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21

'가우디 성당에도 떴다' 20가지 드론 활약상

Christina Mercer | Techworld

소비자 디바이스 구매가 그 어느 때보다 증가함에 따라 드론 역시 지난 몇 년간 빠른 발전을 거듭해 왔다. 이제 드론은 소비자 분야에 국한된 기술이 아니다. 올해는 드론을 제작하거나, 드론 기술에 투자하는 기업 수도 비약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 가운데서도 아마존은 ‘아마존 에어’로 드론 테스팅에 나선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앞으로는 여러 가지 목적으로 드론을 사용하는 기업이 더 늘어날 것이다.

피자 배달부터 수색 및 구조 작전 지원까지, 드론은 매우 다양한 가능성이 있다. 물론 규제의 불확실성으로 이 분야 진출을 망설이는 기업도 있을 것이다. 드론 관련 규제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IT기업뿐 아니라 비TI기업이 드론을 어떤 식으로 활용하며 투자하고 있는지 소개한다.

1. 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연례 빌드(Build) 개발자 컨퍼런스를 통해 DJI와 상용 드론을 개발한다는 협업 계획을 발표했다.

중국의 드론 제조사인 DJI와 협업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의 머신러닝 기능이 적용된 상용 드론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개발자들을 위한 윈도우용 소프트웨어 개발 킷(SDK)를 통해 DJI 드론용 네이티브 앱 생태계를 활성화한다는 계획 역시 발표했다.

앞서 마이크로소프트는 비행 중 위협으로부터 드론을 보호하기 위한 파일럿 시뮬레이터를 개발해 배포하기도 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시뮬레이터 시험을 통해 그림자나 빛 반사 등 드론 사고를 유발하는 상황들에 대처할 머신러닝 기술을 개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기술은 깃허브(Github)를 통해 베타 버전으로 배포됐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일반 소비자를 겨냥한 드론과 드론 부품 사업까지 손을 대고 있음을 고려하면 이 비행 시뮬레이터는 장차 일반 사용자들로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2. 알파벳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Alphabet)은 2014년에 아마존 방식의 드론 배송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프로젝트 이름은 ‘프로젝트 윙(Project Wing)’이며 현재 호주에서 테스트 중이다.

알파벳은 호주 기반 멕시코 레스토랑 거즈먼 Y 고메즈(Guzman Y Gomez)와 제휴해 음식 배달 사업, 그리고 제약회사 케미스트 웨어하우스(Chemist Warehouse)와 제휴해 케미컬 웨어하우스의 제품 배달 사업을 각각 진행 중이다.

알파벳의 드론은 시속 120km로 날 수 있으며 수직 이, 착륙이 가능하다.

3. BT
BT는 재난지역, 전장 등 일반적인 방식으로 소통이 어려운 상황, 지역에 일시적인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단으로써 드론의 가능성을 실험하고 있다. 향후 네트워크가 홍수로 인해 손상될 경우 UAV가 손상을 파악하고 드론 및 벌룬(balloon) 테더링을 통해 해당 지역에 인터넷 연결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테크월드(Techworld)>는 서포크(Suffolk) 에이데스트럴 파크(Adastral Park)에 위치한 BT의 연구시설을 방문했다가 이 기술에 대해 알게 되었다. 이 외에도 BT는 드론의 또 다른 잠재적 사용처를 개발 중인데, 그것은 바로 키네틱 메쉬 네트워크(kinetic mesh network)의 서포트 차량으로써의 역할이다. 연결성 및 유연성 개선을 위해 마운티드 디바이스를 노드로 사용하겠다는 것이다.

바람, 무게, 배터리 수명 등은 드론의 효과적인 업무 수행을 가로막는 장벽들이지만 경량 배터리 및 GPS 트래킹 등의 분야에 계속해서 발전이 이루어짐에 따라 이러한 한계는 점차 사라져 갈 전망이다.

4. UPS


2017년 1월 UPS는 가정 배송용 드론을 선보였다. 드론은 충전소를 겸하는 전기 밴에서 고객 가정까지 상품을 운반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UPS는 드론의 배터리 효율을 개선해(현재 운행 가능 시간은 30분 선이다) 드론의 활용 범위를 확장해 나갈 구상이다.

UPS는 2016년부터 드론 제조사 사이파이웍스(CyPhy Works)와 협업해 드론 활용 사업을 시험해왔다. 원거리 배송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구상이었다.

