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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리케이션 / 운영체제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10 델타 업데이트 폐기한다

2018.07.19 Brian Cheon  |  CIO KR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10 업데이트 방식 3가지 중 하나인 '델타 업데이트'를 폐기한다. 좀더 효율적인 형식을 대체된다는 설명이다.

회사에 따르면 델타 업데이트는 내년 초인 2월 12일 종료된다. 나머지 두 가지 업데이트 방식인 '풀 업데이트'와 '익스프레스 업데이트'는 유지된다.

델타 업데이트는 전월 업데이트 이후 변경된 구성 요소만 담는다. 그러나 변화한 개별 파일만 담는게 아니라 전체 구성요소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익스프레스 업데이트'보다 용량이 크다. 방식에 따라 용량 크기별로 나열하면 풀 업데이트, 델타 업데이트, 익스프레이스 업데이트 순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업데이트 담당 마이크 벤슨은 익스프레스 업데이트가 델타 업데이트보다 33~70% 더 적은 용량을 가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7월 11일 회사 블로그를 통해 "델타 업데이트가 등장한 이유는 익스프레스 업데이트 프로토콜이 윈도우 업데이트나 윈도우 서버 업데이트에 서비스에 직접 연결된 기기에서만 이용 가능했었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2017년 1월부터 서드파티 업데이트 관리 공급 업체에 익스프레스 프로토콜에 대한 접근권을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단 아직 델타 업데이트는 서드파티 업데이트 관리 공급 업체에게 시간을 벌어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벤슨은 접근권 부여 2년 째가 되는 내년 1월이면 델타 업데이트의 종료가 발표되고 결과적으로 IT 관리자의 업무 복잡성이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ciok@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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