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최신 유거브 브랜드인덱스에 따르면, 상위 7위까지 구글, 페이스북을 비롯한 기술 기업이 차지했다. 이 조사에서 브랜드 건강지수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회사는 구글로 꼽혔다.
브랜드인덱스 상위 10
유
거브 브랜드인덱스(BrandIndex)에서 구글 다음으로는 구글의 자회사인 유튜브가 차지했고, 3위는 페이스북, 4위는 삼성, 5위 왓츠앱, 6위 애플 아이폰, 7위가 아마존이었다.
유거브의 브랜드인덱스는 북미, 아시아, 유럽, 호주를 포함한 전세계 32개국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했다. 여기에는 품질, 가치, 인상, 소비자 만족도, 평판, 추천 등이 종합적으로 반영됐으며 조사 기간은 2006년 7월 1일부터 2017년 6월 30일까지다.
유거브 데이터 제품 CEO인 테드 마질리는 기술 브랜드가 타당한 이유로 글로벌 목록을 선전했다고 말했다.
그는 "구글, 유튜브, 페이스북 등은 사람들이 지구 곳곳에서 온라인으로 접속할 수 있고 누구나 접근할 수 있다. 삼성전자와 애플 아이폰이 10위에 진입했다는 사실은 모바일 기기가 우리 삶의 원격제어가 된다는 신호다"고 밝혔다.
마질리는 자사 글로벌 순위에서 모든 브랜드를 주류로 삼아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마존 다음으로 10위에 오른 회사는 도요타, 아디다스, 콜게이트다.
이밖에 지난해보다 브랜드인덱스가 상승한 기업으로는 폭스바겐, 말레이시아 항공, 세븐일레븐 있으며, 이들은 모두 문제를 해결하고 회복세로 돌아섰다. ciok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