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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5, 약 10억 달러에 ‘셰이프시큐리티’ 인수

2019.12.23 Eleanor Dickinson  |  ARNnet
F5네트웍스가 사이버 사기탐지 전문 업체인 셰이프시큐리티(Shape Security)를 미화 약 10억 달러의 현금으로 인수한다.
 
ⓒF5 Networks

F5네트웍스는 2020년 1분기에 이 거래를 성사시킬 것으로 예상하며 2년 안에도 손익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셰이프는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기반 분석을 사용하여 범죄 거래를 방어하는 사기 예방 플랫폼에 주력하고 있다.

2명의 셰이프 전문가가 아시아태평양 시장을 담당하며 호주 시드니에 아태본부를 운영 중이다. 호주에서 구글 클라우드와 제휴를 맺었으며 이 지역은 지사장인 마크 브라운이 담당한다. 

F5에 따르면 이번 인수로 셰이프의 남용 방지 기능을 통해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하는데 자체 전문 지식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 회사는 성명서에서 “F5와 셰이프는 조직에 포괄적인 엔드-투-엔드 애플리케이션 보안을 제공하여 사기, 평판 손상, 중요한 온라인 서비스에 대한 막대한 비용 손실로 수십억 달러를 절약할 수 있게 해준다”라고 전했다. 

이번 M&A는 F5네트웍스가 텔스트라 지원 웹 서버 업체인 엔진X(Nginx)를 6억 7,000만 달러에 인수한 지 불과 몇 개월 만에 이뤄졌다.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데릭 스미스를 포함한 셰이프의 경영진은 F5의 경영팀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미스는 “셰이프가 처음 출범한 이래로 F5 기술을 사용하여 고객의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고 활성화한 후 고객의 고객 패턴에서 일관성 있는 패턴을 발견했다”라며 "이제 우리는 애플리케이션 제공 및 보안을 위해 F5 플랫폼에 깊이 통합될 기회를 기대한다. F5는 셰이프의 업계 최고 온라인 사기 및 남용 방지 솔루션을 위한 최적의 트래픽 흐름 삽입 지점을 제공한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스미스는 F5의 ‘시장 진출’ 규모를 인용하여 훨씬 더 많은 고객의 애플리케이션을 공동으로 보호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번 계약으로 F5는 소프트웨어 및 SaaS 중심 비즈니스 모드로 전환 속도를 높여 2020년에 구독형 소프트웨어와 온프레미스 소프트웨어의 혼합을 증가시킬 것으로 기대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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