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이론적으로 보자면, 클라우드는 의료 기관들이 진료 기록, 진료 영상, 기타 환자에 대한 기록을 보관하기에 적합한 장소이다. 긴급 복구 계획의 이환으로 데이터를 백업하는 곳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추가 기반이나 개인적인 기반이 필요없다. 데이터가 아카이빙되기 때문에, 즉각적인 데이터 접속이 불필요하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데이터 소유권, HIPAA 준수, 퍼블릭 클라우드 보안 문제가 활용성에 앞서 제기된다. 이런 이유로 많은 의료 서비스 제공 기관들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경계한다. 앞서 언급했듯 병원의 IT 보안 자체가 취약한데도 불구하고 그렇다.
소규모 의료 서비스 제공 기관들은 저렴하면서도 사용이 쉬운 클라우드 기반 EHR 시스템에 비중을 두고 있다. 반면 일부 대형 의료 서비스 제공 기관들은 가상화 서버의 확대판인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구축하고 있는 추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