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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트렌드마이크로, 2015 보안 보고서 발표

2016.03.16 편집부  |  CIO KR
트렌드마이크로가 연간 보안 보고서 ‘미래를 위한 준비: 현재의 위협 상황의 변화를 통해 미래의 위협 대응 전략을 알 수 있다’를 16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2015년에 발생한 주요 보안 사건들을 세부적으로 다루고 있다. 공격자들이 펼치는 국제적 수준의 공격 벡터, 사이버 스파이 및 사이버 지하 활동이 더 과감해지고 지능적이며 대범해지고 있다고 언급하고 있다.

트렌드마이크로 CTO 레이몬드 제네스는 “2015년을 되돌아 봤을 때 데이터와 자산 보호를 위한 기존의 방식들로는 충분치 않으며 기업 및 개인 보안 수준을 높이려면 기존의 보안 방식을 재평가해야 한다”며, “금품 갈취, 사이버 스파이 및 확장형 표적 공격이 만연해지고 정교해짐에 따라 2016년에는 심각한 결과를 야기시킬 수 있는 공격을 막아내기 위해선 조직적 보안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5년 보안 보고서에서는 ▲폰 스톰(Pawn Storm)과 제로데이 ▲딥 웹(Deep Web)과 지하 세계의 발전 ▲스마트 기술의 악몽 ▲‘익스플로잇 킷의 제왕’ 등을 다뤘다.

2015년에는 미국의 국방 조직, NATO 카운티의 군 조직 및 여러 외무부를 포함한 유명 조직들을 표적으로 다양한 제로 데이 익스플로잇을 활용하는 사이버 스파이 캠페인인 폰 스톰 외에도 100가지가 넘는 제로데이가 발견됐다.

딥 웹 활동이 주춤한 틈을 공략하기 시작하여 각 지하 시장은 자신의 지역에서 가장 수익성이 높은 특화된 상품을 제공하며 해당 지역의 문화를 반영한다.

상호 연결된 기기들에 대한 공격이 급격이 증가했으며 이러한 기기들이 공격에 얼마나 취약한 지를 보여주었고, 트렌드마이크로의 GasPot 실험에서 볼 수 있었던 스마트 자동차와 비즈니스는 IoT 기술로 인해 발생되는 새로운 문제점으로 부각됐다.

멀버타이징에서부터 어도비 플래시에 이르기까지 앵글러(Angler) 익스플로잇 킷은 2015년에 가장 많이 사용된 익스플로잇으로 악명이 높았으며 사용된 전체 익스플로잇 킷의 57.3%를 차지한다.

2015년에는 사용된 전체 랜섬웨어의 83%가 크립토 랜섬웨어였으며 가장 많이 사용된 변종은 크립토월로 이메일이나 악성 다운로드를 통해 사용자의 컴퓨터에 침투했다.

악명 높은 DRIDEX 봇넷이 근절되면서 미국 내에서의 봇넷 탐지율이 급격히 줄어들었으나 하지만 탐지를 교묘하게 피해가는 방탄 호스팅 업체가 호스팅하는 C&C 인프라로 인해 다시 활개를 치게 되었고 사실상 완전히 근절시키기가 불가능해졌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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