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29

"오픈소스 혁신은 언제나 사용자가 주도했다" 레드햇 CEO

Jon Gold | Network World
레드햇 CEO 짐 화이트허스트(왼쪽 사진)에 따르면, 리눅스의 성장과 확산에 관해 널리 알려진 이야기의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리다.

최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리눅스컨 북미 2016(LinuxCon North America 2016)에 참석한 화이트허스트는 <네트워크월드>와의 인터뷰에서 “리누스 토발즈 등 코딩 천재들로 구성된 커뮤니티가 이 분야 사용자들에게 확산된 기술 자산을 만들었다고들 생각하는데, 꼭 그렇다고만 볼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화이트허스트는 “우리는 모두 이러한 파괴적 혁신 개념에 빠져 있다. 이는 작게 시작해서 점점 더 확산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리눅스의 기술적 측면이 이와 같은 방식으로 발전했지만 기업의 리눅스 도입은 레드햇이 생각했던 것과는 크게 달랐다.

레드햇의 초기 주요 리눅스 개발 중 몇몇은 트레이딩 플랫폼을 운영하는 대형 금융회사에서 가장 필수적인 시스템의 일부에 속했다.

"이것들은 중요하지 않았던 작은 애플리케이션이 아니었다. 이것들은 99.9999% 수준인 절대적인 성능을 요구하는 가장 기술적으로 정교한 일부 애플리케이션이었다”고 그는 말했다. 이어서 “이들은 2000년 초 원래 고객이었다”고 전했다.

즉, 초기 기업 리눅스 도입은 위에서 시작됐고 확산됐다는 말이다.

화이트허스트에 따르면, 이러한 프로젝트는 특히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에서 리눅스 개발에 도움이 됐다. 실제 사용자 요구도 혁신적이고, 그 결과물도 사용자 혁신적이기 때문이다.

그는 이를 빠르게 진행되는 기술 발전 시기, 이를테면 산업 혁명에 비유했다. 화이트허스트는 “산업 혁명의 진짜 승자는 기계를 만들어내는 회사가 아니라 그 기계를 성공적으로 이용해 자신들의 목적을 달성했던 회사”라고 주장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오늘날에도 비슷한 현상을 목격하고 있다. 정보 혁명의 진짜 승자는 새로운 수준의 성숙에 맞춰 시작하는 기업이다. 그러한 기업이 IBM이나 레드햇이나 HP 등 IT업체는 아니다. 진정한 승자는 정보 혁명을 활용하고 받아들이는 사람이다.”

적절한 예로 도커가 있다. 도트클라우드(dotCloud)라는 PaaS 업체에서 도커는 내부 문제를 해결하고자 고안된 직원 프로젝트에서 시작됐다. 현재는 오픈소스 혁명을 일으킨 프로젝트다.

화이트허스트는 "기술이 발전하면서 우리는 IT 혁신 대부분이 IT업체가 아니라 사용자에서 나올 것으로 기대해야 한다”며 “사용자 주도 혁신의 대부분은 오픈소스에서 만들어진다”고 강조했다.

부분적으로는 오픈소스가 시장을 주도하는 상용 제품에 대한 대안을 만드는 것에서 기술 자체의 한계를 넓히는 것으로 점점 더 발전함에 따라 오픈소스는 점차 소프트웨어 개발의 공통어가 될 것이다.

화이트허스트에 따르면, 이는 사람들이 웹 2.0 회사 수준으로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때문이 아니라 개발하는 방식에 대한 것이다. 그는 “사람들이 하는 모든 것은 오픈소스에 상당히 많다. 이들은 자신의 결과물을 다시 공유하고, 그것들은 우리 비즈니스 모델에 적용할 분야에 관해 다양한 환경을 제공해 준다”고 이야기했다.

이러한 선순환은 레드햇의 사업 모델이 견고해지면 그것이 통할 수 있는 시장처럼 보이기 때문에 레드햇에 굉장한 뉴스라며 화이트허스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그래서 많은 우리의 사업 모델은 무언가를 가져와 기업이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다. 우리는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거의 시작하지 않는다. 우리의 역할은, 사용자들이 열심히 참여하고 자신의 결과물을 공유하며, 궁극적으로 그것들을 시장성 있게 만들도록 힘쓰는 것이다." ciokr@idg.co.kr
 



2016.08.29

"오픈소스 혁신은 언제나 사용자가 주도했다" 레드햇 CEO

Jon Gold | Network World
레드햇 CEO 짐 화이트허스트(왼쪽 사진)에 따르면, 리눅스의 성장과 확산에 관해 널리 알려진 이야기의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리다.

