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과 에이서, 아수스가 2012년 상반기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라인업을 일제히 선보일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맥북 프로 라인업의 경우 최대 2,880 X 1,800 해상도에 이를 것이라는 예상이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17인치 맥북 프로의 경우 1,680 X 1,050 해상도를 지원하며 울트라북 제품들은 대개 1,366 X 768 해상도를 갖추고 있다.
디스플레이 해상도가 높아지면 더 우수한 화질이 구현되는 한편, 보다 많은 정보를 한 화면에서 보여줄 수 있다.
디지타임즈 테크블로그는 최근 부품 업체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초고해상도 맥북 프로를 2012년 하반기에 볼 수 있을 것이며, 울트라북의 해상도도 풀HD(1,920 X 1,080)에 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VR 존 또한 울트라북이 내년 중 2,560 X 1,440 레티나 급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출처에 따라 도달 해상도 값이 미디어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내년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로의 이동 트렌드는 확실한 것으로 관측된다. ciok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