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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경제 / 클라우드

오라클 엘리슨 이사장, "아마존 DBaaS, 최신 오라클 DBaaS보다 20년 뒤쳐졌다"

2016.11.03 편집부  |  CIO KR
오라클 오픈월드 2016(Oracle OpenWorld 2016)의 기조연설에서 래리 앨리슨 오라클 이사장 겸 CTO가 아마존 데이터베이스를 정면 겨냥했다. 그는 아마존 데이터베이스가 자사 클라우드 환경의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최신 버전보다 20년 뒤쳐져 있다고 제시했다.

래리 앨리슨 이사장 겸 CTO는 회사가 분석한 결과 오라클 DBaaS(Database-as-a-Service)가 아마존 DBaaS와 비교해 최대 105배 빠른 애널리틱스 워크로드, 35배 빠른 온라인트랜잭션처리(OLTP) 및 무려 1,000배 이상의 빠른 혼합 워크로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 그는 오라클 클라우드(Oracle Cloud)는 아마존 웹 서비스(Amazon Web Services, AWS)와 달리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운영에 최적화돼 있다고 설명했다. 오라클 클라우드상에서 구동되는 오라클 데이터베이스는 AWS 환경에서 구동되는 오라클 데이터베이스보다 최대 24배 빠르다는 설명이다. 

래리 앨리슨 이사장 겸 CTO는 “오라클의 새로운 기술들은 미래의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 및 인프라 시장을 주도해나갈 것”이라며, “아마존은 모든 주요 데이터베이스 분야에서 수십 년 뒤쳐져 있으며, 메인프레임 컴퓨터보다 더 폐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앨리슨은 이와 함께 오라클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12c 릴리즈 2(Oracle Database 12c Release 2)의 출시와 함께 새로운 오라클 엑사데이타 익스프레스 클라우드 서비스(Oracle Exadata Express Cloud Service)를 발표했다.

오라클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데이터베이스에 최적화된 엑사데이타 인프라에서 구동되는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의 완전한 엔터프라이즈 에디션을 제공하며, 아마존의 유사한 서비스보다 낮은 비용인 175달러에 매달 제공될 계획이다.

한편 오라클은 클라우드 환경을 우선 지원하는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12c 릴리즈 2의 출시를 계기로 자사의 클라우드가 데이터베이스를 위한 가장 최적화되고, 완전히 통합된 클라우드임을 증명해 보였다고 강조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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