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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 마력 출력에 유지비 절반"··· 니콜라 모터, 전기·CNG 하이브리드 트럭 발표

2016.05.11 Lucas Mearian  |  Computerworld
니콜라 모터 컴퍼니(Nikola Motor Company)라는 기업이 2,000마력 출력을 구혅하는 클래스 8 세미 전기 트럭을 공개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차량 모델명은 니콜라 원이다.

이 회사는 또 향후 520마력의 4x4 유틸리티 차량(UTV)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이 차량의 경우 125마일 이동 반경을 구현하는 한편 480ft. lbs 토크를 갖춘 차량이라고 설명했다. 니콜라 측은 니콜라 제로라는 이름의 이 UTV가 4만 2,000달러에 판매될 것이라며 최초 5,000대 예약자에 대해서는 5,000달러를 할인해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니콜라 모터 컴퍼니가 개발해 완성을 앞두고 있는 UTV '니콜라 제로'. 4인이 탑승할 수 있는 100% 전기 차량이다. 휠 트레블이 20인치에 이른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회사는 컴퓨터월드에 보내온 이메일을 통해 "대부분 경우 2,000마력의 출력 중에서 400~500마력 정도만 이용할 것이다. 하지만 언덕에서는 모든 출력을 이용할 수 있다. 시속 50키로로 제한되는 디젤 엔진과 달리 최대 속도로 달릴 수 있다"라고 전했다.

공개된 제원에 따르면 니콜라 원 세미 트럭은 총 8만 파운드의 견인력을 지원하며 이동 거리는 1,200마일에 달한다. 내장 배터리는 320kWh 리튬 이온 방식이며, 천연가스를 이용하는 150갤런 용량의 연료절감형 터빈 엔진도 갖추고 있다.


니콜라 모터 컴퍼니가 니콜라 원 세미 트럭 5,000대에 대해 10만 갤런의 천연가스를 제공하는 사전 주문 이벤트를 진행한다. 100만 마일을 이동할 수 있는 분량이다.

유지 비용은 일반 디젤 트럭의 절반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회사는 또 터빈 엔진이 배터리를 충전하기 때문에 별도의 배터리 충전 작업이 요구되지 않으며, 아울러 브레이크에서 에너지를 되살리는 회생 시크셈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니콜라 원 세미트레일러 인테리어.

한편 니콜라 모터는 테슬라와 비슷하게 환불형 예약을 접수받고 있다. 트럭에 대해서는 1,500달러, UTV에 대해서는 750달러다. 특히 트럭의 경우 첫 5,000대에 대해서는 10만 갤럭의 CNG(compressed natural gas)를 제공한다고 약속하고 있다. 니콜라 원 세미트럭 예정 가격은 37만 5,000달러다.

니콜라 모터 대변인은 "다른 트럭보다 2배 가깝게 비싸다. 그러나 제공되는 무료 천연 가스와 효율성으로 인해 첫 한달만에 추가 비용이 상쇄될 것"이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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