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즈랩이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구축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원하는 음성, 시각, 언어 등 데이터 전반을 수집해 인공지능 학습을 위한 고품질의 데이터세트를 빠르게 구축할 수 있다.
마인즈랩의 인공지능 플랫폼 마음AI(maum.ai)는 월 정기 금액 9만 9,000원을 내면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기반으로 최신 30여 개의 인공지능 엔진 및 서비스를 손쉽게 끌어다 사용할 수 있는 구독 서비스다.
중소기업과 일반 사용자도 마인즈랩의 인공지능 플랫폼 ‘마음AI(maum.ai)’를 통해 데이터 라벨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마인즈랩 내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들은 데이터 작업결과에 따른 학습 효과 및 데이터 설계 조정까지도 함께 제공해 인공지능 학습을 위한 고품질의 데이터세트를 제공할 수 있다고 업체측은 밝혔다.
마인즈랩 유태준 대표는 “인공지능 기술이 다양한 산업으로 전방위 확산되면서, 많은 양의 데이터를 가공하고 분류하는 작업은 필수적”이라며 “마인즈랩이 축적해 온 AI 기술을 접목하여 원하는 데이터를 오픈소스 데이터에 의존하는 것이 아닌 자체적인 데이터를 구축할 수 있고, 이를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ciok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