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2.31

M2M에서 IoT로의 진화··· 무엇이 어떻게 달라질까?

Stephen Lawson | IDG News Service

IoT가 M2M(사물통신)과 비교해 다양한 혜택을 선사할 수 있다. 그러나 IoT로의 업데이트가 쉬운 것만은 아니다.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은 새로운 개념일 수 있겠지만, 사물 간 통신이라는 개념은 새로운 무엇이 아니다. 기계들을 서로 연결한다는 개념은 적게 잡아도 수십 년 이상 활용되어 왔으며, 지금 이 순간에도 지속적으로 진화하고 있다. 앞으로의 IoT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 하지만 기업 내에서 이런 진화는 몇몇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다.

장밋빛 빛깔의 IoT 세상에는 때때로 간과되는 사실이 있다. 기업 IoT를 배치하는 대부분의 경우는 이미 일정 형태의 커넥티드 기기가 위치하고 있는, 이른바 재개발 환경이라는 사실이다. 시스코 시스템즈에 따르면 현재까지 이렇게 설치되어 있는 시스템 중 IoT 로 업그레이드된 비율은 2%에 불과하다.

일반적으로 물리적인 자산이 널리 분산되어 있는 제조사, 유틸리티(Utility), 정유회사 등의 기업들은 20년 이상 커넥티드 기기를 이용해 운영상태를 모니터링 하고 인프라를 원격으로 제어해 왔다.

가트너의 헝 리홍 애널리스트는 "기계가 많은 곳에서는 일반적으로 말하는 '커넥티드 기계'를 이미 오랫동안 사용해 왔다"라고 전했다.

일례로 공장의 모터에는 지속적으로 측정값을 보고하는 온도계가 장착되어 있다. 텔레메트리(Telemetry) 시스템은 차량의 위치와 성능을 추적한다. SCADA(Supervisory Control And Data Acquisition) 시스템은 정유, 배전 네트워크, 정수 처리장, 기타 대형 시설과 네트워크에서 오래 전부터 사용되고 있다. 이 모든 것들은 기업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비용과 위험을 발생시킬 수 있는 손실과 예상하지 못한 고장을 방지하려는 목적에서 운용돼 왔다.

M2M(Machine to Machine)이라고도 불렀던 이런 초기의 기술은 일반적으로 로컬 또는 사설 네트워크에만 연결되어 있다. 인텔의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자회사 윈드 리버(Wind River)의 부사장 겸 IoT 책임자 아이도 사리그에 따르면, 오늘날 배치되어 있는 커넥티드 기계의 약 80%가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지 않은 상태다.

M2M 시스템은 일반적으로 신뢰성이 높고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특정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네트워크에 의존한다. 즉 하나의 환경에서 한 가지 작업을 위해서만 개발된 경우가 대다수다.

커넥티드 기기 전략에 관한 자문을 제공한 컨설팅 기업 WMG(Waterstone Management Group)의 파트너 빌 바이엔은 이런 수직적 통합방식 때문에 고객이 하나의 벤더에 의존하곤 한다며,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작은 시장을 위한 제품 개발과 생산에만 국한되고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하지만 이제 사물인터넷을 통해 이런 경직된 관계가 무너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IoT는 IP(Internet Protocol)와 여러 벤더의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연결성의 수평적인 계층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특히 더 작고 저렴해진 하드웨어가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이른바 비용이 용도를 결정하는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다.

기업 M2M에서는 높은 하드웨어 비용으로 인해 선택적인 배치가 이뤄지곤 했다. WMG의 수석 휴버트 셀바나단는 예를 들어, WMG가 자문한 한 자동차 제조사는 보일러, 모터, 펌프 등 공장 내에서 가장 중요하고 비싼 부품에만 센서를 장착할 수 있을 뿐이었다며, 이런 시스템을 연결하여 공장에 파괴적인 영향을 끼치는 고장을 감지했었다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이 자동차 제조사는 공장 내 수 마일의 길이로 펼쳐진 컨베이어 벨트에 사용하며 마모 또는 과열로 인해 고장 나 조립라인 전체가 멈출 수도 있는 볼 베어링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다. 그러나 작고 저렴한 센서가 개발되자, 이를 볼 베어링에 적용하여 상태를 지속적으로 보고하도록 함으로써 교체 시기를 파악할 수 있었다.




