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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 OM-D E-M5 마크 II 공개 "스테디캠급 영상 구현"

2015.02.06 편집부  |  CIO KR
올림푸스한국이 동영상 촬영 기능을 대폭 강화한 고성능 미러리스 카메라, ‘올림푸스 OM-D E-M5 마크 II’를 공개했다.

E-M5 마크 II는 지난 2012년 등장한 클래식 카메라 OM-D E-M5의 후속 모델이다. E-M5 마크 II는 5축 손떨림 방지 시스템의 반응속도와 정확도를 높여 셔터 스피드 5단계에 상응하는 손떨림 방지 효과를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올림푸스 고유의 바디 내장형 5축 손떨림 방지 기술을 상하, 좌우 떨림은 물론, 수평축회전, 수직축회전, 광축회전 등의 5축 손떨림에 모두 반응하는 기술이다. 동영상 촬영시 연기자를 따라 다니거나 카메라를 이동하며 촬영할 때의 떨림도 보정된다는 설명이다.

즉 카메라를 직접 손에 쥐고 핸드헬드(hand-held) 방식으로 영상을 촬영하더라도 고가의 스테디캠(steadycam)을 사용한 듯한 흔들림 없는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신제품은 이 밖에 60p, 50Mbps, 풀 HD 해상도를 지원하며 타임 코드도 설정할 수 있어 고급 편집이 가능하다. 특히 슬로모션 영상에서도 풀 HD를 지원하는 것은 영화, 드라마 촬영용 전문 장비에서만 볼 수 있던 기능이다.

또한 동영상 ‘클립(Clips)’ 기능을 이용하면 촬영한 영상을 하나로 모아, BGM과 카메라 효과를 더한 한 편의 작품을 만들 수도 있으며, 동영상 촬영 중에도 다양한 아트 필터와 아트 효과를 적용하여 다채로운 연출이 가능하다. 또 방진·방적 기능이 있어 먼지가 일거나 습한 곳은 물론 우중 촬영이 가능하다.

E-M5 마크 II는 이 밖에  미러리스 카메라 최초로 4,000만 화소를 지원한다. 이미지 센서가 0.5 픽셀만큼 미세하게 움직이면서 1,600만 화소로 8번 빠르게 촬영, 합성되는 원리를 통해 4,000만 화소급 이미지가 완성돼 초고화질로 2m 크기도 인화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 밖에도 ▲초당 10프레임의 고속연사 ▲시야율 약 100%, 236만 화소의 초대형 고화질 EVF(전자식 뷰파인더)와 회전식 LCD모니터를 탑재했으며 ▲카메라와 PC를 연결해 촬영과 카메라 컨트롤이 가능한 테더 슈팅(Tethered shooting) ▲건축이나 인테리어 사진 촬영 시 건물의 왜곡을 보정해주는 디지털 시프트 기능(키스톤 보정)이 지원된다.

바디 색상은 블랙, 실버 2종이며, E-M5 Mark II 바디킷과 부드럽고 매끄러운 전동식 줌으로 동영상 촬영에 편리한 M.ZUIKO 디지털 ED 12-50mm F3.5-6.3 EZ(35mm필름 환산 24-100mm) 표준 줌 렌즈킷 두 가지로 선보인다. 국내에는 3월 초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이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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