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28

블로그 | 가위바위보에서 배우는 6가지 비즈니스 교훈

Azmi Jafarey | CIO
가위바위보의 승부는 우연히 결정되는 것 같지만 치밀한 전략에 의해 좌우된다. IT 리더들이 가위바위보에서 배울 수 있는 6가지 교훈을 소개한다.



가위바위보는 기원전 206년부터 기원후 220년 사이 중국 한나라에서 생겨난 것으로 알려졌다. 간단하고 공정한 규칙 덕에 현재까지 사랑받고 있는 게임이다.

로봇이나 컴퓨터 등 기계들이 겨루는 가위바위보는 승부가 사실상 무작위로 결정된다. 그러나 인간들이 펼치는 가위바위보는 승부가 반드시 무작위로 결정되지는 않는다. 대결에 앞서 인간은 다양한 알고리즘과 경험치를 활용해 전략을 모색하기 때문이다.

가위바위보에서 무조건 이기는 로봇이 최근 일본 이시카와 오쿠 연구소에서 개발되고 있다. 이 로봇은 고속 카메라로 상대방 손의 움직임을 순식간에 포착해 상대의 패를 읽는다.

상대의 패를 간파해 승리를 쟁취하는 이 로봇처럼 비즈니스 세계의 가위바위보에도 백전백승의 전략이 있기 마련이다. 가위바위보가 선사하는 6가지 교훈을 소개한다.

1. 무승부보다는 승리를 목표로
가위바위보는 기본적으로 상대방을 이기겠다는 목적으로 겨루는 대결이다. 물론 비기면 서로 기분 좋게 마무리되는 것 같지만 이는 승부를 미루는 것에 불과하다. 승부를 봐야 한다면 확실하게 이기겠다고 마음먹기를 권한다.

2. 신속하게 대응하라
빠르게 대응할 수 없다면 대결에서 이기기 어렵다. 승부에서 이기려면 빠른 분석은 필수다.

3. 상대의 패턴을 읽어라
상대가 특정 패턴대로 움직이는가? 상대가 변화에 기민한지 둔한지 알 수 있는가? 그렇다면 승리에 한 걸음 가까워졌다. 상대의 패턴을 치밀하게 분석할수록 이길 확률이 높아진다.

4. 한 가지 패턴에 갇히지 말라
반대로 당신이 반복되는 행동 패턴을 내보일 수 있다. 명심하라! 재빠르게 움직이는 자가 승리를 가져간다! 트렌드를 읽고, 행동 패턴에 변화를 주라. 상대가 당신의 패를 간파하는 순간 패배할 것이니 방심은 금물이다.

5. 경험이 전부는 아니다
상대방이 잔뼈가 굵은 백전노장이더라도 길은 있다. 즉 게임을 이끄는 방식에 승부가 좌우된다. 과거의 경험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현재 이 게임을 어떻게 풀어나가느냐가 더 중요하다. 신참이더라도 이길 수 있다(어른과 아이가 대결하면 늘 아이가 이기는 것처럼!).

6. 약해 보이는 것이 사실 강한 것이다!
가위바위보에서 '보'는 물리적으로 강한 속성을 띠지도 않으며, 쉽게 찢어질 수 있다는 약점까지 안고 있다. 그러나 '보'는 '바위'를 감싼다는 특별한 방식으로 이긴다. 겉보기에는 약해 보이지만 독특한 방식으로 강한 상대를 이기는 사례는 비즈니스 세계에도 수없이 많다.

앞서 소개한 로봇이 고속 카메라로 간단한 속임수를 활용해 가위바위보에서 이겼다면, 지금 소개하는 환자는 순전히 노력으로 가위바위보에 임한다. 전쟁터에서 팔다리를 잃은 이 환자는 뇌 임플란트 수술을 받고, 로봇팔을 이식받아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간단한 행동 하나에도 부단히 노력해야 했다. 그는 가위바위보만 6,700번을 연습했다. 로봇의 속임수보다는 환자의 노력이 더 값지지 않냐고 물으면 과한 것일까.