2014.12.31

M2M에서 IoT로의 진화··· 무엇이 어떻게 달라질까?

Stephen Lawson | IDG News Service

IoT가 M2M(사물통신)과 비교해 다양한 혜택을 선사할 수 있다. 그러나 IoT로의 업데이트가 쉬운 것만은 아니다.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은 새로운 개념일 수 있겠지만, 사물 간 통신이라는 개념은 새로운 무엇이 아니다. 기계들을 서로 연결한다는 개념은 적게 잡아도 수십 년 이상 활용되어 왔으며, 지금 이 순간에도 지속적으로 진화하고 있다. 앞으로의 IoT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 하지만 기업 내에서 이런 진화는 몇몇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다.

장밋빛 빛깔의 IoT 세상에는 때때로 간과되는 사실이 있다. 기업 IoT를 배치하는 대부분의 경우는 이미 일정 형태의 커넥티드 기기가 위치하고 있는, 이른바 재개발 환경이라는 사실이다. 시스코 시스템즈에 따르면 현재까지 이렇게 설치되어 있는 시스템 중 IoT 로 업그레이드된 비율은 2%에 불과하다.

일반적으로 물리적인 자산이 널리 분산되어 있는 제조사, 유틸리티(Utility), 정유회사 등의 기업들은 20년 이상 커넥티드 기기를 이용해 운영상태를 모니터링 하고 인프라를 원격으로 제어해 왔다.

가트너의 헝 리홍 애널리스트는 "기계가 많은 곳에서는 일반적으로 말하는 '커넥티드 기계'를 이미 오랫동안 사용해 왔다"라고 전했다.

일례로 공장의 모터에는 지속적으로 측정값을 보고하는 온도계가 장착되어 있다. 텔레메트리(Telemetry) 시스템은 차량의 위치와 성능을 추적한다. SCADA(Supervisory Control And Data Acquisition) 시스템은 정유, 배전 네트워크, 정수 처리장, 기타 대형 시설과 네트워크에서 오래 전부터 사용되고 있다. 이 모든 것들은 기업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비용과 위험을 발생시킬 수 있는 손실과 예상하지 못한 고장을 방지하려는 목적에서 운용돼 왔다.

M2M(Machine to Machine)이라고도 불렀던 이런 초기의 기술은 일반적으로 로컬 또는 사설 네트워크에만 연결되어 있다. 인텔의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자회사 윈드 리버(Wind River)의 부사장 겸 IoT 책임자 아이도 사리그에 따르면, 오늘날 배치되어 있는 커넥티드 기계의 약 80%가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지 않은 상태다.

M2M 시스템은 일반적으로 신뢰성이 높고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특정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네트워크에 의존한다. 즉 하나의 환경에서 한 가지 작업을 위해서만 개발된 경우가 대다수다.

커넥티드 기기 전략에 관한 자문을 제공한 컨설팅 기업 WMG(Waterstone Management Group)의 파트너 빌 바이엔은 이런 수직적 통합방식 때문에 고객이 하나의 벤더에 의존하곤 한다며,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작은 시장을 위한 제품 개발과 생산에만 국한되고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하지만 이제 사물인터넷을 통해 이런 경직된 관계가 무너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IoT는 IP(Internet Protocol)와 여러 벤더의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연결성의 수평적인 계층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특히 더 작고 저렴해진 하드웨어가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이른바 비용이 용도를 결정하는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다.

기업 M2M에서는 높은 하드웨어 비용으로 인해 선택적인 배치가 이뤄지곤 했다. WMG의 수석 휴버트 셀바나단는 예를 들어, WMG가 자문한 한 자동차 제조사는 보일러, 모터, 펌프 등 공장 내에서 가장 중요하고 비싼 부품에만 센서를 장착할 수 있을 뿐이었다며, 이런 시스템을 연결하여 공장에 파괴적인 영향을 끼치는 고장을 감지했었다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이 자동차 제조사는 공장 내 수 마일의 길이로 펼쳐진 컨베이어 벨트에 사용하며 마모 또는 과열로 인해 고장 나 조립라인 전체가 멈출 수도 있는 볼 베어링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다. 그러나 작고 저렴한 센서가 개발되자, 이를 볼 베어링에 적용하여 상태를 지속적으로 보고하도록 함으로써 교체 시기를 파악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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