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canvas

개발자 / 데이터센터 /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 보안 / 서버 / 애플리케이션 / 운영체제 / 통신|네트워크

'윈도우 서버 2019' 정식 출시··· 도입 기업을 위한 퀵 가이드

2018.10.17 Rand Morimoto  |  Network World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서버 2019(Windows Server 2019)를 공식 출시했다. 윈도우 서버 2016 이후 3년 만에 윈도우 서버 운영체제의 새 메이저 버전이다. 서버 운영체제 구독자는 지난 몇달 동안 이 새 플랫폼을 미리 사용해 왔다. 그러나 정식 출시까지 도입을 미루고 있던 사용자는 이제 공식적으로 다운로드할 수 있게 됐다.

보안과 탄력성, SDN
윈도우 서버 2019의 가장 큰 특징은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에 적합한 기업용 기능을 추가한 것이다. 서버 라이선스가 포함되며, 새 데스크톱 GUI와 호놀룰루(Honolulu) 서버 관리 툴, 향상된 보안 기능, 더 효율적인 컨테이너, 리눅스 구동을 위한 서브 시스템 등을 지원한다.

SDN(software-defined networking) 기능도 추가됐다. 가상 네트워크 피어링과 암호화, 감사, IPv6 지원 등이 대표적이다. 시스템 간의 데이터 통신 암호화를 더 간편하게 하는 보안 기능도 있다. 이밖에 윈도우 서버 2019는 가상머신(VM)을 보호하는 탄력성(resiliency)도 지원한다. 1차, 2차 HGS(host guardian service) 서버를 설정해 놓으면, 한쪽에서 장애가 발생해도 다른 한쪽으로 자동 전환된다. HGS는 보호된 VM을 실행하는 인증과 키 보호 기능도 제공한다.

베타 코드 대체
윈도우 서버 2019 전환을 아직 준비하지 못했다면, 가장 일반적인 기능부터 살펴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예를 들면, 네이티브 윈도우 서버 기능과 데이터센터 기능, 새 WAC(Windows Admin Center) 관리 툴 등이 있다.

이미 프리뷰 버전을 다운로드했던 기업이라면 다시 다운로드해 베타 코드와 파일을 정식 코드로 대체해야 한다. 윈도우 서버 2019를 미리 써본 기업들은 코드 베이스가 매우 안정적이라는 것을 느꼈을 것이다. 연 2회 릴리즈 주기에 맞춰 테스트가 진행되기 때문이다. 그 결과 메이저 업데이트로 전환하는 데 주저할 필요가 없어졌고 더 공격적으로 새 버전을 도입할 수 있게 됐다.

이후 버전 출시 일정
마이크로소프트 제품의 모든 공식 출시는 베타 테스트 일정이 끝났음을 의미한다. 코드는 테스트와 실증 과정을 거치게 되며 최종적으로 기업이 현재 운영중인 시스템에 설치할 수 있는 공식 출시 단계로 넘어간다.

이전에는 과거 버전과 완전히 단절된 새로운 버전이 나왔다. 그러나 윈도우 서버 2016부터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서버 코드의 중간 버전을 내놓기 시작했다. 실제로 지난 3년간 마이크로소프트는 연 2회, 즉 6개월마다 업데이트된 코드를 공개했다. 그 결과 윈도우 서버 2019에 포함된 신기능 상당수는 이미 많은 사용자가 쓰고 있다.

이러한 연 2회 발표로 기업은 새 기능을 미리 검토할 수 있게 됐다. 모든 것이 완전히 새롭고, 여러 환경에서 테스트되지 않았던 이전의 메이저 릴리즈와 달리 이제는 신기능 중 상당수가 두 번째나 세 번째 혹은 네 번째 업데이트에 포함돼 미리 공개되기 때문이다. ciokr@idg.co.kr
CIO Korea 뉴스레터 및 IT 트랜드 보고서 무료 구독하기
추천 테크라이브러리

회사명:한국IDG 제호: CIO Korea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등록번호 : 서울 아01641 등록발행일자 : 2011년 05월 27일

발행인 : 박형미 편집인 : 천신응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