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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관리

2012년 IT 직업 전망, "밝다"

2011.10.12 InfoWorld Tech Watch  |  InfoWorld
아직까지 나머지 산업은 경기 회복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지만 IT는 회복의 신호를 보내고 있다. 좋은 뉴스가 이어지게 될까? 만약 그렇다면, IT 관련 일자리에는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될까?
 
현실적으로 생각해 보면, 글로벌 금융 위기에 대한 예측은 아무도 하지 못하겠지만 적어도 IT 직업에 대한 전망은 할 수 있다. 최근의 조사 결과 IT 일자리와 관련한 전망은 꽤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분명하게 답할 수 있는 몇 개의 질문과 그것의 대답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 
 
올해 IT 예산이 증액될 것인가?  확실히 그럴 것이다
 
가트너는 올해 전세계 IT 지출액은 기존의 전망인 5.6%를 뛰어넘는 7.1% 증가한 3조 7,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기업들이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IT 서비스, 그리고 텔레콤 분야에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정보 관리 학회(SIM)의 최근 조사 결과, 2010년 CIO들이 제1 순위라고 응답했던 생산성과 비용 절감은 4위로 순위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좋은 뉴스는 최소한 단기간이라도 계속 이어질 것이다. 뉴클리어스 리서치의 조사에 참여한 220곳 기업 중 절반은 2012년에 IT 지출액을 확대한 것이라고 응답한 반면 축소할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10%에 불과했다. 
 
이는 고용 안정성에 영향을 미칠 것인가? 평상시보다 더 안정적일 것이다
SIM이 275개 기업을 대상으로 수행한 조사 결과, 2011년의 평균 이직률은 단지 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티븐 기술 연구소의 교수이자 SIM의 조사를 이끌었던 제리 러프트만은 "이런 수치는 최근 10년 간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이는 경제적인 우려로 베이비 부머 세대들이 은퇴를 미루고 불안한 IT 관련 종사자들이 현 상태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러프만은 향후 고용 전망도 밝다고 말했다.
  
급여가 인상될까? 아마도 그럴 것이다
경제 침체기 동안 수입이 부진했던 IT 전문가들에게 희소식이 있다. SIM의 조사에 참여한 2/3의 기업들은 2012년에 급여 인상 계획을 가지고 있는 반면 27%만이 현상태를 유지할 것이며, 6%만이 IT 직원의 임금을 삭감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상사가 진급할 가능성이 있을까? 아마도 그렇지 않을 것이다
IT 책임자들이 CIO 자리로 진급함에 따라 현재의 직위에서 물러나야만 할 것이다. 좀더 많은 기업들이 다음번 최고 기술 책임자를 외부에서 기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0년 42%의 CIO들이 내부적으로 기용됐고, 나머지는 외부 인사였는데, 2011년 내부 기용된 비율은 35%로 하락했다. 
 
그러나 좋은 소식이 있다. 최고 책임자가 더많은 권한을 갖게 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CIO가 CEO에게 직접 보고하는 비율은 2010년 44%에서 2012년 49%로 증가했다. 러프만은 경기 침체기동안에 기업들은 비용 절감 노력의 일환으로 CIO가 CFO에게 직접 보고하는 비율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최고 경영자와 직접적인 소통을 한다는 것은 조직 성숙도의 신호가 된다고 그는 덧붙였다. 비즈니스와 IT는 점점 통합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기업의 궁극적인 성공에 대한 CIO의 영향력은 점점 더 증가하고 있다는 의미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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