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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주도형 인프라 뜬다··· AWS·IBM·구글·MS 제품 출시

2016.12.23 Ben Kepes   |  Network World
인프라에 관한 새로운 트렌드는 서버, 컨테이너 또는 서비스에 관한 것이 아니다. 그보다는 특정 이벤트로 촉발된 미세한 기능에 관한 것이다.

2년 전 아마존 웹 서비스(AWS)의 리인베트(re : Invent) 컨퍼런스에서 AWS 람다는 특정 이벤트가 발생할 경우 개발자가 실행될 특정 기능을 지정하고 설정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라고 소개됐다.

이는 특정 프로세스를 위해 서버를 넘어 작업이 측정 단위인 모델로 이동하는 능력을 예고했다는 점에서 주목할만한 발전이었다. 이 기능은 특정 트리거의 경우에만 실행되며 트리거가 없는 경우 유휴 상태로 설정된다. 개발자는 특정 기능이 실행 중일 때만 비용을 지불한다.

AWS가 혁신을 이루는 분야에서는 다른 클라우드 업체도 따르는 추세며,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는 비슷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IBM은 최근 위스크(Whisk)를 출시했다.

구글도 초기 알파 버전에 해당하는 ‘구글 클라우드 펑션(Google Cloud Function)’을 내놨다. 이 회사는 "서버나 구동시간 환경을 관리할 필요 없이 클라우드 이벤트에 응답하는 단일 목적의 작은 기능을 만들 수 있는 가벼운 이벤트 기반 비동기 컴퓨팅 솔루션"이라고 소개했다. 구글 클라우드 펑션은 초기 제품으로 이 회사는 제품 출시 사실을 홍보하고자 많은 일을 하지는 않았다.

마이크로소프트도 애저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유사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현대 조직
IBM, 구글, 마이크로소프트가 비슷한 제품을 앞다퉈 출시하는 것과는 별개로, 이러한 이벤트 주도형 솔루션은 IT 구축에서 흥미로운 개발이다. 이 세 업체(그리고 람다와 같은 서비스를 상용화하려는 초기 단계 벤처 기업인 Iron.io와 같은 업체)는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킹에서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음을 인지하고 있다. 이러한 패러다임 중 하나는 현대적인 애플리케이션의 현실과 조직 요구 사항을 무시한다는 점이다.
 
높은 수준에 있는 현대 조직과, 좀더 범위를 넓혀 조직이 운영하는 애플리케이션은 결국 산출물에 관한 것이다. 공급업체가 원하는 상태는 최종 산출물에 직접 비용과 인프라를 제공하는 것이다. 특정 행동과 의도된 결과가 발생할 때만 서비스를 실행하는 것보다 인프라에 비용을 연결하는 것이 더 나은 방법이다.

이러한 이벤트 주도형 솔루션은 모두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며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새로운 접근 방식과도 잘 어울린다. 현대 애플리케이션은 한 덩어리로 된 코드가 아니라, 무수히 많은 개별 서비스를 한데 모아 애플리케이션 전체를 구성하는 것이다. 이러한 마이크로 서비스를 이벤트 주도형으로 제공하는 것은 자연스럽고 매력적인 접근 방식이다.
 
람다, 클라우드 펑션, Iron.io, 이름이 뭐건 마이크로소프트의 제품은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인프라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사례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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