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버네티스와 친화적인 특징을 갖춘 최신 버전의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와 오픈시프트를 출시하면서 레드햇 CTO인 크리스 라이트가 “자율 컴퓨팅 플랫폼”을 만들려고 한다고 밝혔다.
IBM의 레드햇 인수 계획이 공개된 후 처음으로 보스턴에서 열린 레드햇 서밋에서 <컴퓨터월드UK>는 라이트와 자리를 함께하고 중요한 새로운 발표들, 업계 동향, 오픈소스의 명백한 승리, 그리고 오픈소스 커뮤니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코드 전문가인 컨트리뷰터들이 경계해야 할 것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주 레드햇에는 2가지 중요한 발표가 있었는데, 이들 발표는 쿠버네티스에 친화적인 특징들을 갖춘 RHEL(Red Hat Enterprise Linux) 버전 8과 오픈시프트 컨테이너 플랫폼 버전 4에 초점을 두었다.
자율 컴퓨팅 플랫폼
이러한 형태들은 레드햇이 만들고자 하는 ‘자율 컴퓨팅 플랫폼’의 일부인데, 이 플랫폼의 명칭은 라이트가 붙인 것이다.
"우리는 자율 컴퓨팅 플랫폼, 즉 자율운영 클라우드를 만드는 데 필요한 기본 요소를 만들어 가고 있다"라고 그는 전했다. 이어서 "우리는 여러분에게 올바른 종류의 툴을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그것은 계기장치에서 시작되며, 운영자 프레임워크로 구축된다. 이를 통해 플랫폼이 필요에 따라 스스로 조율되고, 스스로 최적화되며, 스케일링할 수 있도록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는 오픈시프트 4.0의 상호 운용성과 운영에 더욱 중점을 두는 것으로 시작된다. 오픈시프트 4.0은 멀티 클라우드 환경을 위한 "자기 관리"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퍼블릭 클라우드 공급업체인 알리바바, AWS, GCP, IBM 클라우드, 애저 및 오픈스택뿐 아니라 가상화 플랫폼 및 베어메탈 서비스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그것은 보다 자동화된 기능을 포함하고 있으며 컨테이너 배치와 오랫동안 연관되어 온 복잡성 장애물을 해결하려고도 한다.
라이트는 "RHEL 8의 초점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운영체제가 되는 것이며 조금씩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운영체제가 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정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역사적으로 우리는 그러한 변화를 정말 잘 이해했다. 서버를 갖추고, 베어메탈을 켜고, 애플리케이션을 맨 위에 올려놓는 등 그렇게만 하면 문제가 없었지만, 클라우드로 넘어와서 여러 퍼블릭 클라우드에 걸쳐 워크로드를 온/오프 프레미스로 가져올 때는 운영체제가 어떤 모습인지를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
이렇게 다시 생각해봄으로써 관리 용이성과 가시성이 향상될 뿐 아니라 보안 및 성능 플랫폼인 레드햇 인사이트와 보다 긴밀하게 통합된다.
라이트는 "내용이 새로워졌다. 계속해서 개선될 모든 오픈소스 프로젝트가 남아있으며, RHEL 8을 통해 동일한 상태의 플랫폼에 더욱 새로운 업스트림 기반을 추가하고 있다"라며 풋프린트 감소와 같이 워크로드 요구사항에 따라 더 나은 맞춤화를 위해 운영 체제 및 이미지의 더 나은 사용자 최적화로 이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가 진정으로 추구하는 것은 2명의 주요 고객들과 대화하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 중 하나는 CI/CD 파이프라인을 가진 개발자 고객으로, 기본 인프라와 독립적으로 애플리케이션을 가장 쉽게 배치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그는 설명했다.
"오픈시프트는 우리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여러 클라우드와 사내에서 서로 다른 풋프린트들을 아우를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우리는 또한 그 운영 경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예를 들어, 어떻게 하면 그 두 사람을 가능한 한 행복하게 할 수 있을까와 같이 말이다"라고 라이트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