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다: 입는 컴퓨터
구글 고글(Google Goggles), 피트비트(Fitbit), 나이키플러스 퓰밴드(Nike+ FuelBand)는 인간의 신체와 디지털 기기들이 결합하는 시작에 불과했다. CES에서 퍼즐박스(Puzzlebox)는 뇌파로 조종할 수 있는 장난감 헬리콥터를 선보였다. 인터랙슨(Interaxon)의 뮤즈 헤드밴드(Muse headband)는 당신의 뇌파를 측정하여 그 내역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 보여주는데, 그를 통해 스트레스 관리법을 익힐 수 있게 해준다. 올해는 우리의 운동량을 재고, 건강상태를 모니터하거나, 아니면 싱귤러리티(Singularity)를 매력적으로 보이도록 해주는등, 우리 신체에 반응하는 비슷한 유형의 기기들을 많이 접하게 될 것이다. 이런 흐름에 저항하는건 덧없는 일이라는 점을 명심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