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22

'제약∙식품∙유통에서 반긴다' 주목받는 블록체인 기반 공급망 플랫폼

Lucas Mearian | Computerworld
SAP가 20곳이 넘는 제조, 제약, 기술, 운송 기업과 협력해 블록체인 기반 공급망 트래킹 시스템 자동화를 시도하려 한다. SAP는 이러한 시스템이 가시성을 높이고 식품이나 약품 등 상품의 진위성을 보장해 줄 것으로 믿고 있다.

소프트웨어 거인 SAP는 메이플 리프 푸드(Maple Leaf Foods), 존슨빌(Johnsonville), 네이처라이프 팜(Naturipe Farms), 테이트&라일(Tate & Lyle), 내추라(Natura) 등 16개 팜-투-컨슈머(farm-to-consumer) 회사와 협력하여 SAP 클라우드 플랫폼 블록체인(SAP Cloud Platform Blockchain)을 파일럿 테스트 중이다. 이는 리눅스 재단의 오픈소스 하이퍼레저 패브릭(Hyperledger Fabric) 플랫폼에 기반한 SAP의 멀티체인(MultiChain) 블록체인 서비스를 통해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제작 및 확장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다.

SAP의 공급망 및 제조부문 대표 헤일라 자인에 따르면, SAP의 클라우드 플랫폼을 사용하는 기업은 이 서비스에서 구동되는 블록체인 레저의 파일럿 테스팅을 선택할 수 있다. 이를 시발점으로 하여 API를 이용한 블록체인 네트워크와 다른 애플리케이션 (인-메모리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인 SAP HANA 등) 간 연결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SAP는 밝혔다.

자인은 “SAP의 고객들은 우선 SAP의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에 연결한 뒤 이들 애플리케이션을 블록체인 플랫폼에 연결하여 필요할 때 의존할 수 있는 옵션으로 활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SAP는 최근 7개 기업으로 이루어진 파트너 컨소시엄을 신설하였는데 여기에 참여한 기업으로는 인텔, 휴렛패커드 엔터프라이즈(HPE), UPS, 에어버스SE의 A3 등이 대표적이다. 이 컨소시엄의 목적은 전세계적 규모의 공급망 플랫폼을 개발하는 것이다.

SAP가 블록체인 레저를 통해 클라우드 고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92%가량은 블록체인 솔루션을 잠재적 비즈니스 기회로 인식하고 있었으며 특히 63%는 이를 공급망으로 보고 있었다. 특히 사물인터넷을 가장 전도유망한 적용 분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자인은 전했다.



카네기 멜론 대학의 컴퓨터 과학부 부교수 바이풀 고얄에 따르면, 많은 기업이 좀더 효율적인 워크플로우를 만들기 위해 블록체인에 관심을 갖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공급망 관리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요 앱" 중 하나라고 한다.

SAP클라우드 플랫폼 블록체인이 생산에 들어간 것은 수개월 전이지만, 다양한 산업으로부터 데이터를 입력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은 여전히 개발 중이다. 다음 달에 SAP는 컨소시엄 회원사와 만나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기 위한 로드맵을 마련할 예정이다.

전부 합쳐보면, 약 65개 기업이 SAP의 공동 혁신 블록체인 이니셔티브에 참여하고 있다. 이들의 목표는 고객이 블록체인에 의해 강화된 제조 및 공급망 제품을 사용하도록 지원하여 운송, 식품 및 의약품과 같은 산업에서 투명성, 안전 및 협업을 강화하는 것이다.

이러한 공급망 트래킹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은 SAP뿐만이 아니다. 지난 1월, 머스크(Maersk)와 IBM은 공급망을 디지털화하고 국제 화물을 실시간으로 추적하는 블록체인 기반의 전자 운송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합작 투자를 발표했다. 이번 달, 94개의 파트너가 이 시스템을 시범 운영하기로 계약했다고 두 회사는 발표했다.

IoT 센서와 트래킹 소프트웨어의 신생벤처이자, SAP의 고객사이기도 한 모덤(Modum)은 SAP의 공동혁신 연구소(Co-Innovation Lab)와 협력하여 센서 데이터를 SAP의 클라우드 블록체인 서비스와 통합하려 노력 중이다.

모덤의 센서는 온도, 습도, 진동 및 빛 노출의 전달 상태를 모니터링하여 고객이 안전 규정 또는 품질 요구 사항을 준수하는 데 도움을 준다. 패키지의 센서는 모바일 기기에 앱을 통해 근거리 무선 통신 또는 블루투스를 이용하여 동기화될 수 있다. 데이터는 스마트 계약 기술이 안전한 배송에 필요한 매개 변수를 IoT 기기에 자동으로 설정하는 블록체인 원장에 업로드될 것이다.


스마트 계약을 이행한 모덤/SAP의 IoT 애플리케이션은 민감한 패키지 배송에 필요한 매개 변수를 업로드한다.

예를 들어, 출하되는 약은 온도가 약 20도 범위에서 유지되어야 할 수 있다. 일단 패키지가 전송되면 권한이 부여된 당사자가 읽을 수 있도록 변경할 수 없는 블록체인 원장에 센서 데이터를 다시 업로드할 수 있다.

모덤의 공동 창립자 마크 드겐은 "모든 온도 데이터가 먼저 읽힌 뒤 클라우드로 업로드 되며, 이후 블록체인의 스마트 계약으로 평가된다. 그 주체는 발신자, 수신자, 그리고 물류 업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뎀 공동창업자인 마크 드겐(위 사진)은 운송 중인 패키지에 IoT 센서를 내장해 주변의 온도, 진동, 습도 및 빛 노출을 기록하고 이를 블록체인 원장으로 전송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모덤은 기존에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해 왔지만, SAP를 통해 이제는 하이퍼레저 기반 블록체인을 제공할 수도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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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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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as Mearian | Computerworld
SAP가 20곳이 넘는 제조, 제약, 기술, 운송 기업과 협력해 블록체인 기반 공급망 트래킹 시스템 자동화를 시도하려 한다. SAP는 이러한 시스템이 가시성을 높이고 식품이나 약품 등 상품의 진위성을 보장해 줄 것으로 믿고 있다.

