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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폰-비자, NFC용 앱 스마트패스 내년에 출시 예정

2012.11.21 Hafizah Osman  |  ARN
통신 사업자 보다폰 허치슨 호주(Vodafone Hutchison Australia)가 NFC용 스마트폰 앱 보다폰 스마트패스(Vodafone SmartPass)를 제공하기 위해 비자(Visa)와 손잡았다.

올 2월 보다폰과 비자는 소비자들이 모바일폰으로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하도록 하기 위해 제휴한다고 발표한 바 있으며 그 일환으로 스마트폰 앱을 개발중으로 알려졌다.  

비자 페이웨이브 카드에서 이 앱은 스마트폰에서 직접 비자 네트워크를 통해 안전하게 거래를 처리할 수있는 비접촉식 기술에 의존하고 있다.

스마트패스 개발에는 ANZ와 레브(Rev)도 긴밀하게 협력해 참여했다. ANZ는 가상 비자 선불카드를 제공하는 금융 기업으로 투자신탁은행을 인수하고 있다. 레브는 거래를 처리하기 위해 비자넷(VisaNet)에 연결하는 선불결제 처리 업체다.

비자 호주법인 사장 비핀 칼라에 따르면, 모바일 앱은 가방과 지갑의 부피를 줄이고 쇼핑 스트레스를 없애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는 서로 다른 2개 기업이 만나 엔드-투-엔드 모바일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협업하는 사례다. 통신사가 소비자에게 이러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은 호주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라고 칼라는 말했다.

보다폰은 2013년 이후부터는 스마트폰 종류를 늘려 고객에게 넓은 선택폭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보다폰에서 전략과 사업 개발을 담당하는 제너럴 매니저 토마스 로에츠는 "고객들이 새로운 트렌드인 모바일 결제 기술의 혜택을 최초로 누리길 바란다. 내년에 판매되는 스마트폰의 80%에는 NFC 기술이 탑재돼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2015년 전세계 NFC 결제 규모는 1,1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로에츠는 "지불, 여행, 멤버십, ID 또는 쿠폰 등 우리가 지갑에 넣고 다니는 모든 카드가 NFC 스마트폰으로 대체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 앱을 설치해 사용하려면 고객들은 보다폰에서 NFC-심을 받아 보다폰 스마트패스 앱을 NFC-스마트폰에 다운로드하고 스마트패스 앱을 사용해 가상 비자 재실행 선불카드에 등록한 후 기존 비자나 마스터카드 결제카드에서 금액을 미리 설정해야 한다.

이 과정이 끝나면, 비접촉식 지불이 가능한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모든 NFC-심과 관련한 신용카드의 기능은 100달러 이하까지는 서명이나 비밀번호 없이 구매, 주당 한도액 최고 500달러, 실거래 내역, 옵션을 자동으로 상단에 보이기 등 최대 4가지가 될 것이다.

이 앱은 내년 초에 제공될 예정이다. 보다폰과 비자 직원 120명이 솔루션을 시범 설치해 테스트할 계획이다. 공식 발표 전까지 보다폰은 비자와 함께 시범 테스트에 참여하며 원활하고 안전하게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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