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최고의 아이폰, 아이패드 비즈니스 앱

어도비 비디오바이트(Adobe VideoBite) 무료. 현재 앱 스토어 점수: 별 4.5개 온라인 비디오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아이디바이스를 사용해서 업무를 위한 비디오를 촬영하게 되는 경우가 생기곤 한다. 하지만 그 다음엔? 바디오바이트가 있다. iOS 비디오 편집 앱은 무수히 많지만 비디오바이트는 과하지 않으면서 유용한 일련의 도구를 제공하는 것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여러 클립과 사진을 하나의 비디오로 결합할 수 있다. 제목과 화면 전환, 필터와 텍스트를 추가하고, 페이스북이나 유튜브에서 손쉽게 공유할 수 있다. (다만 인스타그램에서 공유할 수는 없음) 또한 어도비 레벨(Revel) 앱과 웹 사이트를 통해 매달 무료로 최대 50개의 비디오와 사진을 개인적으로 공유할 수 있다. 그보다 많이 공유하려면 월 6달러를 내야 한다.

에어 디스플레이 2(Air Display 2) 10달러. 현재 앱 스토어 점수: 별 3개 에어 디스플레이 2와 무료 데스크톱 유틸리티(getairdisplay.com에서 다운로드)만 있으면 아이폰, 아이팟 터치, 그리고 아이패드를 윈도우 또는 맥용 보조 디스플레이로 사용할 수 있다. (단, 두 기기가 동일한 와이파이 네트워크에 있어야 함) 여러 개의 모니터를 사용하는 편을 선호하고, 특히 하나의 확장 데스크톱으로 사용하는 경우라면 이 앱은 10달러의 가치가 있다. 화면을 최대 4개의 아이패드에 동시에 미러링하는 기능도 있다. (이 기능은 맥에서만 작동함) 그러나 경우에 따라 큰 문제가 될 수도 있는 단점이 하나 있다. 테스트 결과 공용 와이파이 네트워크에서의 작동이 불안정하다는 점이다.

이질리두 스마트 어시스턴트(EasilyDo Smart Assistant) 무료. 현재 앱 스토어 평가: 별 5개 시리와 구글 나우는 가장 인기 있는 모바일 가상 비서다. 그러나 이질리두가 더 많은 기능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이 앱은 연락처에서 중복 항목을 검색해서 하나로 합쳐준다. 예정된 약속 장소로 가는 길안내도 받을 수 있다. 특정 단어나 문구가 포함된 이메일을 받을 경우 알림을 수신할 수 있다(예를 들어 "대금 지급" 등). 또한 소포를 추적하고 현지 날씨 업데이트를 자동으로 수신하는 기능도 있다. iOS 버전은 무료 아이튠즈 앱과 이주의 싱글(음악)도 알려준다. 무료로 많은 업무용 기능을 제공하는 앱으로, 흠잡을 부분이 거의 없다.

IFTTT 무료. 현재 앱 스토어 점수: 별 4.5개 IFTTT는 "If This Then That(만일 이 조건을 충족하면 이렇게 해라)"의 약어다. 즉, 어느 한 가지 작업이 수행되면 사용자가 지정한 다른 작업이 뒤따라 수행되도록 할 수 있다. 웹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는 IFTTT의 무기는 IFTTT 사용자 커뮤니티에서 만들어진 많은 "레시피"다. 이러한 레시피들은 예를 들어 크레이그리스트(Craigslist)와 같은 구체적인 "채널"로 분류되어 있으며 수동으로 해야 할 일을 자동화해준다.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는 근사한 예를 들어보면 iOS 미리 알림을 에버노트 체크리스트에 저장하기, 페이스북 친구에게 생일 축하 인사하기, iOS 사진을 드롭박스에 백업하기, iOS 연락처를 구글 스프레드시트에 백업하기 등이 있다. 물론 일부 레시피들은 생산성과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지만, 예컨대 보스턴 셀틱스의 점수를 자동으로 모바일 장치에 뜨게 해놓으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고 억지를 부릴 수는 있다.

스캐너 프로(Scanner Pro) 6달러. 현재 앱 스토어 점수: 별 4.5개 휴대용 스캐너는 여행할 때 유용하지만 짐이 그만큼 늘어난다는 문제가 있다. 계약서, 영수증, 명함과 같은 문서를 디지털화해야 한다면 더 좋은 방법은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카메라를 스캐너로 사용하는 것이다. 스캐너 프로는 바로 이 작업을 가장 잘 해내는 앱 중 하나다. 스캔본은 PDF로 저장되며 이메일로 첨부하거나 드롭박스, 구글 드라이브, 에버노트 또는 기타 클라우드 서비스에 업로드해서 클라우드를 통해 다른 iOS 기기와 동기화할 수 있다. 자동 가장자리 탐지 기능은 우수하지만 광학 문자 인식(OCR) 기능이 없다. 이 기능이 아쉽다면 캠스캐너(CamScanner)도 좋은 앱이다. (기본 앱은 무료이며 OCR은 연 50달러의 프리미엄 버전에 포함됨)

사인나우(SignNow) 무료. 현재 앱 스토어 점수: 별 4.5개 출장 중인데 중요한 문서에 대해 급히 서명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가능하다면 OS X용 애플 프리뷰(Preview) 앱의 PDF 문서 서명 기능을 사용하면 된다. 아이패드를 휴대하고 여행 중이라면 사인나우가 필요하다. 아이폰/아이패드용인 이 앱은 PDF, 워드 및 RTF 문서에 손가락으로 서명할 수 있게 해준다. 이메일로 받은 문서 또는 iOS 기기 카메라, 드롭박스 또는 그 외의 출처에서 가져온 문서에 서명할 수 있다. 서명한 문서를 이메일로 보내거나 사인나우 계정에 저장한다. 주의: 무료 버전은 매월 5개까지만 서명할 수 있다. 이 정도도 충분하겠지만 더 필요하다면 사인나우 프로(월 15달러 또는 25달러)를 이용해야 한다.

