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4.11

미국 전기의 39%, 지붕에 설치된 태양광판에서··· 연방 보고서

Lucas Mearian | Computerworld
연방정부의 연구에 따르면, 모든 미국내 건물 옥상에 태양광판을 설치한다면 미국 내에서 사용하는 전체 전기의 39%를 충당할 수 있다.

국립신재생에너지연구소(NREL)의 연구진은 미국내 128개 도시의 옥상에 태양광판 설치 적합성을 계산하고자 일조량 측정(lidar) 데이터, 지리정보시스템, 태양광 발전 모델링을 사용했다. 이는 미국내 건물의 약 23%를 차지한다.

건물 옥상 태양광발전 시설의 총 전기 생산량은 1,118기가와트(10억 와트 또는 GW)며 연간 에너지로 환산하면, 1432테라와트/시(조 와트/시간 또는 억kWh)다. 이는 지난해 미국내 가정 전기량의 39%에 해당한다.


출처 : 국립신재생에너지연구소

128개 도시 연구에서 연구원들은 작은 건물의 83%에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하기에 적합한 장소가 있긴 하지만, 옥상 면적의 26%에 불과하다고 파악했다. 그렇지만 전기 발전 가능성은 막대하다.

연구 결과, 과거 NREL이 추산했던 에너지 생산량인 664GW와 연간 800TWh보다 훨씬 더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NREL의 수석 에너지 애널리스트이자 이 보고서의 공동 저자인 로버트 마고리스는 이 보고서에 대해 “3년간의 연구 활동을 집대성한 것으로, 미국의 전력 수요를 충당하는 옥상 PV의 가능성에 큰 진전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 전에 작성된 연방정부 보고서는 옥상 태양관 설치로 향후 8년 동안 15% 이상의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 이 보고서는 옥상 태양광 설치가 0.2%에서 늘어나 2022년까지 10% 시장을 점유할 것으로 예측했다.

마고리스는 “NREL의 연구가 PV의 엄청난 잠재력이 아니라 기존에 설치된 시설에서 생산할 수 있는 전기량으로 추정한 것이었다”고 지적했다.

"이 규모는 화력발전 부담을 줄일 수 있고, 분명 활용할 수 있는 모든 옥상 공간에 적합성을 따져 진행되는 대규모 프로젝트가 될 것이다"고 마고리스는 이 보고서에 밝혔다.


출처 : 국립신재생에너지연구소

몇몇 주에서는 옥상 PV가 좀더 큰 성과를 보였다. 그 가운데 캘리포니아주는 옥상 PV로 전기 사용을 상쇄하는 가장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이 주는 2013년에만 옥상 PV로 전기의 74%를 충당했다.

인당 전력 소비가 다른 주보다 낮은 편인 뉴잉글랜드주의 경우 에너지 수요의 45% 이상을 옥상 PV로 충당했다.

미국에서 태양광 에너지 사용 비중이 가장 낮은 워싱턴주는 옥상 PV로 27%의 전기를 생산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평균 태양광 에너지 사용보다 낮은 미네소타, 메인, 뉴욕, 사우스다보카 등 일부 주들도 애리조나와 텍사스처럼 자원이 풍부한 주와 비교할 때 비슷한 수준의 가능성을 나타냈다.


솔라시티에서 주택의 지붕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는 모습. 출처 : 솔라시티

플로리다주는 전국 평균보다 130%나 많은 전력을 소비하고 있지만 전체 소비량의 47%를 옥상 PV로 충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평균보다 1인당 전력 공급량이 다소 낮은 가정 이외에 다른 곳에서 평균 전력 소비량이 훨씬 적기 때문이다"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다른 대서양 쪽의 주들은 옥상 PV 설치율이 23~35%로 낮은 편이며, 태양광 전기의 품질은 낮은데 1인당 전기 소비량은 많다.

