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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지메일 애드온' 발표··· 서드파티 서비스 통합 가능

2017.03.10 Blair Hanley Frank  |  IDG News Service
구글이 개발자가 자신의 서비스를 지메일에 통합할 수 있는 새로운 통합 시스템 '애드온(Add-ons)'을 9일 공개했다.



이를 이용하면 구글 앱 스크립트 언어 내에서 단일 코드 셋을 작성해 지메일 웹은 물론 구글 안드로이드와 iOS 앱 내에서 실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퀵북(QuickBooks) 애드온은 이메일을 보내는 사람에게 간단하게 송장을 전송할 수 있다. 구글은 '독스' 워드 프로세스 소프트웨어와 '시트' 스프레드시트 소프트웨어에서 이미 이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런 종류의 시스템은 지메일을 떠나지 않고도 다양한 작업을 처리할 수 있어 사용자에게 도움이 된다. 동시에 사용자를 구글의 공식 이메일 앱에 더 묶어두는 효과도 있다. 지메일에 접속할 수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아웃룩 같은 별도의 클라이언트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구글 애드온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 365 애드인(Office 365 Add-Ins)' 시스템과 유사하다. 이를 이용하면 개발자가 서드 파티 기능을 아웃룩과 워드를 포함해 여러 앱에 추가할 수 있다. iOS용 아웃룩도 지난달 업데이트로 애드인을 실행할 수 있게 됐다.

현재도 지메일 기능을 확장할 수 있다. 단, 주로 브라우저 확장기능을 사용해야 한다. 반면 애드온은 이러한 확장 기능이 필요하지 않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보안을 중요시하는 관리자도 애드온을 더 선호할 것으로 보인다.

구글은 퀵북, 프로스퍼웍스(ProsperWorks), 세일즈포스 등 주요 업체와 애드온 관련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또한, 조만간 일부 개발자에게 이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도록 허용할 예정이다. 애드온 프로그램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관련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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