하면, 구글+가 사진 속의 사람들을 태그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물론, 어떤 태그를 받아들일지 여부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으며, 구글+ 설정에서 이 기능을 비활성화 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 기능은 며칠 동안 순차적으로 사용자들에게 적용될 예정이다.
 
사진 태그 기능에 대한 사용자들의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이다. 패트릭 요한슨은 “멋지다. 게다가 이 기능이 기본으로 활성화 되어 있지 않은 것도 좋다”라고 말했고, 마그 해밀튼은 “훌륭하다. 빨리 새로운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 싶다”라고 말했다.
 
구글+의 경쟁 서비스인 페이스북은 지난 여름 안면 인식 툴을 공개했을 때, 이와 관련된 프라이버시 논란이 있었다. 
 
일부 사용자들과 애널리스트들은 세계 최대의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인 페이스북이 얼굴을 구별해낼 수 있다는 사실도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았다. 그리고 페이스북의 얼굴 인식 기능은 자동으로 활성화되어 있었기 때문에, 이 서비스를 원치 않는 사용자들은 수동으로 비활성화했어야 했다.
 
바로 지난 달, 독일에서는 페이스북의 사진 태깅 기능에 대한 법적 공방이 시작되기도 했다.   sgaudin@computer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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