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11

워너크라이부터 비트코인까지··· 한눈에 보는 2017년 IT 10대 뉴스

Marc Ferranti | IDG News Service
올해 IT 업계에서 벌어진 사건의 이면에는 보안 문제가 자리하고 있다. 악성코드 공격이 발생해 일반 사용자와 기업 모두 손해를 입었으며 사이버 스파이 행위로 인한 폭풍이 일기도 했다. 인공지능도 IT 주요 사건과 동향을 주도했다. IDG 뉴스 서비스가 선정한 올해의 10대 뉴스를 순서 없이 소개한다.

아이폰 X, 미래로 가는 길
지난 몇 년간 애플(Apple)을 이끌어 온 팀 쿡은 카리스마 넘쳤던 스티브 잡스처럼 신화적인 인물은 아닐지 몰라도 미래의 이정표 역할을 하는 제품을 꾸준히 내놓고 있다. 아이폰 X(iPhone X)가 대표적이다. 일부 평론가가 돈 많은 마니아를 위한 1,000달러짜리 장난감이라고 비판했고, 개인정보 보호에 민감한 사람들은 안면 인식 기능에 기겁했지만, 버튼 없는 탐색 기능과 빠른 센서 감지, 손대지 않고도 가능한 잠금 해제, 슈퍼 레티나 올레드(Super Retina OLED) 디스플레이 등은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지난 9월에 공개된 아이폰 X는 10년에 걸친 스마트폰 제조 경험이 축적돼 탄생한 기념비적인 기기다. 혁명까지는 아니어도 매우 멋진 제품임에 틀림없다.



비트코인 가격 1만 달러 돌파
비트코인(Bitcoin)은 현재 가장 인기 있는 ‘암호화폐’다. 지난 2009년 베일에 싸인 개발자 '사토시 나카모토라’가 처음 만든 이후 등락을 거듭해 왔다. 투기꾼과 기술 유행 추종자가 바람을 넣으며 가치를 부풀리고 있다. 4년 전 1,000달러를 돌파했던 비트코인은 거래소 해킹으로 보안 우려가 커지면서 폭락한 바 있다. 그러나 개인 대 개인의 익명 결제 시스템의 속성 때문에 다시 인기를 얻어 지난 11월 1만 달러를 돌파했다. 비트코인이 이처럼 ‘건재한' 이유는 근간 장부 시스템인 블록체인(blockchain)의 인기도 한몫했다. 이제 각종 거래 응용프로그램의 플랫폼으로 기술과 금융 기관에 의해 활용되고 있다.

워너크라이, 세상을 집어 삼킨 웜
지난 5월 평범한 금요일에 처음 발견된 워너크라이(WannaCry) 랜섬웨어는 전 세계 150개국 컴퓨터 수십 만 대로 퍼져나가는 데 채 24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주로 윈도우 컴퓨터의 파일을 암호화해 열지 못하도록 한 후 비트코인을 몸값으로 요구했다. 이로 인한 업무 중단 손실액은 수십억 달러로 추정된다.

뜻밖에도 워너크라이는 미국 국가 안보국의 해킹 툴을 활용했고, 북한 해커가 추가 개발한 것으로 나타나 마치 스파이 영화를 연상시켰다. 이것으로 끝이 아니었다. 워너크라이 공격 후 불과 한 달 만에 워너크라이가 표적으로 삼은 것과 같은 취약점을 악용한 페트야(Petya) 랜섬웨어 신종이 전 세계를 강타했다. 사용자와 기업에 보안 대책 실행의 필요성을 다시 일깨운 계기였다.



미국, '푸틴이 사이버 개입 지시’ 공식 인정
지난 1월 첫째 주 미국 정부는 러시아의 사이버전을 비난한 문서를 공개했다. 이로 인해 촉발된 각국 정부와 IT 기업, 정치인 간의 논쟁은 1년 내내 계속됐다. 중앙정보국(CIA), 연방수사국(FBI), 국가안보국(NSA)이 비밀리에 분석한 내용을 요약해 이 보고서를 보면, 러시아는 2016년 미국 대선 당시 클린턴 대신 트럼프가 유리하도록 영향을 미치기 위해 사이버스파이, 국가가 후원한 매체, 매수한 SNS 사용자 등을 활용했다.

망 중립성 폐지
지난 1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연방 통신 위원회(FCC) 수장으로 임명한 아지트 파이는 2015년 만들어진 망 중립성 규칙을 이전으로 되돌리겠다고 공언했다. 그는 경쟁이 가격 상승을 억제할 것이라고 말해 반대파 공화당원으로부터 지지를 끌어냈다. 민주당원과 디지털 권리 옹호 단체는 망 중립성 규칙이 없으면 광대역 제공 업체가 웹사이트에 우선 트래픽 라우팅 요금을 청구할 가능성이 있으며 소규모 혁신업체는 뒤처지게 될 것이라며 1년 내내 반대 운동을 벌였다. 그러나 FCC는 결국 망 중립성 규칙을 폐지할 것으로 보인다. 비슷한 문제에 직면한 전 세계 규제 당국이 예의 주시하고 있다.

