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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N, SDS, SDDC 넘어 소프트웨어 정의 기업으로" 델, 네트워킹 비전 공개

2014.01.14 Brian Cheon  |  CIO KR
델이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 소프트웨어 정의 서버와 스토리지(SDS),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를 넘어서 기업 전반의 인프라를 소프트웨어로 제어할 수 있도록 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회사는 1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회사의 엔터프라이즈 인프라 전략 및 신제품을 소개하고 2014년 네트워크 분야를 전망했다.

델에 따르면 소프트웨어 정의 인프라스트럭처를 구축하는 작업은 벤더별로 접근 방식이 다양하다. 구체적으로는 레거시 솔루션을 기반으로 API를 열어 공유하는 방식, 가상화 솔루션을 기반으로 물리적 및 논리적 네트워크 운영을 지원하는 방식, 오픈플로우 프로토콜을 이용하는 방식이 있다.

델은 업종 및 업무에 따라 적합한 방식 각기 다르다며, 커스터마이제이션, 지원, 비용, 개발 시간 등에서 제한점이 존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회사는 3가지 방식을 모두 지원해 소프트웨어 정의 기업 구현의 토대가 되는 네트워크 솔루션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국내 시장에 2월 출시하는 '델 네트워킹 S6000' 스위치는 VM웨어 및 마이크로소프트 제품을 위한 NVO 게이트웨이를 지원하는 한편, 레거시 환경과의 호환성을 확보하고 있고 오픈플로우와 콘트롤러 호환성을 갖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델 네트워킹 총괄 부사장이자 2011년 델에 인수된 포스텐의 CEO였던 아르핏 조쉬프라는 "IT 인프라를 엔드 투 엔드로 포괄해 소프트웨어 정의 기업을 구현하는 토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그는 2014년 네트워킹 분야의 이슈를 4가지로 정리해 제시했다. 조쉬프라 부사장은 지난 3년간 조사나 검토 수준에 그쳤던 SDN이 2014년에는 결정적인 순간을 맞을 것이며 40Gbps가 현재의 10Gbps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장비가 통합돼 컨버지드 인프라로 변모함에 따라 하드웨어 사일로가 사라질 것이라고 그는 예상했다. 마지막으로는 최종 사용자 접속에 있어 무선 네트워크가 크게 늘어나 유선 네트워크는 무선의 백엔드로 자리 잡는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조쉬프라 부사장은 전망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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