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31

"AI가 자동 녹취해 텍스트 변환"··· MS, 원드라이브·셰어포인트에 신기능 적용 예정

Brian Cheon | CIO KR
오피스 365 콘텐츠 협업 도구들이 올해 말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AI 기능성을 지원하는 파일 추천 기능 또한 원드라이브에 적용된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원드라이브 포 비즈니스 및 셰어포인트에 오디오 사본 작성(audio transcription) 기능을 추가한다. 이를 이용하면 사용자는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즉, 동영상이나 오디오 파일을 재생할 때 파일 내 대화의 전체 사본이 자동으로 작성된다. 마이크로소프트 스트림(과거 오피스 365 비디오)의 AI 기술을 이용해서다. 회사는 이 새로운 서비스가 올해 말 오피스 365 사용자에게 제공될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또 변환된 텍스트 데이터가 클라우드에 저장될 것이며, 서드파티 녹취 도구를 이용하는 것보다 더 저렴해지고 안전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른 인텔리전트 기능도 추가된다. AI가 사진에서 위치 정보를 추출하고 사진 속 객체를 인식하며 이미지에서 텍스트를 추출하는 인텔리전트 검색 기능이다. 지난해 9월 등장한 이 기능를 통해 사용자는 이미지 파일을 텍스트 문서처럼 검색할 수 있게 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글로벌데이터 수석 애널리스트 팀 반팅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번 행보에 대해 "오디오나 동영상 파일과 같은 파일 자산으로부터 가치를 좀더 쉽게 이끌어낼 수 있게 해준다. 특히 이런 파일들은 셰어포인트나 원드라이브에 숨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활용성이 커진다"라고 전했다.

자동 녹취 기능과 접목되면 더욱 중요해진다고 그는 덧붙였다. 반팅은 "회의 내용을 몇 시간씩 앉아 씨름하면서 확인하지 않아도 된다. 액션 아이템, 프로젝트 이름, 기업 이름 등을 손쉽게 찾아 확인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프로폼 다이나믹스의 서비스 디렉터이자 리서치 애널리스트인 리처드 에드워즈는 텍스트 검색의 유용성을 인정하면서도, 기대치를 절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가령 'Azure'라는 단어는 'are sure'로 인식되기 쉽다. 산업 또는 기업 내 전문 용어가 AI 사전에 포함되어야 이런 상황을 피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콘텐츠 또는 협업 도구에 AI 기능을 도입하는 기업은 마이크로소프트 뿐만이 아니다. 지난 3월 구글은 새로운 구글 드라이브 인터페이스에 AI를 사용해 쉽게 찾아 볼 수 있게 하거나 예측해 제안하는 기능을 선보인 바 있다.

글로벌데이터의 반팅은 콘텐츠 협업 플랫폼에서 AI 기능성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AI 및 인지 기능을 제대로 활용할 능력이 없는 벤더는 점차 경쟁력이 도태될 것"이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2018.08.31

"AI가 자동 녹취해 텍스트 변환"··· MS, 원드라이브·셰어포인트에 신기능 적용 예정

Brian Cheon | CIO KR
오피스 365 콘텐츠 협업 도구들이 올해 말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AI 기능성을 지원하는 파일 추천 기능 또한 원드라이브에 적용된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원드라이브 포 비즈니스 및 셰어포인트에 오디오 사본 작성(audio transcription) 기능을 추가한다. 이를 이용하면 사용자는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즉, 동영상이나 오디오 파일을 재생할 때 파일 내 대화의 전체 사본이 자동으로 작성된다. 마이크로소프트 스트림(과거 오피스 365 비디오)의 AI 기술을 이용해서다. 회사는 이 새로운 서비스가 올해 말 오피스 365 사용자에게 제공될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또 변환된 텍스트 데이터가 클라우드에 저장될 것이며, 서드파티 녹취 도구를 이용하는 것보다 더 저렴해지고 안전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른 인텔리전트 기능도 추가된다. AI가 사진에서 위치 정보를 추출하고 사진 속 객체를 인식하며 이미지에서 텍스트를 추출하는 인텔리전트 검색 기능이다. 지난해 9월 등장한 이 기능를 통해 사용자는 이미지 파일을 텍스트 문서처럼 검색할 수 있게 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글로벌데이터 수석 애널리스트 팀 반팅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번 행보에 대해 "오디오나 동영상 파일과 같은 파일 자산으로부터 가치를 좀더 쉽게 이끌어낼 수 있게 해준다. 특히 이런 파일들은 셰어포인트나 원드라이브에 숨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활용성이 커진다"라고 전했다.

자동 녹취 기능과 접목되면 더욱 중요해진다고 그는 덧붙였다. 반팅은 "회의 내용을 몇 시간씩 앉아 씨름하면서 확인하지 않아도 된다. 액션 아이템, 프로젝트 이름, 기업 이름 등을 손쉽게 찾아 확인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프로폼 다이나믹스의 서비스 디렉터이자 리서치 애널리스트인 리처드 에드워즈는 텍스트 검색의 유용성을 인정하면서도, 기대치를 절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가령 'Azure'라는 단어는 'are sure'로 인식되기 쉽다. 산업 또는 기업 내 전문 용어가 AI 사전에 포함되어야 이런 상황을 피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콘텐츠 또는 협업 도구에 AI 기능을 도입하는 기업은 마이크로소프트 뿐만이 아니다. 지난 3월 구글은 새로운 구글 드라이브 인터페이스에 AI를 사용해 쉽게 찾아 볼 수 있게 하거나 예측해 제안하는 기능을 선보인 바 있다.

글로벌데이터의 반팅은 콘텐츠 협업 플랫폼에서 AI 기능성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AI 및 인지 기능을 제대로 활용할 능력이 없는 벤더는 점차 경쟁력이 도태될 것"이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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