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과 퀄컴이 30조원 규모의 분쟁을 합의하기로 한 가운데 인텔이 5G 스마트폰 모뎀 시장을 포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텔 CEO 밥 스완은 "5G의 기회와 네트워크의 '클라우드 화'에 매우 흥분하고 있지만 스마트폰 모뎀 사업에서는 수익성과 긍정적인 수익에 대한 명확한 경로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5G는 인텔 전사적 전략적 우선 순위를 계속 유지하고 있으며, 우리 팀은 무선 제품 및 지적 재산 포트폴리오를 개발했다. 우리는 5G 세계의 다양한 데이터 중심 플랫폼 및 장치에서의 기회를 포함하여 우리가 창안 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옵션을 평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인텔은 그러나 4G 스마 폰 모뎀 제품 라인에 대한 기존의 약속은 계속 지킨다는 방침이다.
올해의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에서 인텔의 조나단 우즈는 5G 모뎀 분야에서 다양한 구성 요소를 확장하고 통합할 수있는 능력을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던 바 있다.
인텔은 4월 25 일에 열릴 예정인 1분기 2019년 실적 보고서에 추가 세부 사항을 발표할 계획이다. ciok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