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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 운영체제

"윈도우 XP 대상 공격, 이미 윈도우 7보다 6배 많다" 어베스트

2014.03.19 Brian Cheon  |  CIO KR
윈도우 XP에 대한 경고가 현실화되고 있다. 오는 4월 8일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13년 된 운영체제용 보안 패치 배포를 중단할 예정인 가운데, 보안 업체 어베스트가 윈도우 XP 사용의 위험성에 대해 다시 한 번 경고하고 나섰다.

회사의 온드레이 블첵 COO는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이 취약한 운영체제는 해커들이 노리기 쉬운 존재로 전락할 것이며 다른 시스템을 감염시키기 위한 관문으로 이용될 것으로 관측된다"라고 기술했다.

이와 함께 "어베스트의 데이터에 따르면, 윈도우 XP 사용자는 이미 윈도우 7 사용자보다 6배 많은 공격을 받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패치를 중단한다면 상황은 더욱 악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어베스트의 2억 1,100만 이용자 중 거의 1/4이 아직도 윈도우 XP를 이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제로데이 지속 노출
한편 블첵의 발언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신뢰할 수 있는 컴퓨팅 부문 디렉터 팀 레인스의 경고와 맥락을 같이 하는 것이다.

레인스는 "앞으로 마이크로소프트가 보안 업데이트를 배포하면, 공격자들은 한 달 내에 이를 리버스 엔지니어링함으로써 취약점을 역추적할 것이다. 그리고 보안 패치가 없는 윈도우 XP 시스템을 공격할 것"이라고 지난 8월 말했다. 즉 윈도우 XP 시스템은 앞으로 제로데이 취약점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수 밖에 없다고 그는 강조한 바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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