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0.11

캐딜락·렉서스, 오픈소스 싣고 달린다

Lucas Mearian | Computerworld
자동차 제조사들이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시스템을 위한 리눅스 기반 운영체제의 표준화 작업에 나서고 있다. 이제 자동차도 스마트폰처럼 쉽게 작동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시스템은 카오디오와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구동시키는 일종의 ‘블랙박스’ 역할은 물론 핸즈프리와 차량 내비게이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오늘날 대부분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시스템은 터치스크린 및 음성인식 기능을 지원하지만 차량 구매고객들이 옵션으로 이를 선택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리눅스 파운데이션(Linux Foundation)의 오토모티브 그레이드 리눅스 워크그룹(Automotive Grade Linux workgroup)을 이끌고 있는 루디 스트레이프(Rudi Streif)는 “자동차 제조사들이 고객들의 인포매틱스(informatics) 시스템 설치를 유도하기 어려운 이유는 인포매틱스 시스템의 휴대전화에 비하면 약 10%의 기능만 수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IVI 시스템의 기능이 제한적인 주요한 이유는 자동차 제조사들이 외부 소프트웨어 업체로부터 납품 받은 자체적인 소프트웨어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구축에 이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곧 차량용 애플리케이션 역시 납품업체에 의해 개별적으로 개발된다는 의미기도 하다.

따라서 오픈소스 기반의 IVI 시스템을 이용하게 될 경우 코어 서비스, 미들웨어, 오픈 애플리케이션 단 인터페이스로 구성된 재사용 가능한 플랫폼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업체별로 자체적인 시스템을 개발해야 될 필요가 없어진다. 오픈소스 플랫폼의 개발을 통해 자동차 제조사는 업그레이드도 공유할 수 있게 된다.

그렇게 되면 차량 제조사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각 회사의 특징을 반영하는 맞춤형 유저 인터페이스 개발을 통해 차별화 시키기만 하면 된다. 이는 IVI 시스템 전체 소프트웨어의 5~10%에 불과하다.

“IBM과 인텔 등 많은 기업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그 규모는 110억 달러에 달한다. 우리는 무료로 플랫폼을 얻을 수 있고 로열티 문제에서도 자유롭다. 물론 필요한 자원을 활용해 특정 플랫폼에서 원활히 구동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라고 스트레이프는 말했다.


자동차에 실린 리눅스
현재까지 3개의 자동차 제조사가 리눅스 기반의 플랫폼을 자사 모델에 적용했다. GM의 캐딜락 부문은 리눅스 기반의 큐(Cue)라는 IVI 시스템을 도입했다. 테슬라는 모델 S 전기차에 17인치 IVI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도요타는 최근 2014년식 렉서스 IS에 리눅스 기반의 IVI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테슬라의 모델S IVI 시스템을 사용하면 운전자는 구글맵을 실시간 교통정보와 함께 차량용 내비게이션으로 이용할 수 있고 온라인 라디오를 통해 스트리밍 음악도 들을 수 있으며 뉴스검색과 레스토랑 리뷰 검색의 목적으로 인터넷 브라우저를 사용할 수도 있다. 구글 맵 서비스를 이용하면 테슬라 차량 고객들은 전기충전소의 위치에 대한 정보도 제공 받을 수 있다.

BMW는 최근 오픈소스 기반의 IVI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포드는 스마트디바이스링크(SmartDeviceLink)를 개발했다. 이는 포드의 앱링크 모바일 API(AppLink mobile API)의 오픈소스 버전인데, 이는 운전자가 보유한 모바일 기기를 자사의 마이스로소프트 기반의 마이포드 터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MyFord Touch infortainment system)에 연결하는데 사용된다.

갈수록 많은 차동차 제조사들이 오픈소스 IVI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는 주된 이유는 많은 시간을 들여 자체적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관리에 드는 비용과 어려움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2013.10.11

캐딜락·렉서스, 오픈소스 싣고 달린다

Lucas Mearian | Computerworld
자동차 제조사들이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시스템을 위한 리눅스 기반 운영체제의 표준화 작업에 나서고 있다. 이제 자동차도 스마트폰처럼 쉽게 작동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시스템은 카오디오와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구동시키는 일종의 ‘블랙박스’ 역할은 물론 핸즈프리와 차량 내비게이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오늘날 대부분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시스템은 터치스크린 및 음성인식 기능을 지원하지만 차량 구매고객들이 옵션으로 이를 선택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리눅스 파운데이션(Linux Foundation)의 오토모티브 그레이드 리눅스 워크그룹(Automotive Grade Linux workgroup)을 이끌고 있는 루디 스트레이프(Rudi Streif)는 “자동차 제조사들이 고객들의 인포매틱스(informatics) 시스템 설치를 유도하기 어려운 이유는 인포매틱스 시스템의 휴대전화에 비하면 약 10%의 기능만 수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IVI 시스템의 기능이 제한적인 주요한 이유는 자동차 제조사들이 외부 소프트웨어 업체로부터 납품 받은 자체적인 소프트웨어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구축에 이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곧 차량용 애플리케이션 역시 납품업체에 의해 개별적으로 개발된다는 의미기도 하다.

따라서 오픈소스 기반의 IVI 시스템을 이용하게 될 경우 코어 서비스, 미들웨어, 오픈 애플리케이션 단 인터페이스로 구성된 재사용 가능한 플랫폼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업체별로 자체적인 시스템을 개발해야 될 필요가 없어진다. 오픈소스 플랫폼의 개발을 통해 자동차 제조사는 업그레이드도 공유할 수 있게 된다.

그렇게 되면 차량 제조사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각 회사의 특징을 반영하는 맞춤형 유저 인터페이스 개발을 통해 차별화 시키기만 하면 된다. 이는 IVI 시스템 전체 소프트웨어의 5~10%에 불과하다.

“IBM과 인텔 등 많은 기업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그 규모는 110억 달러에 달한다. 우리는 무료로 플랫폼을 얻을 수 있고 로열티 문제에서도 자유롭다. 물론 필요한 자원을 활용해 특정 플랫폼에서 원활히 구동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라고 스트레이프는 말했다.


자동차에 실린 리눅스
현재까지 3개의 자동차 제조사가 리눅스 기반의 플랫폼을 자사 모델에 적용했다. GM의 캐딜락 부문은 리눅스 기반의 큐(Cue)라는 IVI 시스템을 도입했다. 테슬라는 모델 S 전기차에 17인치 IVI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도요타는 최근 2014년식 렉서스 IS에 리눅스 기반의 IVI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테슬라의 모델S IVI 시스템을 사용하면 운전자는 구글맵을 실시간 교통정보와 함께 차량용 내비게이션으로 이용할 수 있고 온라인 라디오를 통해 스트리밍 음악도 들을 수 있으며 뉴스검색과 레스토랑 리뷰 검색의 목적으로 인터넷 브라우저를 사용할 수도 있다. 구글 맵 서비스를 이용하면 테슬라 차량 고객들은 전기충전소의 위치에 대한 정보도 제공 받을 수 있다.

BMW는 최근 오픈소스 기반의 IVI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포드는 스마트디바이스링크(SmartDeviceLink)를 개발했다. 이는 포드의 앱링크 모바일 API(AppLink mobile API)의 오픈소스 버전인데, 이는 운전자가 보유한 모바일 기기를 자사의 마이스로소프트 기반의 마이포드 터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MyFord Touch infortainment system)에 연결하는데 사용된다.

갈수록 많은 차동차 제조사들이 오픈소스 IVI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는 주된 이유는 많은 시간을 들여 자체적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관리에 드는 비용과 어려움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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