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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미래

존 매카시, 인공지능의 별이 떨어지다

2011.10.26 Sharon Gaudin  |  Computerworld
인공 지능의 아버지라 불리는 존 매카시가 84세의 일기로 사망했다.  
1958년 존 매카시는 MIT에서 인공지능의 기본 언어인 LSIP 프로그래밍 언어를 개발했다. 매카시는 MIT에서 최초의 인공지능 연구소의 공동설립자이자 스탠포드 대학의 인공지능 연구소의 설립자 가운데 한명이었다. 
 
매카시가 컴퓨터 과학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었던 스탠포드 대학은 화요일 트위터를 통해 그의 죽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매카시는 인공지능 분야에서 언어를 개발하고 널리 사용되는 언어가 되어 이 분야의 아버지로 널리 알려짐에도 불구하고 발명한 공로를 가지지 않았다.  오늘날 사용하는 높은 수준의 프로그래밍 언어 가운데 포트란만이 LISP보다 한 살 많다. 
 
매카시는 인간의 지능을 이해하고 이를 충분히 컴퓨터에게 가르쳐 줄 수 있게 만들수 있다는 전제 하에 인공지능 연구에 일생을 바쳤다. 
 
메카시가 AI에 대해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한 것은 1956년이지만, 관심을 갖게 된 것은 1949년 수학과의 졸업반일 때부터였다고 한다.  
 
1995년 출판된 제프리 미시러브 박사의 '최첨단의 지식과 발견의 대화'라는 책에서의 인터뷰에서 메카시는 "나는 인공지능이 얼마나 빨리 진보할 것인지 명확하게 예측한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내가 생각한 것보다는 진전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가 인간 지성을 가진 컴퓨터 프로그램을 얻기 전까지는 여전히 풀기 어려운 개념 문제가 남아 있으며, 우리는 그것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제의 일부는 지능적으로 동작하기 위해 필수적인, 인간이 갖고 있는 상식적인 세상에 관한 사실과 추론을 우리의 컴퓨터 프로그램에 표현할 수 있는 언어를 개발하는 것이다." 
 
그는 "컴퓨터는 부분의 합이 아니다. 만약 누군가가 자동차의 일부를 떼어가 당신에게 그 부분을 주었을때, 그것은 차가 아니다. 그것은 지정된 방식으로 연결해야 하고, 특정한 방식으로 상호작용이 이뤄줘야 한다. 그래서 그들은 단지 부분의 합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AI(Artificial Intelligence)라는 단어를 처음 사용한 매카시는 1998년 컴퓨터 과학과 인공 지능 분야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교토상을 수상한 바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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