초기 테스트 당시 UPS는 매사추세츠주 베벌리의 응급 의약품 창고에서 3마일 떨어진 애틀랜타 해변까지 약품을 운반하는 모의 배송 테스트를 선보인 바 있다.

5. 요! 스시
2013년 영국의 일식 페스트푸드 프렌차이즈 요!스시(YO! Sushi)는 웨이터 드론을 활용한 배송 프로토타입을 시범 개시했다. 결과는 참담했다. 텔레그래프의 보도에 따르면 버거는 차갑게 식었고, 고객의 옷에 음료를 쏟아버린 드론들 때문에 받은 음식값보다 고객에게 지불한 세탁비가 더 많았다.

요!스시의 웨이터 드론은 직원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조작하는 방식으로 동작했다. 식당 주변의 야외 테이블로 음식을 서빙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웨이터 드론이라는 개념이 보편화되기까진 앞으로도 적잖은 시간이 필요할 테지만 이러한 창의적 시도는 주목할 가치가 있다.

6. 밸포 비티


2013년 건축회사 밸포 비티(Balfour Beatty)는 드론을 활용한 건물 외벽 검사 기법을 연구해 노동자의 안전 수준을 개선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리고 2017년 4월, 밸포 비티는 웨스트서식스주 의회가 교각 검진 과정에 드론을 활용하는 시범 운영을 완료했다고 공개한다.

펄보로 스완 브릿지와 쇼어햄-바이-시 애더 페리 브릿지에서 진행된 시범 사업에서 총 8,000파운드의 검진 비용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밸포 비티 측은 설명했다.
 


7. 두바이 도로교통청


두바이 도로교통청(Roads and Transportation Agency)은 2017년 열린 세계 정부 정상회담(World Government summit)에서의 발언을 통해 두바이가 사람을 태우고 이동할 수 있는 드론 서비스의 ‘정규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여객용 드론은 최대 성인 1명, 100kg까지 태울 수 있으며 최장 30분까지 운행할 수 있다.

손님은 드론에 탑승한 후 스크린을 통해 직접 목적지를 선택하게 된다. 이 내부 스크린으로 드론 내부의 모든 조작이 가능하다.

 




2018.05.21

'가우디 성당에도 떴다' 20가지 드론 활약상

Christina Mercer | Techworld

소비자 디바이스 구매가 그 어느 때보다 증가함에 따라 드론 역시 지난 몇 년간 빠른 발전을 거듭해 왔다. 이제 드론은 소비자 분야에 국한된 기술이 아니다. 올해는 드론을 제작하거나, 드론 기술에 투자하는 기업 수도 비약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 가운데서도 아마존은 ‘아마존 에어’로 드론 테스팅에 나선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앞으로는 여러 가지 목적으로 드론을 사용하는 기업이 더 늘어날 것이다.

피자 배달부터 수색 및 구조 작전 지원까지, 드론은 매우 다양한 가능성이 있다. 물론 규제의 불확실성으로 이 분야 진출을 망설이는 기업도 있을 것이다. 드론 관련 규제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IT기업뿐 아니라 비TI기업이 드론을 어떤 식으로 활용하며 투자하고 있는지 소개한다.

1. 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연례 빌드(Build) 개발자 컨퍼런스를 통해 DJI와 상용 드론을 개발한다는 협업 계획을 발표했다.

중국의 드론 제조사인 DJI와 협업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의 머신러닝 기능이 적용된 상용 드론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개발자들을 위한 윈도우용 소프트웨어 개발 킷(SDK)를 통해 DJI 드론용 네이티브 앱 생태계를 활성화한다는 계획 역시 발표했다.

앞서 마이크로소프트는 비행 중 위협으로부터 드론을 보호하기 위한 파일럿 시뮬레이터를 개발해 배포하기도 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시뮬레이터 시험을 통해 그림자나 빛 반사 등 드론 사고를 유발하는 상황들에 대처할 머신러닝 기술을 개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기술은 깃허브(Github)를 통해 베타 버전으로 배포됐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일반 소비자를 겨냥한 드론과 드론 부품 사업까지 손을 대고 있음을 고려하면 이 비행 시뮬레이터는 장차 일반 사용자들로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2. 알파벳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Alphabet)은 2014년에 아마존 방식의 드론 배송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프로젝트 이름은 ‘프로젝트 윙(Project Wing)’이며 현재 호주에서 테스트 중이다.

