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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둘 만한 윈도우 8의 12가지 신기능 ①

2012.02.07 John Brandon  |  Computerworld

업그레이드, 시스템 이전, 골치투성이 지원 문제 등등, IT 담당자들은 대규모 운영체제 업그레이드에 앞서 두려움이 앞서곤 한다. 그러나 올 가을 출시 예정인 윈도우 8에서는 IT 담당자와 사용자 모두 환영할 만한 기능이 다수 적용돼 있다.

윈도우 8에 있어 가장 많이 언급된 기능으로는 메트로 인터페이스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펀드-IT의 애널리스트 찰스 킹은 메트로 인터페이스가 기업 입장에서는 익숙해져야할 부담요소인 성격이 더 강하다면서, 오히려 다른 기능들이 기업에게 도움을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윈도우 기발자 프리뷰 배포판을 활용해본 이후, 기업 사용자와 IT 담당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선사할 만한 기능 12개를 골랐다.

-> 알아둘 만한 윈도우 8의 12가지 신기능 ②

빠른 부팅
그리 대단한 것은 아니다. 필자의 디지털 스톰 ODE(Digital Storm ODE) 데스크톱 시스템으로 테스트한 결과 윈도우즈 8 프리뷰 빌드의 부팅 시간은 6초였다. 동일한 기기에서 윈도우 7을 구동할 때는 약 90초의 시간이 소요되었다.

그러나 이렇듯 빠른 부팅 시간은 완전한 OS의 부가기능들을 제외한 간소화된 개발자용 프리뷰 빌드이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8의 부팅 시간이 엄청나게 단축될 거이라고 약속했으며 이로 인해 시작 화면의 로고를 쳐다보면서 부팅을 기다리는 일은 사라질 수도 있을 것이다.

부팅과 슬립 모드(Sleep Mode)에서 재시작하는 시간은 이미 상당히 빠른 수준이지만 부팅 시간을 더욱 단축하는 것은 충분한 메리트가 있다고 가트너의 애널리스트 마이클 실버는 말했다.
펀드-IT의 킹 앱을 설치하는 등의 작업 후에 컴퓨터를 자주 재부팅하는 기술자들이나 배터리를 아끼기 위해서 전원을 껐다가 신속하게 부팅해야 하는 모바일 근로자들에게 빠른 부팅은 특히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결론: 초기 속도가 상용화 버전에도 그대로 적용된다면 모두에게 득이 될 것이다.

리셋과 리프레시
과거에 출시된 윈도우들에서도 기본 설치 상태로 되돌아가는 방법이 포함되어 있었다. 그러나 그 과정이 필요 이상으로 복잡했다. 윈도우 8에는 리셋(기본 설치 상태로 되돌리기, 모든 데이터와 앱 삭제)과 리프레시(더 빠르고 신뢰할 수 있는 작동 상태를 위해 모든 설정을 기본값으로 되돌리기, 데이터와 앱 유지) 기능을 위한 마법사가 탑재되어 있다.

일반 사용자들은 자신의 컴퓨터에서 상기 2개의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반면에 기업 사용자의 경우 최종 사용자들이 리프레시는 직접 실행할 수 있지만 리셋 기능을 위해서는 IT 관리자에게 요청하도록 하는 등의 정책을 채택할 수 있다.

 


킹은 "리셋과 리프레시 기능은 IT 관리자에게 있어서 매우 요긴한 기능이다. 관리자들은 리셋을 통해 모든 사용자 데이터를 삭제하고 PC를 손쉽게 공장출하 상태로 되돌릴 수 있다. 이 기능은 시스템을 재설정하거나 삭제할 때 유용하다. 리프레시를 통해 사용자들은 자신의 데이터나 수정사항을 제거하거나 손상시키지 않고 성능이 떨어진 PC를 신속하게 복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얻을 수 있는 혜택은 다양하다"라고 말했다.

결론 : 이 손쉬운 기능을 통해 최종 사용자들은 자신의 컴퓨터에 발생한 문제를 손쉽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개인 사용자들뿐만이 아니라 IT 관리자들에게도 적용된다.

윈도우 투 고(Windows to Go)
모바일이 유행하면서 업무용 컴퓨터의 사용량이 줄어들고 있다. 하지만 종종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앱과 설정을 복제하기가 어려울 때가 있다. 클라우드를 이용해 웹 상에 데이터를 저장하거나 앱을 사용할 수 있지만 일부 기관들은 인터넷에 기업 데이터를 저장하는 것을 꺼리고 있다. 그리고 클라우드 서비스는 프로그램이 로컬 상태로 설치되어 있다면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윈도우 투 고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IT는 사용자가 로컬 상태로 설치한 윈도우 8과 앱 등을 메모리 스틱에 불러올 수 있다. 그러면 사용자는 이것을 다른 컴퓨터에 연결하여 자신의 작업 환경을 복제할 수 있다. 이것은 기업용 프로세스이다. 단 윈도우 투 고는 윈도우 서버 8에 포함된 옵션일 뿐 일반 소비자용 기능이 아니다.

"기관들은 점차 사용자 데이터, 설정, 애플리케이션 등을 쉽게 옮길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사용자는 PC 없이 안전하게 여행하면서도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윈도우 마이그레이션이나 새로운 PC를 지급받을 때도 큰 도움이 된다"고 실버는 말했다.

킹은 이 기능의 다른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윈도우 투 고는 전용 사무실이나 작업 공간을 제공하지 않는 기업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직원들의 삶을 더욱 간소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예를 들어 특정 사용자는 자신의 윈도우 투 고 USB 드라이브를 아무 PC에나 연결하여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것이다"라고 그는 말햇다.

또한 그는 기업 네트워크에 대한 제한적인 접속 권한을 가진 모바일 직원(Mobile Employee)나 계약직 사원들이 이것을 사용할 수 있다고 말한다. "VM웨어는 2007년부터 이와 유사한 기능을 제공하는 VM웨어 ACE를 제공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이런 서비스를 제공할 때가 되었다"라고 킹은 말했다.

결론 : 모바일 워커와 이들을 지원하는 IT 관리자들에게 있어 윈도우 투 고는 매우 유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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