소프트웨어 거인 SAP는 메이플 리프 푸드(Maple Leaf Foods), 존슨빌(Johnsonville), 네이처라이프 팜(Naturipe Farms), 테이트&라일(Tate & Lyle), 내추라(Natura) 등 16개 팜-투-컨슈머(farm-to-consumer) 회사와 협력하여 SAP 클라우드 플랫폼 블록체인(SAP Cloud Platform Blockchain)을 파일럿 테스트 중이다. 이는 리눅스 재단의 오픈소스 하이퍼레저 패브릭(Hyperledger Fabric) 플랫폼에 기반한 SAP의 멀티체인(MultiChain) 블록체인 서비스를 통해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제작 및 확장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다.

SAP의 공급망 및 제조부문 대표 헤일라 자인에 따르면, SAP의 클라우드 플랫폼을 사용하는 기업은 이 서비스에서 구동되는 블록체인 레저의 파일럿 테스팅을 선택할 수 있다. 이를 시발점으로 하여 API를 이용한 블록체인 네트워크와 다른 애플리케이션 (인-메모리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인 SAP HANA 등) 간 연결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SAP는 밝혔다.

자인은 “SAP의 고객들은 우선 SAP의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에 연결한 뒤 이들 애플리케이션을 블록체인 플랫폼에 연결하여 필요할 때 의존할 수 있는 옵션으로 활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SAP는 최근 7개 기업으로 이루어진 파트너 컨소시엄을 신설하였는데 여기에 참여한 기업으로는 인텔, 휴렛패커드 엔터프라이즈(HPE), UPS, 에어버스SE의 A3 등이 대표적이다. 이 컨소시엄의 목적은 전세계적 규모의 공급망 플랫폼을 개발하는 것이다.

SAP가 블록체인 레저를 통해 클라우드 고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92%가량은 블록체인 솔루션을 잠재적 비즈니스 기회로 인식하고 있었으며 특히 63%는 이를 공급망으로 보고 있었다. 특히 사물인터넷을 가장 전도유망한 적용 분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자인은 전했다.



카네기 멜론 대학의 컴퓨터 과학부 부교수 바이풀 고얄에 따르면, 많은 기업이 좀더 효율적인 워크플로우를 만들기 위해 블록체인에 관심을 갖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공급망 관리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요 앱" 중 하나라고 한다.

SAP클라우드 플랫폼 블록체인이 생산에 들어간 것은 수개월 전이지만, 다양한 산업으로부터 데이터를 입력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은 여전히 개발 중이다. 다음 달에 SAP는 컨소시엄 회원사와 만나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기 위한 로드맵을 마련할 예정이다.

전부 합쳐보면, 약 65개 기업이 SAP의 공동 혁신 블록체인 이니셔티브에 참여하고 있다. 이들의 목표는 고객이 블록체인에 의해 강화된 제조 및 공급망 제품을 사용하도록 지원하여 운송, 식품 및 의약품과 같은 산업에서 투명성, 안전 및 협업을 강화하는 것이다.

이러한 공급망 트래킹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은 SAP뿐만이 아니다. 지난 1월, 머스크(Maersk)와 IBM은 공급망을 디지털화하고 국제 화물을 실시간으로 추적하는 블록체인 기반의 전자 운송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합작 투자를 발표했다. 이번 달, 94개의 파트너가 이 시스템을 시범 운영하기로 계약했다고 두 회사는 발표했다.

IoT 센서와 트래킹 소프트웨어의 신생벤처이자, SAP의 고객사이기도 한 모덤(Modum)은 SAP의 공동혁신 연구소(Co-Innovation Lab)와 협력하여 센서 데이터를 SAP의 클라우드 블록체인 서비스와 통합하려 노력 중이다.

모덤의 센서는 온도, 습도, 진동 및 빛 노출의 전달 상태를 모니터링하여 고객이 안전 규정 또는 품질 요구 사항을 준수하는 데 도움을 준다. 패키지의 센서는 모바일 기기에 앱을 통해 근거리 무선 통신 또는 블루투스를 이용하여 동기화될 수 있다. 데이터는 스마트 계약 기술이 안전한 배송에 필요한 매개 변수를 IoT 기기에 자동으로 설정하는 블록체인 원장에 업로드될 것이다.


스마트 계약을 이행한 모덤/SAP의 IoT 애플리케이션은 민감한 패키지 배송에 필요한 매개 변수를 업로드한다.

예를 들어, 출하되는 약은 온도가 약 20도 범위에서 유지되어야 할 수 있다. 일단 패키지가 전송되면 권한이 부여된 당사자가 읽을 수 있도록 변경할 수 없는 블록체인 원장에 센서 데이터를 다시 업로드할 수 있다.

모덤의 공동 창립자 마크 드겐은 "모든 온도 데이터가 먼저 읽힌 뒤 클라우드로 업로드 되며, 이후 블록체인의 스마트 계약으로 평가된다. 그 주체는 발신자, 수신자, 그리고 물류 업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뎀 공동창업자인 마크 드겐(위 사진)은 운송 중인 패키지에 IoT 센서를 내장해 주변의 온도, 진동, 습도 및 빛 노출을 기록하고 이를 블록체인 원장으로 전송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모덤은 기존에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해 왔지만, SAP를 통해 이제는 하이퍼레저 기반 블록체인을 제공할 수도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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