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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31 Stephen Lawson  |  IDG News Service


그는 "모든 것은 폐쇄된 사설 환경에 맞추거나 이보다 낫게 개발해야 한다... 단순히 업무 수행에 필수적인 사용례를 적용할 수는 없다"고 말하면서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한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GE(General Electri) 등과 시스코 및 IBM 등의 IT 기업들은 보안과 신뢰성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IIC(Industrial Internet Consortium) 등의 조직들도 이런 노력을 정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스코 등은 그러나 대부분의 기업들이 조직적인 문제도 해결해야 하는 측면도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사물 제작, 처리, 운반 등을 위한 많은 시스템을 갖춘 기업들은 이를 IT 시스템과 분리해 관리해 왔다. 별도의 관리 조직과 운영 조직이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IoT로 인해 두 부문 간이 융합되고 있으며 이는 충돌 현상과 복잡한 학습이라는 문제를 낳고 있다는 진단이다.

시스코의 기업 기술 그룹의 부사장 겸 책임자 메이시즈 크랜즈는 "그들은 서로를 신뢰하지 않는다"라며, 양쪽 모두 변화에 저항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시스코의 교육 사업부는 최근에 산업 네트워킹 전문화 교육을 제공하여 이런 공백을 메우려 하고 있다.

한 세대의 커넥티드 기기에서 다른 세대로 이행하려는 기업들은 한 번에 모든 것을 해결하지는 않을 것이다. 레거시 M2M 시스템은 때로는 너무 널리 분포되어 있고 너무 깊이 통합되어 있어 경제적으로 교체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있으며, 이 때문에 오랫동안 사용할 수 밖에 없다.

가트너의 리홍은 "센서를 더 장착하려고 가스 터빈 엔진을 교체하지는 않을 것이다"이라고 표현했다.

그러나 추가적인 데이터를 이용해 예방적 유지보수를 늘리고 예상하지 못한 고장을 줄임으로써 공장을 좀 더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면 엔진에 더 낮은 비용으로 더 많은 센서를 장착할 수는 있을 것이다. 기업에서는 이런 부분을 고려해야 한다.

업데이트 자체가 어려운 레거시 시스템에도 진화의 여지가 있다. 새로운 분석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기존의 데이터를 분석함으로써 더 많은 것을 얻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WMG 의 셀바나단이 말했다. 그는 데이터가 폐쇄된 사일로 안에 있더라도 sap 하나 등의 플랫폼을 이용해 이런 데이터를 재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셀바나단은 "그것이 쉽지 않다는 점이 문제다"라고 진단하며, 데이터 추출, 마이그레이션(Migration), 로딩을 위해서는 새로운 인프라와 시스템 통합 기능, 새로운 인력 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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