*Azmi Jafarey는 입스위치(Ipswich), 버티컬커뮤니케이션즈(Vertical Communications), 아티소프트(Artisoft)에서 IT담당 간부 및 CIO를 지냈다. ciokr@idg.co.kr



2015.10.28

블로그 | 가위바위보에서 배우는 6가지 비즈니스 교훈

Azmi Jafarey | CIO
가위바위보의 승부는 우연히 결정되는 것 같지만 치밀한 전략에 의해 좌우된다. IT 리더들이 가위바위보에서 배울 수 있는 6가지 교훈을 소개한다.



가위바위보는 기원전 206년부터 기원후 220년 사이 중국 한나라에서 생겨난 것으로 알려졌다. 간단하고 공정한 규칙 덕에 현재까지 사랑받고 있는 게임이다.

로봇이나 컴퓨터 등 기계들이 겨루는 가위바위보는 승부가 사실상 무작위로 결정된다. 그러나 인간들이 펼치는 가위바위보는 승부가 반드시 무작위로 결정되지는 않는다. 대결에 앞서 인간은 다양한 알고리즘과 경험치를 활용해 전략을 모색하기 때문이다.

가위바위보에서 무조건 이기는 로봇이 최근 일본 이시카와 오쿠 연구소에서 개발되고 있다. 이 로봇은 고속 카메라로 상대방 손의 움직임을 순식간에 포착해 상대의 패를 읽는다.

상대의 패를 간파해 승리를 쟁취하는 이 로봇처럼 비즈니스 세계의 가위바위보에도 백전백승의 전략이 있기 마련이다. 가위바위보가 선사하는 6가지 교훈을 소개한다.

1. 무승부보다는 승리를 목표로
가위바위보는 기본적으로 상대방을 이기겠다는 목적으로 겨루는 대결이다. 물론 비기면 서로 기분 좋게 마무리되는 것 같지만 이는 승부를 미루는 것에 불과하다. 승부를 봐야 한다면 확실하게 이기겠다고 마음먹기를 권한다.

2. 신속하게 대응하라
빠르게 대응할 수 없다면 대결에서 이기기 어렵다. 승부에서 이기려면 빠른 분석은 필수다.

3. 상대의 패턴을 읽어라
상대가 특정 패턴대로 움직이는가? 상대가 변화에 기민한지 둔한지 알 수 있는가? 그렇다면 승리에 한 걸음 가까워졌다. 상대의 패턴을 치밀하게 분석할수록 이길 확률이 높아진다.

4. 한 가지 패턴에 갇히지 말라
반대로 당신이 반복되는 행동 패턴을 내보일 수 있다. 명심하라! 재빠르게 움직이는 자가 승리를 가져간다! 트렌드를 읽고, 행동 패턴에 변화를 주라. 상대가 당신의 패를 간파하는 순간 패배할 것이니 방심은 금물이다.

5. 경험이 전부는 아니다
상대방이 잔뼈가 굵은 백전노장이더라도 길은 있다. 즉 게임을 이끄는 방식에 승부가 좌우된다. 과거의 경험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현재 이 게임을 어떻게 풀어나가느냐가 더 중요하다. 신참이더라도 이길 수 있다(어른과 아이가 대결하면 늘 아이가 이기는 것처럼!).

6. 약해 보이는 것이 사실 강한 것이다!
가위바위보에서 '보'는 물리적으로 강한 속성을 띠지도 않으며, 쉽게 찢어질 수 있다는 약점까지 안고 있다. 그러나 '보'는 '바위'를 감싼다는 특별한 방식으로 이긴다. 겉보기에는 약해 보이지만 독특한 방식으로 강한 상대를 이기는 사례는 비즈니스 세계에도 수없이 많다.

앞서 소개한 로봇이 고속 카메라로 간단한 속임수를 활용해 가위바위보에서 이겼다면, 지금 소개하는 환자는 순전히 노력으로 가위바위보에 임한다. 전쟁터에서 팔다리를 잃은 이 환자는 뇌 임플란트 수술을 받고, 로봇팔을 이식받아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간단한 행동 하나에도 부단히 노력해야 했다. 그는 가위바위보만 6,700번을 연습했다. 로봇의 속임수보다는 환자의 노력이 더 값지지 않냐고 물으면 과한 것일까.

*Azmi Jafarey는 입스위치(Ipswich), 버티컬커뮤니케이션즈(Vertical Communications), 아티소프트(Artisoft)에서 IT담당 간부 및 CIO를 지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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