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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 보안

페이스북 "타임라인에 예전 메시지 떴지만 개인정보 유출 아니다"

2012.09.26 Jaikumar Vijayan  |  Computerworld
몇몇 뉴스에서 페이스북 사용자 타임라인에 오래된 메시지가 갑자기 뜬다고 보도돼, 페이스북이 확인한 결과 문제 없다며 이 기사들을 반박했다.

페이스북이 사용자 개인정보 유출을 다룬 기사에 대해 반박했다. 이 기사들은 2009년부터 메시지를 썼던 사용자들과, 타임라인에 친구들이 올린 메시지가 갑자기 나타난 것 등과 관련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이 발생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뉴스 보도에 따르면, 페이스북 타임라인 보기에서 ‘친구’ 상자 아래에 보이는 담벼락 게시물과 함께 친구들의 메시지들이 떴다고 사용자들은 밝혔다. 이 기사를 쓴 기자의 페이스북 계정에서는 이 같은 문제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 기사를 다룬 뉴스사이트중 하나인 테크크런치(TechCruch)는 다른 사용자들에게 이 같은 문제가 발생했다는 이메일을 받았다고 전했다.

테크크런치 기사의 기자는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뿐만 아니라 친구의 타임라인에서 일부 문제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미국과 다른 곳에서도 드러났지만 모든 페이스북 사용자들에게 발생한 것은 아니었다.

더넥스트웹닷컴(Thenextweb.com) 역시 미국, 프랑스, 캐나다, 브라질, 이스라엘, 네덜란드, 영국의 독자들로부터 이 같은 문제가 발생했다는 이메일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르몽드와 메트로 프랑스 등 프랑스 신문들도 이 문제를 다뤘다.

페이스북 대변인은 이 기사들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으며 개인정보 유출은 없었다는 말로 일축했다.

이 대변인은 "소수의 사용자들이 실수로 자신의 타임라인에 나타난 메시지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것"라고 이메일을 통해 밝혔다. "우리의 엔지니어는 이러한 보고에 대해 조사했고 해당 메시지들이 오래된 담벼락 게시물이었다는 것을 밝혀냈다. 오래된 담벼락 게시물은 사용자 프로필 페이지에서 항상 볼 수 있던 것이었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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