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www.lge.co.kr)와 LG유플러스(www.uplus.co.kr)가 스마트TV에서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LG유플러스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인 ‘C-games’를 시네마3D 스마트 TV 앱장터인 스마트월드에서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C-games’는 2013년형 LG 시네마3D 스마트 TV에서 구동된다고 덧붙였다.
LG 시네마3D 스마트 TV 이용자들은 별도 콘솔게임기나 게임타이틀을 구매할 필요 없이 ‘C-games’가 제공하는 ‘스트리트파이터 X 철권’, ‘데빌메이크라이4’ 등 30여 종 이상의 HD급 고화질 인기 클라우드 게임을 즐길 수 있다고 업체는 밝혔다.
이용방법은 LG스마트월드에서 다운받은 ‘C-games’를 실행하고 원하는 게임을 선택하면 별도 설치없이 게임을 바로 실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LG전자 스마트비즈니스센터 최성호 전무는 “LG 시네마3D 스마트 TV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서비스는 통신사와 협력을 통해 스마트 TV용 클라우드 게임을 선보이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ciok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