EU, 인터넷 대기업에 “세금 내라!” 일갈
"수익을 냈으면 세금을 내라. 죽음마저 피할 수 있다고 해도 세금 납부는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유럽위원회(EC)의 입장을 한 마디로 정리한 것이다. 지난 10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는 아마존 닷컴(Amazon.com)에 세금 수백만 달러를 내라고 결정했다. 또한, 아일랜드엔 애플로부터 세금 수십억 달러를 더 받아야 한다고 확인했다.

또한 EC는 EU 전 지역에서 온라인 매출을 올리는 기업에 적용될 부가가치세(V.A.T) 징수 방식도 개선하기로 했다. 수익과 관련된 물품이나 서비스와 직접 관련되지 않은 단체에 수익을 할당함으로써 법인세를 줄이려는 유럽 내 다국적 기업에 대한 명백한 경고였다. 미국 등 다른 국가에서도 자국 세제 개혁 입법 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제이기도 하다.



제온 신제품으로 독점 이어가는 인텔
지난 7월 인텔이 출시한 제온 스케일어블 프로세서(Xeon Scalable Processor) 제품군은 10년 만에 최대 규모로 진보된 데이터센터 플랫폼이었다. 지난 수년 간 인텔은 서버 칩 시장을 장악하고 있었다. 시장 점유율이 90%를 넘었다. 그러나 끊임없이 늘어나는 클라우드 트래픽과 방대한 AI 데이터를 감당해야 하는 데이터센터와 하이퍼스케일(hyperscale) 웹 업체는 다른 대안을 찾고 있었다.

인텔의 경쟁업체도 올해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AMD의 에픽(Epyc) x86 기반 시스템 온 칩(system-on-a-chip)과 퀄컴(Qualcomm)의 ARM 기반 센트리크(Centriq) 2400, IBM의 파워9(Power9) 등이 대표적이다. 이 모든 경쟁 제품이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얻을지는 몇 달 두고 봐야겠지만 시스템 프로세서의 새로운 게임이 (마침내) 시작된 듯하다.

오라클의 자율 데이터베이스, 기계가 인간을 대체하다
오라클(Oracle) CTO 래리 엘리슨의 허세가 어떤 것인지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 것이다. 그러나 지난 10월 오픈월드(OpenWorld) 기조 연설을 통해 공개한 자율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Autonomous Database Cloud)는 인간의 개입 없이 기계가 스스로를 수정하는 미래를 살짝 보여줬다. 이 데이터베이스는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18c로 구동되며 AI 기술을 이용한 자가 유지보수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워크로드 최적화, 보안 패치 설치, 일상적 유지보수 작업이 가능하며 가동 중지 시간은 1년에 30분에 불과하다. 이 정도의 업타임을 인간이 따라잡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Credit: PC World

가짜 뉴스 대응에 나선 페이스북, 구글, 트위터
지난해 미국 대선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러시아가 SNS를 악용한 정황이 드러난 후 페이스북(Facebook)과 구글(Google), 트위터(Twitter)는 의회 청문회에 불려가 이 허위 사실이 어떻게 네트워크를 통해 유포됐는지 추궁 당했다. 2016년 당시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는 대선에 미치는 가짜 뉴스의 영향을 과소평가했지만, 결국 미국과 전 세계의 문화적, 정치적 적대감을 부채질했다는 것이 점점 더 분명해지고 있다. 한편, 올해 큰 선거를 치른 프랑스, 독일 등 유럽 국가는 가짜 뉴스에 대처하기 위해 페이스북, 트위터와 공조한 바 있다.

인텔의 통큰 배팅 이후 더 주목 받는 자율 주행차
인텔이 컴퓨터 비전 전문 업체 모빌아이(Mobileye)를 인수한 이후 자율주행차 부문의 혁신이 가속하고 있다. 이미 구글, 테슬라(Tesla), 애플 등이 이 시장에 뛰어들었지만, 인텔은 이번 인수로 고속 성장 중인 완전 자율 차량 시장에서 주요 업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차량 운전에 필요한 AI의 중요성이 더 커지고, IT 기업이 유망 기술, 특히 머신러닝과 모바일 시장에 거액을 투자할 가능성도 커졌다. 최근 브로드컴(Broadcom)이 모바일 칩 업체 퀄컴을 인수하기 위해 1,050억 달러를 제시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이 거래가 성사된다면 IT 업계 최대의 인수 합병이 된다. ciokr@idg.co.kr 



2017.12.11

워너크라이부터 비트코인까지··· 한눈에 보는 2017년 IT 10대 뉴스

Marc Ferranti | IDG News Service
올해 IT 업계에서 벌어진 사건의 이면에는 보안 문제가 자리하고 있다. 악성코드 공격이 발생해 일반 사용자와 기업 모두 손해를 입었으며 사이버 스파이 행위로 인한 폭풍이 일기도 했다. 인공지능도 IT 주요 사건과 동향을 주도했다. IDG 뉴스 서비스가 선정한 올해의 10대 뉴스를 순서 없이 소개한다.