스마터 컨택트(Smartr Contacts) 무료. 현재 앱 스토어 점수: 별 4개 애플의 연락처 iOS 앱은 극히 기본적인 앱이다. 다행히 대안은 충분히 많고, 스마터 컨택트는 그 중에서도 최고의 앱 중 하나다. 아웃룩, 지메일, 야후 메일, 아이클라우드 이메일 계정을 트위터 및 페이스북 네트워크와 함께 연결할 수 있다. 연결하면 스마터 컨택트가 각 연락처에 대한 "전체적인" 시각을 제공한다. 여기에는 해당 연락처에 메시지를 보낸 시점을 포함한 이메일 내역과 두 사람의 공통된 연락처 목록도 포함된다. 모든 정보는 깔끔한 인터페이스를 통해 전달되며, 이메일과 소셜 네트워크를 연결한 후 처음 수행되는 데이터 스캔 속도도 매우 빠르다. 다만 링크드인이 통합된, 아이패드에 최적화된 업데이트가 나온다면 더 좋을 듯하다.

스프링패드(Springpad) Free. Current App Store rating: 4.5 stars 무료, 현재 앱 스토어 점수: 별 4.5개 인기 있는 에버노트 메모 앱은 후속 제품과 연결된 앱 및 서비스로 이루어진 생태계를 이루고 있다. 심지어 에버노트 브랜드의 스캐너도 있을 정도다. 하지만 무엇인가 새로운 것을 찾는다면, 대안 웹 클리핑 및 메모 앱인 스프링패드를 다운로드 받아보자. 무엇보다도 스프링노트의 인터페이스는 굉장히 직관적이고 디자인도 매력적이다. 건강관련 출판사에서 만든 저칼로리 식단 노트북 등 다른 사람들이 생성한 노트북을 구독할 수 있다. 구독하는 노트북이 업데이트되면 자동으로 그 정보를 받는다. 스프링패드는 사용자의 노트와 온라인에서 찾는 것을 결합하는데 굉장히 훌륭한 도구다. 더불어 친구들과 노트북을 무료로 공유할 수 있다.

30/30 무료, 현재 앱 스토어 점수: 4.5개 매일 뉴스를 읽는데 시간을 너무 많이 소비하는가? 30/30으로 시간관리 계산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이 앱은 사용자가 “이메일에 답장하기” “뉴스 읽기” “페이스북 등” 같은 활동 목록을 만들도록 한다. 각 활동에 시간을 할당하고 카운트다운 타이머를 두드린다. 시간이 다 되면 이 앱이 다음 활동으로 옮겨가라고 알려준다. 각 작업을 터치해서 위 아래로 옮겨 배열을 쉽게 변경할 수 있다. 인터페이스는 화려하고 생동감이 있으며, “이메일에 답장하기”에는 봉투 아이콘을 할당하는 등 작업별로 아이콘을 넣을 수 있다. 앱 내 구매를 통해서 아이콘을 추가로 살 수 있다.

선라이즈 캘린더(Sunrise Calendar) 무료, 현재 앱 스토어 점수: 4.5개 애플 iOS 7 캘린더 앱을 언급하지 않고서는 부족한 iOS 기본 앱에 대한 토론이 안될 것이다. iOS 7 캘린더 앱에 대한 비판으로 이 슬라이드쇼 전체를 채울 수도 있겠지만, 여기서는 대안 앱인 선라이즈 캘린더(Sunrise Calendar)에 집중해보자. 아쉽게도 구글 캘린더와 아이클라우드만 호환된다. 그러나 페이스북, 트위터, 포스퀘어, 링크드인, 구글 지도가 잘 통합되어 있다. 예를 들어서 링크드인으로 연결되어 있는 누군가와 약속이 있다면, 선라이즈가 그의 링크드인 프로필 사진을 표시해준다. 그리고 약속장소가 멀다면 선라이즈가 구글 지도를 통해서 약속장소까지 가는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템포 스마트 캘린더(Tempo Smart Calendar)나 24me도 대안으로 사용할 수 있는 캘린더 앱이다.

토글 타이머(Toggl Timer) 무료, 현재 앱 스토어 점수: 별 3개 시간 추적 앱이나 웹 기반의 도구는 아주 많다. 하지만 토글 타이머는 가장 사용하기 쉽고 유연한 제품 중 하나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덕분에 타이머의 시작과 종료를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간단히 할 수 있다. 물론 타이머를 시작하고 종료하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잊으면 수동으로 조정해야 한다. 이 앱은 완료한 작업들을 며칠 동안 보여주며, 사용자는 분류를 위한 태그를 입력할 수 있다. 이 앱은 토글의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와 맥과 윈도우용 데스크톱 앱과 동기화된다.

분더리스트(Wunderlist) 무료, 현재 앱 스토어 점수: 별 4.5개 할 일 관리를 위한 iOS 앱은 상당히 많지만, 분더리스트는 최고의 앱 중 하나다. 사용하기 쉽고 인터페이스가 매력적이며, 다양한 정리 기능을 제공한다. 모든 할 일 관리 앱이 제공하지는 않는 ‘하위작업’ 추가 기능이 있어서 유용하고, 노트 추가, 동영상이나 사진 같은 파일 첨부, 미리 알림 생성 등의 기능이 있다. 월 5달러 혹은 연 50달러를 내면 할 일을 동료에게 할당할 수 있는 고급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