NREL 엔지니어링 애널리스트이자 이 보고서의 수석 저자인 피터 갸구논은 "PV의 기술적인 잠재력을 정확히 추정하는 것은 지역 개발 계획에서 중요하다”며 "이 새로운 연구 결과는 지자체 공익사업을 위한 정책 결정에 중요한 의미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ciokr@idg.co.kr
 



2016.04.11

미국 전기의 39%, 지붕에 설치된 태양광판에서··· 연방 보고서

Lucas Mearian | Computerworld
연방정부의 연구에 따르면, 모든 미국내 건물 옥상에 태양광판을 설치한다면 미국 내에서 사용하는 전체 전기의 39%를 충당할 수 있다.

국립신재생에너지연구소(NREL)의 연구진은 미국내 128개 도시의 옥상에 태양광판 설치 적합성을 계산하고자 일조량 측정(lidar) 데이터, 지리정보시스템, 태양광 발전 모델링을 사용했다. 이는 미국내 건물의 약 23%를 차지한다.

건물 옥상 태양광발전 시설의 총 전기 생산량은 1,118기가와트(10억 와트 또는 GW)며 연간 에너지로 환산하면, 1432테라와트/시(조 와트/시간 또는 억kWh)다. 이는 지난해 미국내 가정 전기량의 39%에 해당한다.


출처 : 국립신재생에너지연구소

128개 도시 연구에서 연구원들은 작은 건물의 83%에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하기에 적합한 장소가 있긴 하지만, 옥상 면적의 26%에 불과하다고 파악했다. 그렇지만 전기 발전 가능성은 막대하다.

연구 결과, 과거 NREL이 추산했던 에너지 생산량인 664GW와 연간 800TWh보다 훨씬 더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NREL의 수석 에너지 애널리스트이자 이 보고서의 공동 저자인 로버트 마고리스는 이 보고서에 대해 “3년간의 연구 활동을 집대성한 것으로, 미국의 전력 수요를 충당하는 옥상 PV의 가능성에 큰 진전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 전에 작성된 연방정부 보고서는 옥상 태양관 설치로 향후 8년 동안 15% 이상의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 이 보고서는 옥상 태양광 설치가 0.2%에서 늘어나 2022년까지 10% 시장을 점유할 것으로 예측했다.

마고리스는 “NREL의 연구가 PV의 엄청난 잠재력이 아니라 기존에 설치된 시설에서 생산할 수 있는 전기량으로 추정한 것이었다”고 지적했다.

"이 규모는 화력발전 부담을 줄일 수 있고, 분명 활용할 수 있는 모든 옥상 공간에 적합성을 따져 진행되는 대규모 프로젝트가 될 것이다"고 마고리스는 이 보고서에 밝혔다.


출처 : 국립신재생에너지연구소

몇몇 주에서는 옥상 PV가 좀더 큰 성과를 보였다. 그 가운데 캘리포니아주는 옥상 PV로 전기 사용을 상쇄하는 가장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이 주는 2013년에만 옥상 PV로 전기의 74%를 충당했다.

인당 전력 소비가 다른 주보다 낮은 편인 뉴잉글랜드주의 경우 에너지 수요의 45% 이상을 옥상 PV로 충당했다.

미국에서 태양광 에너지 사용 비중이 가장 낮은 워싱턴주는 옥상 PV로 27%의 전기를 생산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평균 태양광 에너지 사용보다 낮은 미네소타, 메인, 뉴욕, 사우스다보카 등 일부 주들도 애리조나와 텍사스처럼 자원이 풍부한 주와 비교할 때 비슷한 수준의 가능성을 나타냈다.


솔라시티에서 주택의 지붕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는 모습. 출처 : 솔라시티

플로리다주는 전국 평균보다 130%나 많은 전력을 소비하고 있지만 전체 소비량의 47%를 옥상 PV로 충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평균보다 1인당 전력 공급량이 다소 낮은 가정 이외에 다른 곳에서 평균 전력 소비량이 훨씬 적기 때문이다"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다른 대서양 쪽의 주들은 옥상 PV 설치율이 23~35%로 낮은 편이며, 태양광 전기의 품질은 낮은데 1인당 전기 소비량은 많다.

NREL 엔지니어링 애널리스트이자 이 보고서의 수석 저자인 피터 갸구논은 "PV의 기술적인 잠재력을 정확히 추정하는 것은 지역 개발 계획에서 중요하다”며 "이 새로운 연구 결과는 지자체 공익사업을 위한 정책 결정에 중요한 의미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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