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컴이 소형 셀 기지국 시장의 대역폭, 확장성, 효율성에 최적화한 스위치 솔루션의 새로운 제품군 BCM56240 시리즈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세계 IP 트래픽은 2016년 까지 18 배 성장해, 이더넷 시장이 미화 402 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소형 셀 사업자들이 대도시 및 시골의 야외 네트워크에서 보다 높은 대역폭에 대한 운영자들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경쟁하는 상황이며, 결과적으로 소형 셀 기지국 시장은 2016년까지 약 160만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새로운 BCM56240 시리즈는 브로드컴의 StrataXGS 아키텍처 기반으로 모바일 백홀에 최적화된 한편, 4개의 외부 컴포넌트들의 기능을 단일 칩에 통합한 SoC다.
회사 측은 BCM56240 시리즈가 운영업체와 서비스 제공 업체의 경제 및 성능의 직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계됐고 MPLS, OAM, 시간 동기화, 보호 스위칭, QoS 등 최신 캐리어급 이더넷 혁신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브로드컴은 또 이번 발표를 통해 엔드투엔드 솔루션의 라인을 제공하고 있는 모바일 백홀을 위한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계획이다. 업체들이 높은 대역폭의 모바일 브로드밴드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에서, 브로드컴은 모바일 백홀에서의 다양한 직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실리콘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한다는 것.
브로드컴 네트워크 스위치 사업부 제품 마케팅 수석 디렉터인 에릭 헤이즈는 “브로드컴은 단일 제품 전략으로 이 시장에 진출하는 것 보다는, 모바일 백홀의 모든 폼 팩터에 대해 솔루션을 최적화함으로써 고객이 공용 구조 및 소프트웨어 구현과 함께 원하는 특정한 구성과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ciok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