최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리눅스컨 북미 2016(LinuxCon North America 2016)에 참석한 화이트허스트는 <네트워크월드>와의 인터뷰에서 “리누스 토발즈 등 코딩 천재들로 구성된 커뮤니티가 이 분야 사용자들에게 확산된 기술 자산을 만들었다고들 생각하는데, 꼭 그렇다고만 볼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화이트허스트는 “우리는 모두 이러한 파괴적 혁신 개념에 빠져 있다. 이는 작게 시작해서 점점 더 확산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리눅스의 기술적 측면이 이와 같은 방식으로 발전했지만 기업의 리눅스 도입은 레드햇이 생각했던 것과는 크게 달랐다.

레드햇의 초기 주요 리눅스 개발 중 몇몇은 트레이딩 플랫폼을 운영하는 대형 금융회사에서 가장 필수적인 시스템의 일부에 속했다.

"이것들은 중요하지 않았던 작은 애플리케이션이 아니었다. 이것들은 99.9999% 수준인 절대적인 성능을 요구하는 가장 기술적으로 정교한 일부 애플리케이션이었다”고 그는 말했다. 이어서 “이들은 2000년 초 원래 고객이었다”고 전했다.

즉, 초기 기업 리눅스 도입은 위에서 시작됐고 확산됐다는 말이다.

화이트허스트에 따르면, 이러한 프로젝트는 특히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에서 리눅스 개발에 도움이 됐다. 실제 사용자 요구도 혁신적이고, 그 결과물도 사용자 혁신적이기 때문이다.

그는 이를 빠르게 진행되는 기술 발전 시기, 이를테면 산업 혁명에 비유했다. 화이트허스트는 “산업 혁명의 진짜 승자는 기계를 만들어내는 회사가 아니라 그 기계를 성공적으로 이용해 자신들의 목적을 달성했던 회사”라고 주장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오늘날에도 비슷한 현상을 목격하고 있다. 정보 혁명의 진짜 승자는 새로운 수준의 성숙에 맞춰 시작하는 기업이다. 그러한 기업이 IBM이나 레드햇이나 HP 등 IT업체는 아니다. 진정한 승자는 정보 혁명을 활용하고 받아들이는 사람이다.”

적절한 예로 도커가 있다. 도트클라우드(dotCloud)라는 PaaS 업체에서 도커는 내부 문제를 해결하고자 고안된 직원 프로젝트에서 시작됐다. 현재는 오픈소스 혁명을 일으킨 프로젝트다.

화이트허스트는 "기술이 발전하면서 우리는 IT 혁신 대부분이 IT업체가 아니라 사용자에서 나올 것으로 기대해야 한다”며 “사용자 주도 혁신의 대부분은 오픈소스에서 만들어진다”고 강조했다.

부분적으로는 오픈소스가 시장을 주도하는 상용 제품에 대한 대안을 만드는 것에서 기술 자체의 한계를 넓히는 것으로 점점 더 발전함에 따라 오픈소스는 점차 소프트웨어 개발의 공통어가 될 것이다.

화이트허스트에 따르면, 이는 사람들이 웹 2.0 회사 수준으로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때문이 아니라 개발하는 방식에 대한 것이다. 그는 “사람들이 하는 모든 것은 오픈소스에 상당히 많다. 이들은 자신의 결과물을 다시 공유하고, 그것들은 우리 비즈니스 모델에 적용할 분야에 관해 다양한 환경을 제공해 준다”고 이야기했다.

이러한 선순환은 레드햇의 사업 모델이 견고해지면 그것이 통할 수 있는 시장처럼 보이기 때문에 레드햇에 굉장한 뉴스라며 화이트허스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그래서 많은 우리의 사업 모델은 무언가를 가져와 기업이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다. 우리는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거의 시작하지 않는다. 우리의 역할은, 사용자들이 열심히 참여하고 자신의 결과물을 공유하며, 궁극적으로 그것들을 시장성 있게 만들도록 힘쓰는 것이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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