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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 경력관리 / 애플리케이션

IT분야에도 '프리에이전트 시대가 온다' 16가지 조언

2014.10.20 Ann Bednarz  |  Network World

IT인력의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면, 많은 기업들이 계약직을 통해 이를 충당하게 된다. IT계약직들은 작업부하가 급격히 증가하고 핵심 전문지식과 기술이 필요할 때 적절한 공급을 채워 준다.



다니엘 핑크의 <프리에이전트 시대가 온다>가 새로운 유형의 노동 시장을 만들어가 가고 있다. 이제 IT뿐 아니라 모든 부문에서 프리랜서들이 등장하고 있다. 프리랜서 전문가들을 위한 백오피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MBO 파트너스(MBO Partners)에 따르면, 프리랜서 수는 현재 3,000만 명에서 2019년에는 4,000만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 4년 동안, 프리랜서는 12.5% 증가하며 미국 전체 노동력 성장률인 1.1% 를 크게 앞질렀다고 MBO는 밝혔다.

앞으로 이 대열에 합류할 계획이라면 경험 많은 IT 계약직 및 인력관리 전문가들이 말하는 16가지 팁과 경고사항을 고려해 보도록 하자.

1.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추구하라. 2000년부터 미주리의 켄자스 시티(Kansas City, Mo.)에서 프리랜서 네트워킹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는 프레드 그랜빌은 "핵심 경쟁력을 갖추어야 한다. 자신이 정말로 잘하는 (그리고 수요가 있는) 기술 부문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자신의 영역에서 일하는 것을 즐겨야 하며, 그러면 고객들이 알아줄 것이다"고 그랜빌은 덧붙였다.

2. 전문가가 되어라. 샌 프란시스코 베이(San Francisco Bay) 지역의 IT 분석가 조디 민쉘은 "항상 프리랜서로 평가 받고 있으며, 고용주들이 항상 자신을 소모용으로 생각한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자신의 처신과 직업의식을 철저히 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직업이 위태로워질 것이다"고 민쉘은 조언했다.

3. 자신의 강점을 분명히 표현하라. 지난 20년 중 15년 동안 컨설턴트로 일해 온 마이크 드라빅키는 “나는 간단한 10초짜리 소개말을 외우고 다닌다"고 말했다. "나는 사람 및 기업들에게 유용한 기술을 제공하는데 일가견이 있다. 기술을 이용해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여 함께 일하는 기업들이 미래의 수요를 파악하지 못하더라도 이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좋아한다. 이를 통해 비즈니스 운영자들은 자신의 시간과 노력을 최적으로 투입하는데 집중할 수 있다"고 드라빅키는 밝혔다.

4. 스스로를 홍보하는 방법을 배우라. 캘리포니아의 오렌지 카운티(Orange County, Calif.)에서 IT 컨설팅, 웹 디자인, 프로그래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이 로드 데이터(High Road Data)의 켄 루빈은 "마케팅은 쉽지 않다. 대부분의 기술 전문가들도 마찬가지로 자연스럽게 되는 것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나는 BNI(Business Networking Group)의 회원이며, 매 주 다른 기업가 및 전문가들과 함께 만나 우리가 서로에게 어떤 도움이 될 수 있는지 고민한다"고 루빈은 말했다. "개인적으로 마케팅을 배운 적이 없기 때문에, 밖에서 사람들을 만나 나 자신을 홍보하는데 매우 중요한 기회라 생각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5. 마무리를 잘하라. 오레곤의 포트랜드(Portland, Ore.)에서 활동하는 IT프리랜서 조디 바스는 "항상 약속을 지켜라. 항상"이라고 말했다. "남에게 자신이 무엇인가를 할 것이라고 말할 생각이라면 할 일을 마무리하던가 그들에게 전화해서 '할 일을 끝낼 수는 없지만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려주겠다'고 말하라. 그들을 안심시켜야 한다. 고객을 화나게 하고 싶거든 자신이 무시당하고 있다는 인상을 주면 된다"고 바스는 당부했다.

6. 비 오는 날에 대비하라. 노스캐롤라이나의 샬럿(Charlotte, North Carolina)에서 활동하는 IT 프리랜서 낸시 실버슨은 "시간과 돈을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미리 계획해야 한다고 전했다.

7. 자신의 다음 행보에 관해 생각하라. "구직 시장에서 트렌드를 파악하고 자신의 기술을 연마해야 한다. 왜냐하면 프리랜서는 시장에서 항상 자신의 다음 포지션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고 민쉘은 조언했다.

8. 인내심을 가져라. "거대한 기술 솔루션을 제공함과 동시에 워드나 엑셀 등의 데스크톱 소프트웨어를 누군가에게 가르쳐야 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 그럴 때는 즉시 대처해야 한다"고 루빈은 말했다. "이런 일을 기분 좋게 처리하면서도 더 큰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생각해야 한다. 배우는 사람이 느리다면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다.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고 루빈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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