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컴이 울트라HD TV 비디오 디코더 솔루션을 발표했다. BCM7445 는 멀티 스크린 커넥티드 홈 엔터테인먼트의 진화에 필요한 성능과 화질로 울트라HD TV를 제공하기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자신했다.
브로드컴의 28나노미터 ARM 기반 BCM7445 울트라HD 비디오 디코더 솔루션은 가정의 기본 게이트웨이 역할을 하며, 보다 많은 트랜스코딩과 CPU 성능, 홈 네트워킹 처리량을 제공한다. 아울러, VoD(video-on-demand), 게이밍, 소셜 미디어, 웹 스토어 애플리케이션 등 광범위한 범위의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4K로도 잘 알려진 울트라HD TV 기술은 HD 해상도에 큰 혁신을 가져다주고 있다. 울트라HD TV 스크린은 1080p60 디스플레이의 4배 해상도를 실현한다. 울트라HD TV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보다 효율적인 압축 코덱이 필요한데, 이는 새로운 HEVC(High Efficiency Video Coding) 표준 사용을 통해 실현될 수 있다. HEVC는 인터넷 비디오 다운로드 속도를 빠르게한다. 통신 업체 및 사용자가 영상 콘텐츠를 다운로드할 경우, 이전보다 비트레이트를 50% 떨어뜨려도 절반의 시간으로 보다 고품질의 비디오를 다운받을 수 있다.
브로드컴의 광대역 통신 그룹 수석 부사장 겸 총괄자인 댄 마로타는 “울트라HD TV의 선명도와 밝기는 영상을 즐기는데 있어 중요한 단계이며, TV 혁신의 진정한 진화라고 할 수 있다”며, “브로드컴은 HEVC, 쿼드 1080p 트랜스코딩, 쿼드코어 CPU, 기가비트 네트워킹 속도, 웹 도메인 보안 서비스를 통합하여, 서비스 제공 업체가 울트라 HD 비디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TV 시청 경험을 극적으로 향상시킨다”고 전했다. ciok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