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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엑스 설립과 페이팔 및 테슬라모터스 공동 창립으로 유명한 일론 머스크는 다양한 아이디어로 잘 알려져 있다. 기존 아이디어보다는 덜 유명하지만 이것들 중 일부는 처음에 엉뚱해 보이기도 했다.
테슬라, 하이퍼루프 운송, 인공지능 등 천재 중의 천재 머스크의 아이디어 12가지를 소개한다.
1. 로스앤젤레스의 지하 터널
LA에서 교통 체증을 줄이기 위해 머스크는 더 보링 컴퍼니(The Boring Company)를 만들었다.
이 아이디어는 시속 130마일 속도로 시외로 자동차를 실어 나를 지하 터널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다.
최근 테드토크(Ted Talk)에서 머스크는 자동차가 전기 썰매에 실린 채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로 내려와 이 썰매를 탄 채 지하 도로를 달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머스크는 수용할 수 있는 차량 수도 언급했다. "터널 수에 대한 실제 제한은 없다. 가장 깊은 광산은 가장 높은 건물보다 높다."
2018년 2월 머스크는 워싱턴D.C와 뉴욕 사이의 통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워싱턴 DC에서 터널 중 하나를 파기 시작하는 허가를 받았다. 이 터널이 완공되면 워싱턴D.C에서 뉴욕까지 29분이면 도착한다.
2. 인간의 뇌와 컴퓨터 연결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2017년 머스크는 인간의 두뇌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회사인 뉴럴링크(Neuralink)를 출범했다.
새로운 회사는 사람들이 컴퓨터에서 자기 생각을 업로드하거나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두뇌에 전극을 두어 사람들이 기계와 직접 통신할 수 있게 해주는 '신경 레이스(neural lace)'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일론 머스크 다음 도전은 '인간 뇌와 컴퓨터의 연결'
머스크는 인간이 인공지능 때문에 '집 고양이'처럼 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이전에 '신경 레이스'에 관해 말했다.
3. 우주 관광
2017년 머스크는 스페이스엑스가 두 명의 관광객을 태운 우주선이 이전보다 더 빨리 태양계로 여행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스페이스엑스의 성공적인 팔콘 헤비(Falcon Heavy) 로켓 발사 후 2018년 2월 이 회사의 관심사가 더 큰 로켓 개발에 유리하게 바뀌면서 이 계획이 보류됐다.
그리고 최초의 우주 관광객을 보기까지 조금 더 기다려야 할지 몰라도 우주 관광 자체에 대한 생각은 여전히 매우 흥미롭다.
그러나 상업용 우주 탐험에 동참하는 민간인으로 머스크만 있는 건 아니다. 버진 갈라틱(Virgin Galactic)이라는 기업도 우주여행을 시도하고 있다.
4. 우주로 ‘스타맨’ 보내기
우주복을 입은 마네킹 우주 비행사 ‘스타맨(Starman)’을 우주 비행사로 파견하고 개인용 테슬라 로스터를 우주 탐사선으로 보내면서 스페이스엑스는 또 한번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 계획은 스타맨을 지구 주위 궤도에 진입하게 한 태양 주위의 화성 쪽으로 발사하도록 엔진을 태우는 것이었다.
거리가 너무 멀어 화성을 놓치고 목성에 더 가까이 다가가면서 머스크는 재사용 가능한 구성 요소를 활용해 우주여행이 책임감 있게 진행되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가능해질 방법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