알파벳은 호주 기반 멕시코 레스토랑 거즈먼 Y 고메즈(Guzman Y Gomez)와 제휴해 음식 배달 사업, 그리고 제약회사 케미스트 웨어하우스(Chemist Warehouse)와 제휴해 케미컬 웨어하우스의 제품 배달 사업을 각각 진행 중이다.

알파벳의 드론은 시속 120km로 날 수 있으며 수직 이, 착륙이 가능하다.

3. BT
BT는 재난지역, 전장 등 일반적인 방식으로 소통이 어려운 상황, 지역에 일시적인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단으로써 드론의 가능성을 실험하고 있다. 향후 네트워크가 홍수로 인해 손상될 경우 UAV가 손상을 파악하고 드론 및 벌룬(balloon) 테더링을 통해 해당 지역에 인터넷 연결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테크월드(Techworld)>는 서포크(Suffolk) 에이데스트럴 파크(Adastral Park)에 위치한 BT의 연구시설을 방문했다가 이 기술에 대해 알게 되었다. 이 외에도 BT는 드론의 또 다른 잠재적 사용처를 개발 중인데, 그것은 바로 키네틱 메쉬 네트워크(kinetic mesh network)의 서포트 차량으로써의 역할이다. 연결성 및 유연성 개선을 위해 마운티드 디바이스를 노드로 사용하겠다는 것이다.

바람, 무게, 배터리 수명 등은 드론의 효과적인 업무 수행을 가로막는 장벽들이지만 경량 배터리 및 GPS 트래킹 등의 분야에 계속해서 발전이 이루어짐에 따라 이러한 한계는 점차 사라져 갈 전망이다.

4. UPS


2017년 1월 UPS는 가정 배송용 드론을 선보였다. 드론은 충전소를 겸하는 전기 밴에서 고객 가정까지 상품을 운반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UPS는 드론의 배터리 효율을 개선해(현재 운행 가능 시간은 30분 선이다) 드론의 활용 범위를 확장해 나갈 구상이다.

UPS는 2016년부터 드론 제조사 사이파이웍스(CyPhy Works)와 협업해 드론 활용 사업을 시험해왔다. 원거리 배송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구상이었다.

초기 테스트 당시 UPS는 매사추세츠주 베벌리의 응급 의약품 창고에서 3마일 떨어진 애틀랜타 해변까지 약품을 운반하는 모의 배송 테스트를 선보인 바 있다.

5. 요! 스시
2013년 영국의 일식 페스트푸드 프렌차이즈 요!스시(YO! Sushi)는 웨이터 드론을 활용한 배송 프로토타입을 시범 개시했다. 결과는 참담했다. 텔레그래프의 보도에 따르면 버거는 차갑게 식었고, 고객의 옷에 음료를 쏟아버린 드론들 때문에 받은 음식값보다 고객에게 지불한 세탁비가 더 많았다.

요!스시의 웨이터 드론은 직원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조작하는 방식으로 동작했다. 식당 주변의 야외 테이블로 음식을 서빙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웨이터 드론이라는 개념이 보편화되기까진 앞으로도 적잖은 시간이 필요할 테지만 이러한 창의적 시도는 주목할 가치가 있다.

6. 밸포 비티


2013년 건축회사 밸포 비티(Balfour Beatty)는 드론을 활용한 건물 외벽 검사 기법을 연구해 노동자의 안전 수준을 개선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리고 2017년 4월, 밸포 비티는 웨스트서식스주 의회가 교각 검진 과정에 드론을 활용하는 시범 운영을 완료했다고 공개한다.

펄보로 스완 브릿지와 쇼어햄-바이-시 애더 페리 브릿지에서 진행된 시범 사업에서 총 8,000파운드의 검진 비용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밸포 비티 측은 설명했다.
 


7. 두바이 도로교통청


두바이 도로교통청(Roads and Transportation Agency)은 2017년 열린 세계 정부 정상회담(World Government summit)에서의 발언을 통해 두바이가 사람을 태우고 이동할 수 있는 드론 서비스의 ‘정규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여객용 드론은 최대 성인 1명, 100kg까지 태울 수 있으며 최장 30분까지 운행할 수 있다.

손님은 드론에 탑승한 후 스크린을 통해 직접 목적지를 선택하게 된다. 이 내부 스크린으로 드론 내부의 모든 조작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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