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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애저와 차별화는 '생태계'에···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전략

2019.02.28 James Henderson  |  ARN
클라우드 시장에서 ‘절대적 우위’를 차지하는 경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기업도 우선순위에 클라우드를 두고 여기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아마 아마존 웹 서비스(AWS)나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를 클라우드 동반자로 추천할 것이다. 그러나 누구나 인정하는 세 번째 옵션이 부상하고 있다. 바로 구글 클라우드다.

이제 생존력을 갖췄고, 믿을 수 있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클라우드 업계 리더들의 대안으로 여겨지는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은 더 완벽해지기 위해 차별화를 추구하고 있다. 

유연성과 보안, 인텔리전스, 확장성, 도달성이라는 플랫폼의 장점이 기업 고객을 빠르게 사로잡고 있다. 

가장 최근, 고객 겸 파트너로 모든 것을 GCP에 맞춰 정렬시킨 회사는 카스나(Kasna)다.
 
ⓒKasna
왼쪽부터 트로이 베비(카스나) 레이챌 파월(제로(Xero)), 콜린 팀(구글 클라우드), 로디 버튼(구글 클라우드), 안젤로 조셉(구글 클라우드), 파비오 안드리제토(ANZ 은행) 

카스나는 ‘브랜드 하우스’ 전략을 토대로 세워진 비즈니스인 만텔 그룹(Mantel Group) 산하의 멜버른 소재 전문 기업이다. 만텔 그룹은 디지털 개발 및 구축 회사인 디지오(DigIO)와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전문 기업인 엘리자(Eliiza)를 모태로 탄생한 회사다.

카스나의 트로이 베비 CTO는 “우리는 고객들이 구글 클라우드 서비스에 관심이 있고, 엔지니어들은 구글 클라우드 기술을 더 많이 활용하고 싶어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2018년, 구글 클라우드와의 관계는 크게 성공적이었다. 이에 자연스럽게 구글 클라우드 기술과 솔루션에 전력하는 비즈니스와 브랜드를 만든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고객 대상 론칭 행사 후 <ARN>과 가진 독점 인터뷰에서 베비는 프리미어 파트너 중 하나인 카스나가 구글 클라우드, G-스위트, 크롬OS, 구글 마케팅 클라우드 다양한 구글 제품 구현 및 강화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설명했다.

베비는 “우리는 고객들이 그 즉시 구글 클라우드 기술 대부분을 활용, 빠르게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많은 액셀러레이터를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이러한 솔루션은 비즈니스 및 기술 전략, 데이터 엔지니어링, 네트워크, 보안 관련 설계 등 다양한 기능과 역량을 지원한다. 또 새로운 애자일, 협력 업무를 극대화하는 인적 자원 및 조직 변화를 지원한다. 우리는 고객들과 협력, 자문 워크숍부터 임베디드 개발을 위한 소규모 팀까지 단기간에 집중된 결과를 전달한다”고 강조했다.

구글 클라우드에 ‘올인’
카스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추진하는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CEO, CIO와 협력하면서, 고객의 관점에서 광범위한 고객 기반을 공략하고 있다.

베비는 “우리의 ‘린’ 딜리버리 모델과 솔루션 액셀러레이터는 기술 이니셔티브를 통해 빠르고, 효율적이며 효과적인 변화를 추진 비즈니스와 고객들을 위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려 시도하는 기업들에 최적화되어 있다. 현재 구글 클라우드와 관련, 엔지니어링과 보안 측면의 우수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는 우리가 구글 클라우드를 좋아하는 중요한 이유이자 구성 요소들이다. 그러나 또 다른 중요한 구성 요소가 있다. 다름 아닌 오픈소스다”고 말했다.

베비에 따르면, 오픈소스는 새로운 기술 ‘표준화 방식’이다. 그리고 구글 클라우드는 안드로이드, 앵귤라JS(AngularJS), 크롬OS, 고(Go) 등을 통해 이 분야에 기여한 ‘오랜 역사’를 레버리지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지금은 데이터가 새로운 유전 같은 역할을 하는 시대이다. 그리고 구글이라는 기술 분야의 거인은 이 시장의 중심에서 활동하고 있다.

베비는 “대부분 기업이 데이터를 전략의 중심으로 삼고 있다. 그러나 여기에 그치지 않을 전망이다. 앞으로 5년 후에는 대부분 기업이 데이터 기업이 될 것이다. 우리는 데이터를 원동력으로 삼는 기업으로의 변화를 추진하는 기업들이 데이터 및 인텔리전스 공급자로 구글 클라우드를 선택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우리와 구글 클라우드의 전략적 관계는 계속 강화가 되고 있다. 고객들과 접촉하고, 가치를 전달하는 방법과 관련된 원칙, 문화가 유사하다”고 강조했다.

카스나는 클라우드와 애널리틱스(분석), 머신러닝, 협업 및 생산성 툴까지 GCP와 구글의 다른 광범위한 솔루션 스위트에 맞춰 정렬된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구현하는 중이다.

베비는 “구글 클라우드는 최고의 네트워킹 및 보안 모델을 갖고 있다. 이렇게 수준이 더 높은 제품과 서비스는 튼튼한 토대를 갖고 있기도 하다. 다른 업체 중 상당수는 보안과 네트워킹 모델 측면의 제약을 임시방편적으로 극복하기 위해 서비스를 조정해야만 한다. 또 플랫폼 및 서비스와 대화하는 API가 가장 단순하고 깔끔한 업체도 구글 클라우드라고 생각한다. 개발자와 제품 오너(책임자)들이 더 빨리 개발 및 구축할 수 있다는 의미다”고 덧붙였다.

이 신생 창업회사는 전국적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활동을 하면서, 2019년 한 해 시장에서 지속해서 상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는 활동에 우선순위를 둘 계획이다.

기술에 있어서는 머신러닝과 애플리케이션 개발, 인프라 등 구글 클라우드와 관련된 역량(기능)을 확대할 계획을 수립했다.

베비는 “우리는 올 한 해 구글 클라우드 생태계 및 오픈소스 커뮤니티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또 기술 부문은 물론, 더 폭넓은 비즈니스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구글 클라우드 제품들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더 많은 파트너들이 구글 클라우드 역량을 구현해가는 가운데 채널 변화가 시도되고 있다. 이는 경쟁이 치열해지는 시장에서의 차별화에 목적이 있다.

<ARN>이 앞서 보도했듯, 구글 클라우드는 2018년 7월 파트너 ‘업데이트’와 관련된 새로운 계획, 이런 채널을 통한 12개월 동안의 성장에 대한 계획을 공개했다.

이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파트너 서밋 앳 넥스트 18(Partner Summit at Next ’18) 동안 공개가 됐다. 구글은 전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파트너 생태계에 보조를 맞추기 위해 스페셜리제이션, SaaS, 기술 통합과 관련된 ‘업그레이드’ 계획을 공개했다.
 
구글 클라우드의 호주 및 뉴질랜드(A/NZ) 파트너십 책임자인 로디 버튼은 “카스나의 경험 많은 기술 전문가들은 오픈소스, 구글 클라우드에 대한 열정을 갖고 있고, 여기에 헌신하고 있다. 이들이 구글 클라우드에 전적으로 초점을 맞춰 비즈니스를 하는 것은 고객의 요구와 모멘텀이 호주에 존재한다는 강력한 증거다. 우리는 올 한 해 구글 클라우드 프리미어 파트너들과 인상적인 성과를 달성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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