아이폰 X, 미래로 가는 길
지난 몇 년간 애플(Apple)을 이끌어 온 팀 쿡은 카리스마 넘쳤던 스티브 잡스처럼 신화적인 인물은 아닐지 몰라도 미래의 이정표 역할을 하는 제품을 꾸준히 내놓고 있다. 아이폰 X(iPhone X)가 대표적이다. 일부 평론가가 돈 많은 마니아를 위한 1,000달러짜리 장난감이라고 비판했고, 개인정보 보호에 민감한 사람들은 안면 인식 기능에 기겁했지만, 버튼 없는 탐색 기능과 빠른 센서 감지, 손대지 않고도 가능한 잠금 해제, 슈퍼 레티나 올레드(Super Retina OLED) 디스플레이 등은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지난 9월에 공개된 아이폰 X는 10년에 걸친 스마트폰 제조 경험이 축적돼 탄생한 기념비적인 기기다. 혁명까지는 아니어도 매우 멋진 제품임에 틀림없다.



비트코인 가격 1만 달러 돌파
비트코인(Bitcoin)은 현재 가장 인기 있는 ‘암호화폐’다. 지난 2009년 베일에 싸인 개발자 '사토시 나카모토라’가 처음 만든 이후 등락을 거듭해 왔다. 투기꾼과 기술 유행 추종자가 바람을 넣으며 가치를 부풀리고 있다. 4년 전 1,000달러를 돌파했던 비트코인은 거래소 해킹으로 보안 우려가 커지면서 폭락한 바 있다. 그러나 개인 대 개인의 익명 결제 시스템의 속성 때문에 다시 인기를 얻어 지난 11월 1만 달러를 돌파했다. 비트코인이 이처럼 ‘건재한' 이유는 근간 장부 시스템인 블록체인(blockchain)의 인기도 한몫했다. 이제 각종 거래 응용프로그램의 플랫폼으로 기술과 금융 기관에 의해 활용되고 있다.

워너크라이, 세상을 집어 삼킨 웜
지난 5월 평범한 금요일에 처음 발견된 워너크라이(WannaCry) 랜섬웨어는 전 세계 150개국 컴퓨터 수십 만 대로 퍼져나가는 데 채 24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주로 윈도우 컴퓨터의 파일을 암호화해 열지 못하도록 한 후 비트코인을 몸값으로 요구했다. 이로 인한 업무 중단 손실액은 수십억 달러로 추정된다.

뜻밖에도 워너크라이는 미국 국가 안보국의 해킹 툴을 활용했고, 북한 해커가 추가 개발한 것으로 나타나 마치 스파이 영화를 연상시켰다. 이것으로 끝이 아니었다. 워너크라이 공격 후 불과 한 달 만에 워너크라이가 표적으로 삼은 것과 같은 취약점을 악용한 페트야(Petya) 랜섬웨어 신종이 전 세계를 강타했다. 사용자와 기업에 보안 대책 실행의 필요성을 다시 일깨운 계기였다.



미국, '푸틴이 사이버 개입 지시’ 공식 인정
지난 1월 첫째 주 미국 정부는 러시아의 사이버전을 비난한 문서를 공개했다. 이로 인해 촉발된 각국 정부와 IT 기업, 정치인 간의 논쟁은 1년 내내 계속됐다. 중앙정보국(CIA), 연방수사국(FBI), 국가안보국(NSA)이 비밀리에 분석한 내용을 요약해 이 보고서를 보면, 러시아는 2016년 미국 대선 당시 클린턴 대신 트럼프가 유리하도록 영향을 미치기 위해 사이버스파이, 국가가 후원한 매체, 매수한 SNS 사용자 등을 활용했다.

망 중립성 폐지
지난 1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연방 통신 위원회(FCC) 수장으로 임명한 아지트 파이는 2015년 만들어진 망 중립성 규칙을 이전으로 되돌리겠다고 공언했다. 그는 경쟁이 가격 상승을 억제할 것이라고 말해 반대파 공화당원으로부터 지지를 끌어냈다. 민주당원과 디지털 권리 옹호 단체는 망 중립성 규칙이 없으면 광대역 제공 업체가 웹사이트에 우선 트래픽 라우팅 요금을 청구할 가능성이 있으며 소규모 혁신업체는 뒤처지게 될 것이라며 1년 내내 반대 운동을 벌였다. 그러나 FCC는 결국 망 중립성 규칙을 폐지할 것으로 보인다. 비슷한 문제에 직면한 전 세계 규제 당국이 예의 주시하고 있다.

