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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생산성을 떨어뜨리는 '동료', 왜?

2014.09.15 Sharon Florentine  |  CIO
IT종사자들은 혼자서 일할 수 없다. 최근 업무 생산성 연구에 따르면, 동료가 업무 효율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한다.



직장에서 불만스럽고 답답하며 생산적이지 못하다면, 동료 때문일 수도 있다.

프로젝트 관리 플랫폼 제공기업 태스크월드(Taskworld)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설문조사 응답자의 50%가 직장에서 동료가 자신의 성과와 생산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으며 48%는 기한을 지키지 않는 동료 때문에 불만스럽다고 답했고 75%는 업무 관련 과업을 마치기 위해 동료를 기다리는 경우가 자주 있다고 밝혔다.

동료의 마감기한 미준수, 생산성 저하로 이어져
2014년 7월 21일부터 27 일까지 미국 내에서 온라인으로 18세 이상의 성인 1,000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4 생산성 영향 연구에 따르면 생산성 저하의 원인 중 절반 이상이 동료가 마감기한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렇게 저하된 생산성은 직장에서 직원들의 의욕, 동기, 만족도에도 영향을 끼쳤다.

"동료가 성과를 내지 못할 때 사람들이 동기를 잃는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태스크월드의 CEO 프레드 모와드는 말했다. "이는 '바이러스'에 가까운 현상이다"고 그는 덧붙였다.

해당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0%는 동료의 성과가 자신들의 성과에 영향을 끼친다고 말했으며 48%는 종종 마감기한을 어기는 동료 때문에 불만스럽다고 답했다.

한 사람의 성과, 모두에게 영향 끼친다
"동료의 성과는 자신의 성과와 동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다. 다른 사람이 마감기한을 어기고 뒤쳐지면 이런 마감기한의 준수를 기다리는 동료들뿐만이 아니라 제공되는 프로젝트 또한 생산성을 잃게 된다."

이런 점에서 모와드는 행동에 ‘전염성이 있으며’ 직장에서 잔인한 순환 현상이 일어난다고 말했다. 그는 동료의 성과가 떨어지고 마감기한을 어기면 자신의 그런 능력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동료가 지속적으로 마감기한을 준수하고 성과를 내면 자신에게도 그런 동기와 영감을 부여한다고 모와드는 말했다.

프로젝트 관리 소프트웨어는 생산성을 강화할 수 있다
해당 조사에 따르면 생산성의 주요 장애물 중 하나는 잦은 피드백의 부재며, 응답자의 61%는 성과가 1년에 한 번만 측정되기 때문에 피드백과 성과 향상의 기회가 너무 부족하고 공백이 길다고 답했다.

"동료와 팀들이 실행 가능한 피드백에 대해 책임질 기회가 없다"고 모와드는 지적했다. 태스크월드의 프로젝트 관리 플랫폼은 의사소통과 협업을 향상시키고 불필요한 회의를 없애 궁극적으로 시간을 절약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그는 덧붙였다.

"이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19%는 매 주 프로젝트와 과업의 상태를 파악하는데 최대 3시간을 추가적으로 소요하고 있었으며, 75%는 동료가 업무관련 과업을 끝낼 때까지 기다리는 경우가 많았다"고 모와드는 밝혔다. 이로 인해 프로젝트는 평균 1~3일 정도 지연되었지만, 온라인 협업 플랫폼을 이용했을 경우, 대기 시간과 마감기한의 압박을 낮출 수 있었다고 그는 말했다.

"마감기한이 불확실하고 지시사항과 기대치가 헷갈릴 때, 프로젝트에 문제가 발생하고 생산성이 영향을 받게 된다"고 모와드가 말했다. "상황 분석 회의를 위해 일주일에 3시간을 소요한다면, 실제 프로젝트에 투입할 수 있는 시간을 낭비하고 있는 것이며, 이 때문에 피드백이 중요한 것이다"고 그는 강조했다.

직원들이 자신의 할 일을 알고 있을 때, 자신의 진행상황과 동료가 얼마나 헤매고 있는지 알게 된다면 지속적인 개선이 가능하다. 불확실성이 최소화되고 성과가 향상되며 의사소통이 쉽고 빨라지며 모든 사람들이 생산적이면서 만족하게 된다"고 그는 전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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