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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경제 / 애플리케이션 / 클라우드

오라클, 분기 매출 '증가'··· SaaS 55% 늘어난 11억 달러 기록

2017.12.22 Leon Spencer   |  ARN
지난 9월 새로운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프로그램인 BYOL(Bring Your Own License)’를 공개한 오라클이 최근 이 프로그램으로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오라클 창업자 겸 회장인 래리 엘리슨

오라클은 12월 14일 자사 회계연도 기준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이 기간의 총 매출액이 전년 대비 6% 증가한 미화 96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오라클은 클라우드 SaaS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한 11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소프트웨어 매출이 연간 9% 증가한 78억 달러라고 전했다.
 
테크놀로지 비즈니스 리서치(TBR) 애널리스트인 메간 맥그래스에 따르면, 매출은 고객이 클라우드로 전환함에 따라 라이선스를 활용할 수 있는 비용 효율적인 수단으로 BYOL을 도입하기 시작하면서 오라클의 라이선스와 유지보수 부문의 '온 프레미스' 매출 성장이 빨라졌다.

맥그래스는 "오라클이 플랫폼과 인프라 측면에서 라이선스와 유지보수의 개선을 통해 자율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되고, 데이터베이스 기술에 대한 지원 기술을 구입하면 오라클의 클라우드 인프라에 호스팅할 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라클의 'BYOL' 접근 방식 아이디어는 기존 온프레미스 라이선스를 보유한 고객이 기존 PaaS 비용의 일부로 오라클 플랫폼을 사용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관리와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오라클은 이미 고객이 자신들의 라이선스를 온프레스에서 IaaS로 옮겨가도록 허용했고, 이 새로운 서비스는 고객이 클라우드로 이전으로 또다른 과정으로 간주됐으며, 동시에 온프레미스 소프트웨어 투자로 이들이 직면했던 클라우드 도입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했다.

오라클 이사회 임원이자 CTO인 래리 엘리슨은 9월에 "우리는 유연성과 선택을 제공함으로써 모든 회사가 클라우드를 구매하고 사용하는 방식을 완전히 바꾸고 있다”며 "가장 낮은 가격에 최고의 성능과 자동화 기능을 결합해 고객의 총 소유 비용(TCO)을 낮췄다"고 강조했다.

맥그래스에 따르면 12월 14일 실적 발표에서 오라클 임원들은 플랫폼과 인프라(전통적인 방식과 클라우드 방식 모두)가 기업에 제공할 기회를 계속 강조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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