EU, 인터넷 대기업에 “세금 내라!” 일갈
"수익을 냈으면 세금을 내라. 죽음마저 피할 수 있다고 해도 세금 납부는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유럽위원회(EC)의 입장을 한 마디로 정리한 것이다. 지난 10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는 아마존 닷컴(Amazon.com)에 세금 수백만 달러를 내라고 결정했다. 또한, 아일랜드엔 애플로부터 세금 수십억 달러를 더 받아야 한다고 확인했다.

또한 EC는 EU 전 지역에서 온라인 매출을 올리는 기업에 적용될 부가가치세(V.A.T) 징수 방식도 개선하기로 했다. 수익과 관련된 물품이나 서비스와 직접 관련되지 않은 단체에 수익을 할당함으로써 법인세를 줄이려는 유럽 내 다국적 기업에 대한 명백한 경고였다. 미국 등 다른 국가에서도 자국 세제 개혁 입법 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제이기도 하다.



제온 신제품으로 독점 이어가는 인텔
지난 7월 인텔이 출시한 제온 스케일어블 프로세서(Xeon Scalable Processor) 제품군은 10년 만에 최대 규모로 진보된 데이터센터 플랫폼이었다. 지난 수년 간 인텔은 서버 칩 시장을 장악하고 있었다. 시장 점유율이 90%를 넘었다. 그러나 끊임없이 늘어나는 클라우드 트래픽과 방대한 AI 데이터를 감당해야 하는 데이터센터와 하이퍼스케일(hyperscale) 웹 업체는 다른 대안을 찾고 있었다.

인텔의 경쟁업체도 올해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AMD의 에픽(Epyc) x86 기반 시스템 온 칩(system-on-a-chip)과 퀄컴(Qualcomm)의 ARM 기반 센트리크(Centriq) 2400, IBM의 파워9(Power9) 등이 대표적이다. 이 모든 경쟁 제품이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얻을지는 몇 달 두고 봐야겠지만 시스템 프로세서의 새로운 게임이 (마침내) 시작된 듯하다.

오라클의 자율 데이터베이스, 기계가 인간을 대체하다
오라클(Oracle) CTO 래리 엘리슨의 허세가 어떤 것인지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 것이다. 그러나 지난 10월 오픈월드(OpenWorld) 기조 연설을 통해 공개한 자율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Autonomous Database Cloud)는 인간의 개입 없이 기계가 스스로를 수정하는 미래를 살짝 보여줬다. 이 데이터베이스는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18c로 구동되며 AI 기술을 이용한 자가 유지보수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워크로드 최적화, 보안 패치 설치, 일상적 유지보수 작업이 가능하며 가동 중지 시간은 1년에 30분에 불과하다. 이 정도의 업타임을 인간이 따라잡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Credit: PC World

가짜 뉴스 대응에 나선 페이스북, 구글, 트위터
지난해 미국 대선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러시아가 SNS를 악용한 정황이 드러난 후 페이스북(Facebook)과 구글(Google), 트위터(Twitter)는 의회 청문회에 불려가 이 허위 사실이 어떻게 네트워크를 통해 유포됐는지 추궁 당했다. 2016년 당시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는 대선에 미치는 가짜 뉴스의 영향을 과소평가했지만, 결국 미국과 전 세계의 문화적, 정치적 적대감을 부채질했다는 것이 점점 더 분명해지고 있다. 한편, 올해 큰 선거를 치른 프랑스, 독일 등 유럽 국가는 가짜 뉴스에 대처하기 위해 페이스북, 트위터와 공조한 바 있다.

인텔의 통큰 배팅 이후 더 주목 받는 자율 주행차
인텔이 컴퓨터 비전 전문 업체 모빌아이(Mobileye)를 인수한 이후 자율주행차 부문의 혁신이 가속하고 있다. 이미 구글, 테슬라(Tesla), 애플 등이 이 시장에 뛰어들었지만, 인텔은 이번 인수로 고속 성장 중인 완전 자율 차량 시장에서 주요 업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차량 운전에 필요한 AI의 중요성이 더 커지고, IT 기업이 유망 기술, 특히 머신러닝과 모바일 시장에 거액을 투자할 가능성도 커졌다. 최근 브로드컴(Broadcom)이 모바일 칩 업체 퀄컴을 인수하기 위해 1,050억 달러를 제시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이 거래가 성사된다면 IT 업계 최대의 인수 합병이 된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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