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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 잘못하면 자리가 위험한 숨은 클라우드 컴퓨팅 비용 4가지

2018.10.01 David Linthicum  |  InfoWorld
존은 이제 클라우드 워크로드 마이그레이션의 첫번째 단계를 마쳤다. 견실한 애플리케이션 500개와 관련 데이터 세트를 퍼블릭 클라우드로 이전했고, 이들 애플리케이션을 프로덕션으로 이전하면 얼마만큼의 비용이 나올지도 제대로 이해했다.

하지만 존은 운영 비용으로 100만 달러를 책정했지만, 회사는 125만 달러짜리 비용 고지서를 받고 있다. 매월 25만 달러는 어디서 추가된 것일까? 더욱 우려되는 점은 처음 비용을 추산할 때 이들 비용을 어디서 잘못 계산한 것일까? 마지막으로 CFO와 CEO가 이런 초과 지출을 알게 되면 존의 일자리는 어떻게 될까?

Image Credit : GettyImagesBank

필자는 컨설팅 과정에서 다음 4가지 실수가 수없이 반복되는 것을 보고 있다.

실수 1. 자원 오버프로비저닝
클라우드 컴퓨팅 자원을 사용하고 있는 조직이 스토리지, 컴퓨트, 데이터베이스 등등 너무 많은 자원을 사용하고 있는 것을 말한다. 이렇게 자원을 너무 많이 사용하는 것은 본질적으로 모터사이클밖에 없는 사람이 자동차 4대짜리 차고를 구매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자원 사용을 억제하지 않는 한, 클라우드 컴퓨팅을 사용하는 조직은 보통은 과용하게 된다. 클라우드 비용 거버넌스 툴은 이때 유용한데, 누군가는 하루 단위로 비용을 살펴보기 때문이다. 게다가 적절한 규모의 클라우드 자원을 사용하는 데는 훈련이 필요하다.

실수 2. 더는 무료가 아닌 무료 자원 사용
무료 체험에 서명하고는 체험 기간이 끝난 다음에 실제 요금 고지서를 받는 클라우드 사용자가 많다. 기간이 끝나면 유료로 전화되는 이런 무료 체험도 관리해야 한다. 또한 체험 기간이 끝나고 더는 사용하지 않는다면, 바로 중단해야 한다. 그리고 제발, 작은 글씨로 인쇄된 무료 체험 조건을 꼼꼼히 읽어보기 바란다.

실수 3. 깜빡한 자원 사용 중단
필자는 최근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시연하면서 스토리지 인스턴스를 배치하고는 시연이 끝난 후에 이를 중단하는 것을 잊어버렸다. 당연히 수백 달러짜리 고지서를 받고 말았다. 이 금액에 1만을 곱하면, 큰 기업이 사용한 다음에 중단하지 않아 매월 내야 하는 클라우드 요금이 된다.

실수 4. 간과한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의 트래픽 폭증
십여 년 전 필자가 시간 공유 서비스용 애플리케이션을 작성할 때, 애플리케이션의 버그가 CPU 부하를 최고점으로 끌어올리는 문제를 유발해 엄청난 요금 고지서를 받은 적이 있다. 클라우드 시스템에서도 같은 일이 발생한다. 애플리케이션의 버그가 네트워크나 CPU, 스토리지 사용량의 폭증을 유발하는 것이다. 이는 깜짝 놀랄만큼 비싼 고지서로 이어진다.

이런 실수가 부끄러운 것은 약간의 계획과 약간의 비용 거버넌스로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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