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코리아(www.sap.com/korea)에 따르면,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엠에스오토텍(www.msautotech.com)이 SAP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솔루션을 도입, 글로벌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2011년 7월부터 프로세스 혁신(PI) 설계-구현-테스트-이행-안정화 순으로 총 6개월에 걸쳐 진행됐다. 컨설팅은 자동차부품산업 전문 SAP 골드 파트너인 아이스프린트컨설팅이 담당했다.
엠에스오토텍과 계열사인 명신산업은 SAP 핵심 모듈인 영업관리(SD), 자재관리(MM), 생산관리(PP), 회계관리(FI), 관리회계(CO)를 도입하고, 생산시점정보시스템(POP), 품질관리시스템(QMS), 출하계획/배차시스템(TMS) 등 기존 시스템과의 인터페이스를 완성해 업무효율성을 한층 높였다. 올 하반기에는 또 다른 계열사인 명신에도 SAP 기반 글로벌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2013년부터는 브라질, 인도 등 해외공장까지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엠에스오토텍은 글로벌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을 통해 ▲신뢰성 있는 기준정보 구축 ▲일수불 일마감 체계 정립 ▲합리적인 제조원가 산출 및 조기 재무 결산 체계 정립 ▲인적 역량 강화를 실현할 전략이다.
엠에스오토텍 이태규 대표이사는 “자동차 산업에 특화된 SAP 비즈니스 올인원의 오토원(Auto-One) 솔루션을 기반으로 프로젝트를 추진, 짧은 기간 내 글로벌 통합정보시스템의 성공적으로 구축했다”며, “글로벌 통합정보시스템은 인적 능력 강화, 프로세스 및 시스템 향상, 표준화 및 습관화를 위한 변화관리를 전사적 차원에서 구현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빠른 대처 능력과 유연성을 가속화할 수 있는 핵심 역량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