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S(테세라 홀딩 코퍼레이션)가 LG전자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자사의 입체 사운드 기술인 헤드폰:X(DTS Headphone:X)를 LG 그램 노트북 시리즈의 신모델(13Z970, 14Z970, 15Z970) 및 고성능 노트북 울트라 PC(15U470)에 탑재했다고 밝혔다.
LG 노트북 제품에 DTS 헤드폰:X 기술을 지원함으로써 사용자들은 일반 헤드폰을 활용해 노트북에서도 몰입형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DTS 헤드폰:X 기술은 물리적으로 2채널만을 지원하는 헤드폰 및 이어폰 상에서 입체음향을 구현하는 DTS의 첨단기술로, 실제 사운드가 발생하는 공간에서 소리가 들려오는 멀티채널 홈시어터와 같은 효과를 만들어 낸다. 이에 따라 게임 및 영화, 음악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한층 더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DTS코리아 유제용 대표는 “이번 DTS 헤드폰:X 기술 지원으로 보다 많은 사용자들이 LG 노트북에서도 최상의 엔터테인먼트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LG전자 장익환 상무는 “프리미엄 오디오는 엔터테인먼트를 위한 중요한 기술이자, 우리가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자 하는 핵심 가치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ciok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