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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NIPA, 스마트콘텐츠 테스트 플랫폼 지원사업 70개 기업 선정

2019.11.07 편집부  |  CIO KR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하 NIPA)이 ‘스마트콘텐츠 테스트 플랫폼 지원사업’에서 유망 중소기업 70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스마트콘텐츠 테스트 플랫폼 지원사업’은 국내 중소 스마트콘텐츠 기업이 개발하는 제품의 품질을 향상하고, 사용자 요구에 맞춰 적기에 출시할 수 있도록 콘텐츠 개발 테스트 및 인프라를 제공하는 테스트 지원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기능성, 호환성, 사용성 등 콘텐츠 분야별로 희망하는 테스트 및 개발 컨설팅을 지원하는 개발 테스트 지원 분야와 개발 환경 구축, 성능 부하 테스트, 웹 스토리지 및 애로 기술지원 등 온라인서비스 기술을 지원하는 개발 인프라 지원 분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올해 신설된 5G 콘텐츠 테스트는 VR·AR 등의 실감콘텐츠를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해 개발 업체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지난 6월부터 시작된 올해 지원사업에서는 이번 사업에 신청한 콘텐츠 개발사를 대상으로 3차에 걸쳐 선정평가가 진행됐으며, 글로벌 강소기업으로서의 성장 가능성이 큰 개발 테스트 지원 분야 40개, 개발 인프라 지원 분야 30개의 업체가 각각 선발됐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 중에는 스마트콘텐츠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우수한 역량을 가진 기업들이 대거 참여했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대표적으로는 글로벌 앱 다운로드 3,000만, 유튜브 누적 조회 수 5억을 달성하며‘뽀로로콘’,‘뽀로로TV’,‘로보카폴리 구조본부’ 등 인터렉션 플레이 앱을 개발한 키글, 누적 다운로드 500만을 돌파하며 전 세계 200여 개국에서 매일 2만여 건 방송을 기록 중인 실시간 방송 앱 ‘카메라파이 라이브’를 서비스하고 있는 볼트마이크로, 구글플레이가 진행한 국내 앱·게임 개발사 오디션 프로그램 ‘100인의 선택, 턴업 2019’에서 1위를 차지한 모바일 댄스클럽 키우기 게임 ‘매드 포 댄스’ 개발업체 버드레터 등이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 

특히, 올해에는 개발 테스트 지원 분야의 5G 콘텐츠 테스트 지원 신설, 스마트콘텐츠 테스트랩 내 이동통신 3사의 5G망 구축 및 최신 국내외 5G폰 테스트 인프라 구축 등 실감콘텐츠 지원을 본격화하면서, VR·AR 콘텐츠 개발사들의 지원이 대폭 확대됐다. 

선정된 70개 기업 중 20%에 해당하는 14개 기업이 실감콘텐츠인 VR·AR 개발업체이며, 이는 6개 기업이 VR·AR 분야에서 지원받은 작년 대비 약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최근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3년까지 5G 이동통신 시대를 선도할 실감콘텐츠에 1조 3,000억 원을 투자하는 등 실감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이 발표된 시점에서, 이번 사업은 실감콘텐츠 품질 향상을 통해 성공적인 시장진출의 교두보로써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NIPA ICT문화융합팀 범원택 팀장은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국내와 해외시장에서 성공할 가능성이 충분한 유망 기업”이라며, “글로벌 강소기업으로서의 역량을 다져나가고 완성도 높은 제품으로 세계 시장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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