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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대형 IT업체 아닌 순수 보안 업체가 시장 주도

2016.10.21 James Henderson   |  ARN
앞으로 대형 IT업체가 아닌 순수 보안 업체가 이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됐다. 



데이터 유출을 겨냥한 공격이 다양해 지면서 기업 보안 시장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

줄어드는 성장 기회에 대응하기 위해 보안 업체들은 과감한 조치를 취하면서 자사 보안사업부에 대한 투자와 소유권을 조정하기도 했다.

지난해 델, HPE, 인텔 등의 IT시스템 업체는 보안 업체를 인수하거나 자사 보안 포트폴리오의 큰 부분을 분사했다.

테크놀로지 비즈니스 리서치(TBR)의 수석 애널리스트인 제인 라이트는 "현재 경쟁이 치열해 시장 내 입지가 바뀌기도 하고 점유율이 오르락내리락하는 등 시장이 혼란스러운 단계에 있는데, 몇몇 경우 전례 없었던 현상이다"라고 말했다.

라이트는 앞으로 기업 보안 시장이 순수 보안 업체와 여기에 투자한 회사들의 영향과 통제를 더 크게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변화하는 경쟁 환경에서, 라이트는 보안 업체가 성장과 수익 모두를 잡아야 한다는 이사회와 투자자들의 압박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TBR 조사에 따르면, 24개의 보안 업체 가운데 10곳은 2016년 2분기 이러한 어려운 과업을 달성했다.

TBR은 중소, 중견, 대형 보안 업체의 가장 효과적은 투자 전략을 알아보기 위해 이 업체들의 매출 증가율과 함께 R&D, 영업, 마케팅 투자 현황을 조사했다.

그 결과 이익과 매출에서 성공적인 중소 보안 업체들은 올해 평균적으로 R&D에 매출의 16.3%를, 영업과 마케팅에 26.3%를 각각 투자했다.

TBR이 조사한 업체들의 매출 증가율은 2015년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20.8%였지만, 2016년 2분기에는 26.3%로 상승했다. 기업 보안 분야에서 일부는 훨씬 더 큰 성장세를 나타냈다.

한편, 고객들이 기업 방화벽 밖에 있는 엔드포인트 보호와 위협 탐지와 대응을 위한 복잡한 보안 개발에 관한 중요성을 인지하면서 엔드포인트 보안과 보안 관리는 지난 2년 동안 가장 크게 성장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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